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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향희 칼럼] 여호와의 절기를 지켜라(출 31:1~18)
    장향희 목사 (든든한교회)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을 표현하시고 사랑을 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면서 특별히 언제나 택한 백성(선민)들을 사랑하십니다. 홍해 바다를 갈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구원하셨지만, 반대로 애굽 군대는 홍해 바다의 물을 합쳐서 죽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법궤가, 택한 백성들이 가는 곳마다 법궤를 앞세워 갈 때는 기적과 축복이 있었지만, 이방 민족들이 법궤를 빼앗아 갔을 때에는 저주가 임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보호하시고 축복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막을 건축하라 하셨고 이제는 절기를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절기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를 하라는 것입니다. 성막을 통해서 죄인들이 제물을 드려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을 만나 거룩한 백성이 되었기 때문에, 감사는 성도가 마땅히 드려야 할 의무인 것입니다. 이와 같이 이스라엘의 명절을 살펴보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떤 일을 하셨고, 은혜받은 우리는 무엇을 기념하며, 하나님께 받은 은혜에 어떻게 감사하면서 살아야 할 것인가를 깨닫고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스라엘의 절기를 살펴보면서 은혜 받은 성도들이 성도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Ⅰ.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고 했습니다. 1. 왜 십계명을 지켜야 할까요? 1) 여호와의 계약의 본질적인 기초이며,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요구하시는 모든 의무의 총결산입니다. 2)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고 완성 시키려고 오신 것입니다. (마 5:17) 3) 죄를 깨닫게 해줍니다. (롬 3:20) 4) 그리스도께로 인도합니다. (갈 3:24) 5) 그리스도인의 생활 규범이기 때문에 필요합니다. (마 5:20) 6) 상급을 받습니다. (마 5:19) 7) 축복을 받습니다. (신 28:1) 2. 안식일의 뜻은 무엇입니까? 1) 히브리어로 안식일은 ‘샤빠-스’인데, ‘일을 쉰다’는 동사 ‘샤바-스’에서 유래한 것으로 ‘노동으로부터 쉰다’ 또는 ‘옮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세상 적인 일을 하던 것에서 바꾸어 영적인 일로 옮기라는 뜻입니다. 3. 안식일과 주일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1) 구약의 안식일은 신약의 주일의 그림자입니다. 2) 구약의 안식일이 창조완성의 기념일이라면, 신약의 주일은 구속완성의 기념일입니다. 3) 구약의 안식일이 출애굽의 기념이라면, 신약의 주일은 죄악으로부터 해방된 기념일입니다. Ⅱ. ‘월삭‘을 지키라 했습니다. (사 66:23) 1. 월삭을 지키는 의미와 뜻이 무엇일까요? 1) 히브리어로 ‘코데쉬’라는 말로써 ‘새달’, ‘새것’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또는 ‘로쉬코데쉬’라는 말로서 ‘달의 처음 시작’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2) 월삭은 초승달의 출현으로 매달의 첫날을 종교적인 축제로 정한 절기입니다. 3) 지난 한 달 동안 하나님의 전적인 사랑과 은혜와 축복 가운데 지내게 하신 것에 대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다가올 한 달을 은혜와 복으로 책임져 주시고 붙들어 달라고 하는 소원을 간절히 드리면서 지키는 절기입니다. 2. 월삭에는 어떤 제사를 드려야 하나요? 1) 하나님께 번제를 드려야 합니다. (민 28:11) 2) 하나님께 소제를 드려야 합니다. (민 28:12-13) 3) 포도주를 가지고 전제를 드려야 합니다. (민 28:14) 4) 속죄제를 드려야 합니다. (민 28:15) 3. 월삭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는 영적 의미가 있습니다. 1) 월삭은 한 달에 한 번, 지난달을 감사하고 앞으로 다가올 한 달을 도와달라고 하면서 감사와 소원을 드리는 것입니다. 2) 신앙생활 하면서 신앙인은 꼭 한 달 동안의 삶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Ⅲ. ‘매일’ 상번제로 드려야 합니다. 1. 출애굽 하는 생활도중 과거의 고난 받은 시절, 고통의 때를 생각하면서 현재의 삶에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2. 매일 상번제를 드리며 앞으로 계속 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도움이 필요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3. 매일 상번제로 드리면서 하나님과의 영적 교제가 있어야 산다는 것을 깨우쳐 줍니다. 결 론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 택한 백성들에게 절기를 지키라고 명령하신 것은 귀한 은혜입니다. 그 절기를 지킴으로 하나님께 대한 죄의 고백과 함께 가까이 갈 수 있게 하는 그분의 은총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신약시대에 와서도 절기가 중요합니다. 대강절, 성탄절, 주현절, 사순절, 부활절, 승천일, 성령강림절 등 하나님의 절기를 귀하게 지키는 든든한 성도들이 다 되십시오. 매일 매일 아침, 저녁으로 상번제를 드렸던 이스라엘 백성과 같이, 여러분도 이른 아침에 주께 기도하고 주의 말씀을 바라며, 신앙 고백을 하면서 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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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2
  • [김원수 칼럼] 27. 꿈꾸는 것 같습니다. 다섯 번째 트리는 또 하나의 하나님의 선물!!
