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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미생의 완생은 부채탈출부터
    부채문제가 가장 심각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부채탕감을 실행하겠다는 힘찬 포부를 가지고 ‘청춘희년운동본부(이하 청춘희년)’가 출범했다. OECD 국가 중 네 번째로 높은 대학 등록금에 우리나라 청년대학생들은 졸업 이전부터 학자금대출에 몸살을 앓고, 졸업과 동시에 신용불량자가 되어 빚에 허덕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청춘희년에 속한 희년함께, 청년연대은행 토닥, 청어람M, 기독청년아카데미,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교회개혁실천연대, 복음과 상황 등의 7개 기독교단체는 뜻을 같이하여 청년미생들의 완생을 돕고자 발 벗고 나섰다. 이들은 1차적으로 기독 다큐영화 <쿼바디스>의 김재환 감독이 기부한 3000만 원을 학자금 6개월 이상 연체자를 모집하여 지원하면서 청년들의 자활과 연대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교회와 사회 전반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부채청년들을 도울 수 있는 후원구조를 만들고, 청년들이 자활하고 연대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며, 차후 대출 원리금 지원에서 더 나아가 청년 대상 개인 재무 관리와 저축방법 등 금융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6일 오후2시, 대학생 대표들은 국회의사장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족 선언문 발표, 퍼포먼스 등으로 청춘희년의 출범과 본격적 활동을 알렸다. 대학생들은 대학 졸업증을 받은 기쁨도 잠시, 학자금 대출로 생긴 ‘빚’ 보따리를 끌어안고 묵직한 쇠공을 목에 걸고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선언문에는 “빛나는 청춘이 아니라 빚내는 청춘이 됐다. 그렇지 않아도 무거운 삶의 무게를 두 배, 세 배로 늘려주는 빚 덩어리와 ‘그러게 왜 갚지도 못할 돈을 빌렸냐’는 비난까지 가슴에 얹고 하루하루를 살아내야만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더불어 “천정부지로 치솟는 대학등록금 문제 대책을 마련해야만 한다. 이미 많은 청년들에게 미래를 꿈꿀 수 없게 하는 청년부채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단체들은 청춘희년의 사업과 계획들을 소개하면서 교회의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다. 교회와 사업을 연계해 교회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청년 학자금 지원과 금융 교육 방법을 공유할 계획이라는 것. 교회개혁실천연대 김애희 사무국장은 “부채로 인해 더 나은 미래를 저당 잡힌 세대에게 희망의 빛을 밝혀주는 곳이 교회이길 바란다. 많은 교회들이 이 일에 동참해주고 많은 청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어야 한다”고 전했다. 희년함께 김덕영 사무처장은 “학자금 연체를 하고 있는 청년들은 대부분 주거비, 생계비 등이 부족한 처지에 놓인 경우가 많다. 1차로는 학자금 지원으로 시작하고 점차 청년들의 삶을 포커싱해 이슈화시키고 청년들의 당사자운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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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9
  • 원로목회자들을 위한 섬김과 사랑의 오찬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감리교신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원로목회자들을 위한 오찬회가 벌어졌다. 사)예수교대한감리회 웨슬레협의회(감독 한은수 목사), 한기총 원로목사후원위원회(위원장 임원순 목사),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후원회(이사장 이주태 장로)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오찬회에는 원로목회자 150여 명이 초청돼 식사를 대접받았다. 오찬회 준비를 주도한 임원순 목사(원로목회자의날 실행이사회 이사장)는 “평생을 한국교회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 살아오시고, 이 나라와 민족의 번영과 안보를 노심초사 걱정하며 기도했던 원로목회자들의 노고를 조금이라도 보답해 드리고자 식사를 대접하게 됐다”고 오찬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임 목사는 지난 2014년 10월 한국교회 원로목회자의날 실행이사회가 결성되면서 만장일치로 초대이사장에 추대됐다. 당시 감리교신학연구원 재학생들과 함께 1년에 2번 원로목회자를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며, 이번 오찬회는 그 약속을 지킨 것이 된다. 참석한 원로목회자는 “원로들을 생각하고 정성으로 준비하는 손길이 너무 고마워서 오지 않을 수 없었다. 임원순 목사의 고마운 뜻을 기억하여 분열된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해서, 불안하고 어수선한 한국사회를 위해서 더욱 기도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오찬회에는 지역에 찾아온 손님을 대접하는 자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종로구 평창파출소장 김홍수 경감과 동장 김남규 씨가 자원봉사자로 나섰으며, 감리교신학연구원 재학생들이 발 벗고 나서 원로목회자들을 정성껏 섬겼다. 김진옥 목사(감리교신학연구원 운영이사)는 “오늘 원로목회자들을 대접하는 모습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많은 깨달음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끼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태 장로는 “오늘 이 한 끼의 식사 대접이 한 끼 이상의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교회를 개척하여 어려운 줄도 모르고 평생을 하나님께 순종하신 원로목회자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가 담겨있다”며 “가을에 대접할 때는 더 많은 손길의 참여로 더 많은 원로목회자들을 대접했으면 좋겠다.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찬회를 섬긴 감리교신학연구원은 올해 개교 52주년을 맞았으며, 제14대 원장에 박진섭 박사가 취임한 