    김원수 목사 (일산주님의교회) 2010.8.1 오후 3시 이곳에서 5번째 입당 예배를 드립니다. 허허벌판에서 복음의 둥지를 튼 세월의 흐름 속에 간섭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중, 은혜로 주신 작은 공간마다 사람이 보기엔 아무런 감사 조건이 없지만 저희들은 눈물의 감사였습니다. 10평의 새하얀 천막에서도, 46평의 작은 조립식 예배당에도, 60평의 흙으로 건축한 공간에서도, 150평의 본당교육관을 건축할 때도, 381평의 본당 공간을 주신 은혜에도, 이번에 다섯 번째 주신 예쁘게 단장한 227평의 하나님의 절대적인 선물에도, 아름다웠던 가정사역관 120평이 역사 속으로 사라짐 속에도, 모든 것에 감사의 제단을 잊지 않는 은혜의 숨결이고 눈물의 기도였습니다. 지금 꿈꾸는 것 같습니다. 믿을 수 없는 나를 믿도록, 볼 수 없는 나를 보도록, 할 수 없는 나를 하도록, 교회가 교회되고 은혜가 은혜 되기까지, 피 흘리기까지, 소중한 영혼의 노래를 부르기까지 자기 십자가가 있듯이 교회 됨의 십자가, 성도 됨의 십자가가 있었습니다. 아무도 예배하지 않는 곳에서 오늘이 있기까지 주님의 절대적인 역사입니다. 작은 것이 아름답습니다. 작은 것을 소중히 여김은 은혜를 담는 축복의 그릇이 됩니다. 굽이굽이 은혜가 강물 되어 감사가 열매 되어 지금까지 왔습니다. 오늘 우리 함께 동일한 기쁨의 축제가 은혜의 눈물이, 감사의 예물이, 사랑의 섬김이, 따스한 감격이 있길 소망합니다. 두려움이 변하여 내 기도되었고, 전날에 한숨 변하여 내 노래 되었네~! 감사하신 하나님이, 에벤에셀 하나님이 여기까지 인도하셨습니다. 함께 꿈을 꾸고, 함께 울며, 함께 교회를 섬겨나가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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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수 목사
    2022-12-22
  • [하성민 칼럼] 기도하는 사람(1)
    하성민 목사 (소망전원교회) 6살 여자 아이가 예배 시간에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우리 아빠 술 안 마시게 해 주세요!” 아이의 아빠는 술을 좋아하시는 분이었습니다. 아이가 잠들기 전에 들어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어린 딸은 날마다 아빠의 얼굴을 보기 위해 졸린 눈을 비비며 기다리고 기다리다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돼서야 잠들어버립니다. 그러고 나면 한참 후에 술에 취한 아빠가 들어 와서는 집안을 소란하게 만들고 난 후 침대에 쓰러지고 다음 날 어린 딸이 눈을 뜨기도 전에 집을 나가십니다. 어쩌다 어린 딸이 아빠가 들어 올 때까지 잠들지 않고 기다리는 날이면 술에 취해 들어오신 아빠가 엄마와 싸우고, 언니 오빠를 혼내는 모습을 보며 울다가 잠자리에 듭니다. 아빠는 원래 좋은 사람인데 술만 드시면 나쁜 사람이 됩니다. 그래서 엄마와 가족들은 아빠에게 제발 술을 드시지 말라고 매일 부탁하지만 아빠는 저녁만 되면 술에 취해 들어오십니다. 온 가족이 교회를 가는 주일날에도 아빠는 술이 덜 깬 상태로 잠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십니다. 어린 막내가 같이 교회를 가자고 해도 술기운을 이기지 못하는 아빠는 안 간다고 호통을 치고, 막내는 아빠의 큰 소리에 놀라서 울다가 언니와 함께 교회로 갑니다. 그런 막내가 모든 성도가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 되면 소리 내어 하나님께 기도를 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내용은 아주 간단합니다. “하나님 우리 아빠 술 안 마시게 해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아멘!” “하나님 우리 아빠 술 안 마시게 해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아멘!” “하나님 우리 아빠 술 안 마시게 해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아멘!” “하나님 우리 아빠 술 안 마시게 해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아멘!” 다른 어른들이 여러 가지 기도를 드리고 있는 긴 시간 동안 어린 딸은 그 한 가지만을 계속 반복합니다. 그렇게 기도가 계속되던 어느 날 아빠가 정말 술을 마시지 않고 일찍 들어오셨습니다. 엄마와 언니들은 막내의 기도가 응답받았다고 막내를 쓰다듬었습니다. 일찍 들어 온 아빠는 가족들과 함께 저녁을 먹고 차를 마시며 거실에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온 가족이 화목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아빠가 막내를 끌어안으며 물어보았습니다. “우리 귀여운 공주님은 소원이 뭘까?” “아빠! 소원이라는 말이 무슨 뜻이야?” “응~ 그건 자기가 제일 바라는 게 무엇이냐는 뜻이지!” “아!~ 그럼 나 소원 있는데!” “그래? 뭔가요?” “아빠가 술을 마시지 않는 거야! 내가 매일 기도하고 있거든! 나 기도도 잘할 수 있어! 한 번 해볼까?” “하나님 우리 아빠 술 안 마시게 해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아멘!” “하나님 우리 아빠 술 안 마시게 해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아멘!” “하나님 우리 아빠 술 안 마시게 해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아멘!” 어린 딸의 기도를 들은 아빠는 버럭 화를 내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어린 것이 어디서 그런 걸 배웠어? 다시는 그런 기도 하지 마! 알았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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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2
  • [김연희 이종호 칼럼] 레위기 -피로씻어요
    레위기에 나타난 5대 희생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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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2
  • [조예환 칼럼] 울타리가 무너질 때(2)
    조예환 목사(갈보리교회) [프로필] ▣ 총회부흥사회 대표회장 역임 ▣ 한국기독교영풍회 대표회장 역임 아버지란 어떤 존재여야 하는 것일까? 아버지는 울타리의 역할을 해야 한다. 넘어서면 안 되는 울타리, 그러나 그 안에서는 무엇이나 해도 되도록 안전하게 지켜주는 울타리, 이것이 보호자인 아버지의 역할이다. 그 안에서 자유를 조절하는 것을 배우고 울타리를 넘어서는 안 된다는 규칙과 질서를 배우게 된다. 아이가 점점 커지면 울타리도 점점 넓어져야 한다. 청소년이 되면 아주 넓어져야 한다. 활동의 범위가 커지기 때문이며 성인이 되어가기 때문이다. 성인이 되어서는 아버지란 울타리를 넘어서야 한다. 그렇게 세상 속으로 가게 되는 것이다. 세상에서 질서를 지키고 권위에 순종하고 규범을 따라, 갈 수 있는 것은 아버지란 울타리 속에서 배우고 익히는 것들이다. 아버지가 이렇게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하는 좋은 아버지이면 좋지만,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아버지도 많다. 나는 아직도 울고 있는 청년에게 ‘이제 성인이 되었고 아버지를 바꿀 수는 없다.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버지에 대한 너의 태도뿐이다. 그 아버지란 산을 넘어서야 너는 세상이란 산을 넘어설 수 있다’라고 말해주고 싶다. 아버지 한 사람의 산도 넘지 못하고 앞으로 이 세상에서 만날 수많은 다양한 사람들의 산을 어찌 넘을 것인가. 아버지와 함께 가는 법을 깨닫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닐까 하고 말이다. 아버지는 내게 하나님이 주신 너무나 어려운 숙제였기 때문에, 나는 지금 전화를 걸어온 청년의 마음을 깊이 공감하며 같이 그 아픔을 다시 느낀다. 우리 아버지는 평생 아무것도 자식들에게 해준 것이 없지만 지금도 너무나 당당하게 섬김을 요구한다. 나는 아버지의 산을 넘기 위해 오늘도 그 부당하기만 한 요구 앞에 머리를 숙인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생각한다. 부부는 헤어지면 남이 될 수 있지만, 부모 자식은 결별할 수 없는 존재이다. 죄책감을 동반하기 때문이며 하나님의 뜻이 아니기 때문이다. 죄책감은 또 다른 심리적 문제들을 가져다줄 것이다. 이렇게 아버지가 울타리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은 그것으로 끝이 나는 단순한 일이 아니다. 자식들에게 끌어안고 가야 할 깊은 상처를 남겨주는 일이다. 가지는 물이 없으면 자구책으로 살아남기 위해 몸을 수축시켜 가시가 된다고 한다. 물은 아마도 여유, 사랑, 공감 같은 것일 것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혼자서는 살아갈수가 없다. 누군가의 사랑, 공감, 이해 그런 것들로 사람답게 만들어지게 된다. 그러나, 부모란 좋은 울타리가 없어서 이런 것이 힘들었다면, 자구책으로 스스로 자신에게 물을 주면 된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으로 물을 주는 것이다. 내 모든 형편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공감받는 것이다. 그래도 기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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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2
  • [소강석 칼럼] “날아가는 새는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 다시는 묻지 말자. 내 마음을 지나 손짓하며 사라진 그것들을, 저 세월들을,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것들을,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는 법이 없다. 고개를 꺾고 뒤돌아보는 새는 이미 죽은 새다.” 이는 류시화 시인의 산문집에 나오는 글입니다. 류시화 시인 역시 시를 쓰는 것도 힘들 뿐만 아니라 더 자신을 힘들게 하는 것은 자신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는 세월에 대해서 말하고 싶지 않고 가슴에 피를 묻히고 날아간 새(세월)에 대해 꿈꾸어서는 안 될 것들을 꿈꾸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죽을 때까지 시간을 견뎌야 하는 것이 가장 두려운 일이었다고 하죠. 요즘 많은 사람들이 과거에 매여 살고 미래를 두려워한다고 합니다. 특별히 송년을 보내며 새해를 맞을 것을 부담스럽게 여긴다고 합니다. 원래는 새해를 맞는 것을 가슴 설레이고 두근거려야 하는데 말이죠. 그 이유는 과거에 메어 살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매여 있으면 절대로 내일이 보이지 않고 미래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은 자신의 가슴에 피를 묻히고 날아간 새(세월)때문에 괴로워하는 거지요. 죽을 때까지 시간을 견뎌야 하는 것이 두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마음을 가지면 내일을 맞는 것이 두렵습니다. 특별히 새해를 맞는 게 아주 부담스럽습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오로지 과거만 보이고 미래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의 글은 새로운 반전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다시는 지나간 세월을 묻지 말고 돌이킬 수 없는 것들을 되새기지 말자는 것입니다. 날아가는 새가 뒤를 돌아보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 모든 것들은 상처 때문에 그렇습니다. 아픈 상처는 반드시 상흔을 남기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상처가 있는 사람은 상흔의 후유증을 앓게 되고 그 세계에 머물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내일이 두렵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바로 뒤를 돌아보다 목이 꺾인 새와 같은 것입니다. 우리가 상처가 크면 클수록 상흔은 더 크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상흔은 생각에 따라서 다를 수 있습니다. 그 상흔 때문에 더 멀리, 더 높게 날아간다면 그 상흔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제 얼굴에도 저만 아는 상흔이 하나 있습니다. 청년 시절 오토바이를 타고 야성의 질주를 하다가 사고가 나서 왼쪽 광대뼈 위에 얼굴을 다쳤습니다. 저를 보는 사람마다 “어떻게 이렇게 피부가 좋으시냐?”고 하지만, 제 얼굴을 자세히 보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가까이에서 얼굴을 보면 아직도 그때의 상흔이 있습니다. 그 상흔이 저를 저 되게 하고 겸손하게 해 줍니다. 대형교회 목사로서 제가 선택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많은 것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저도 모르게 나라는 성 안에 갇혀서 안일과 나태와 자만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 자신이 그렇게 할 수 없었던 것은 제 왼쪽 광대뼈 위에 있는 상흔 때문입니다. 그걸 볼 때마다 과거의 상처와 아픔이 기억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상흔 때문에 계속 날아가는 것입니다. 앞장서서 일하다 보니까 얼마나 많은 마음의 상처를 입고 상흔이 있겠습니까? 그때마다 저는 그 상흔을 보며 뒤를 돌아보지 않고 계속 날아갔습니다. 장자는 잘생긴 나무가 먼저 죽는다고 했습니다. 잘생긴 나무는 주로 상처 없이 자라는 나무고, 못 생긴 나무는 험한 세파에 구부러지고 휘어지고 온갖 상흔을 지닌 나무입니다. 그런데 잘 생긴 나무는 먼저 다 베임을 당하고 결국은 못생긴 나무들이 산을 지킵니다. 지난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아니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아픔과 상처를 당한 사람일수록 요긴하게 쓰이고 미래의 영산(靈山)을 지킬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난날의 아픔이 아무리 크고 상흔이 많다 할지라도 무조건 날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안 날아가더라도 세월이라는 바람에 떠밀려 억지로라도 날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떠밀려 가는 게 아니라 능동적으로 날개를 펴며 미래를 향해 날아가야 합니다. 주저하면 안 됩니다. 뒤를 보면 목이 꺾입니다. 다만 바라볼 것이 있다면 말씀의 거울을 통하여 우리의 상흔을 바라보며 나의 부족함을 깨닫고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겨 보아야 합니다. 이런 사람은 새해에 주실 하나님의 은혜를 더 기대하게 되는 것입니다. 미래에 나에게 주실 하나님의 눈부신 축복을 기대하게 되어 있습니다. 비록 내 삶에 어떤 고난과 역경이 오더라도, 폭풍과 맞서 싸우는 저 독수리처럼 우리는 날고 또 날아야 합니다. 결코 뒤를 돌아보지 않고 앞으로 계속 날갯짓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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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8
  • [신간] 살기 위해 울라
    저 자 : 최성은 가 격 : 19,000원 출판사: 생명의말씀사 저 서 : 살기 위해 울라 책소개 신앙의 성벽이 무너져 지친 그리스도인들과 상처 입은 교회들에 전하는 회복의 메시지이다. 저자는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개인과 공동체의 신앙을 회복하자고 뜨겁게 외친다. 그리고 느헤미야서를 통해 회복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회복을 이루는 가장 빠른 길은 무엇인지, 회복 후에는 어떻게 삶을 누려야 하는지를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또한 저자는 역설적이지만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 앞에서 울어야 한다고 선포한다. 눈물로 기도하여 이스라엘을 회복시킨 느헤미야처럼, 말씀을 깨닫고 눈물을 흘리고 조상들의 허물을 자복하며 부르짖었던 이스라엘 백성처럼,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애통할 때 신앙의 성벽이 다시 세워질 것이라고 희망의 목소리를 높인다. 이 책과 함께 느헤미야를 묵상하며 자신의 신앙을 회복하고 가정과 교회의 부흥을 이루려 노력하면 한 사람, 한 사람, 신앙이 살아나서 공동체가 하나 되는 진정한 회복을 맛보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 영혼의 치유와 가정의 회복과 이 시대의 구원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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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5
  • [신간] 기도, 어떻게 해야 할까?
    저 자 : 이대희 가 격 : 14,000원 출판사: 브니엘 저 서 : 기도, 어떻게 해야 할까? 책소개 본서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기초로 하나님과 대화로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기도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한 다양한 방법을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쉽게 기도를 배울 수 있고, 자기에게 맞는 기도 방법을 찾을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하지 않아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계신다. 그렇기에 우리 기도의 출발점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어야 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한다. 그럴 때 비로소 나를 위해 예비해 놓으신 은혜를 마음껏 받아 누릴 수 있게 된다. 기도는 하나님의 은혜를 실어 나르는 통로이다. 이 책을 따라 하다 보면 그 은혜를 만나게 된다. 기도는 내가 하는 게 아니라 믿음이 하게 한다.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은혜로 부어주신 그 믿음의 힘으로 기도하게 된다. 이것이 믿음의 기도이다. 내가 하려 하지 말고 나 혼자 하는게 아니라 성령께서 함께하셔서 기도하면 기도가 즐겁고 쉽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다. 그러니 하나님과 나눌 수 있는 대화의 방법만 찾으면 쉽다. 이 책을 따라 하다 보면 그 은혜를 만나게 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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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제의 신간
    2022-12-15
  • [신간] 살아나는 교회를 해부하다
    저 자 : 톰 레이너 정성묵 옮김 가 격 : 13,000원 출판사: 두란노 저 서 : 살아나는 교회를 해부하다 책소개 사라지는 교회들, 소생하는 교회들, 성장하는 교회들 중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점검했다. 현시대의 많은 교회가 문을 닫고 있다. 수많은 성도가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서도 해결점을 찾지 못해 어려움 가운데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교회가 회복되고 성장하기 위한 도구들을 익히고 활용할 수 있다. 우리의 교회가 죽고 사는 것은 우리의 변화에 달려있다. 회복을 꿈꾸는 목사든 평신도든 상관없이 모두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본서는 살아나는 교회들의 7가지 비결과 살기 위해 순종한 교회들의 열매를 자세히 담고 있다.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 준비 되어 있는 소그룹에서 함께 나눌 질문들을 활용한다면 더할 수 없이 좋다. 추상적이지 않은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질문이기에 큰 유익을 준다. 죽음으로 향하다가 소생하고 회복된 교회들을 찾아서 그 교회들의 회복과 부흥의 일곱 가지 비결을 말한다. 교회와 신앙을 지키기 어려운 이 시기에 이 책이 분명 큰 도움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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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5
  • [사설] 가짜가 너무 많다
    이거 진짜예요?’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사회 곳곳에서 들어오던 말이다. 흔히들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서 들을 수 있는 ‘이거 오래 쓸 수 있는 겁니까?’, ‘이거 요즘 유행하는 것 맞나요?’ 하는 등의 말과는 질적으로 차원이 다르다. 많은 사람에게서 오래도록 속으면서 살아온 사람들의 습관적 확인의 인사일지도 모른다. 때로는 가짜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내포하고 있기도 하다. 실상은 가짜일지라도 진짜라고 하는 대답을 듣고 싶은 심리가 작용한다. 근자에 우리 사회는 지독한 ‘가짜 열풍’에 침몰하고 있는 것 같다. 우리 사회의 근간을 흔드는 것 가운데 하나가 가짜 뉴스이다. 가짜 뉴스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 꽤 많다는 소문이다. 또 그 가짜를 가짜인 줄 알면서도 지지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가짜는 다른 말로 거짓이다. 거짓말로 만들어낸 가짜 뉴스가 횡행하고 그 가짜 뉴스를 만들어낸 사람이 사회 지도층이라면 이는 매우 심각한 일이다. 하물며 그가 국회의원이라면 그 도가 더하다. 가짜가 너무 많은 세상, 우리는 과연 얼마나 잘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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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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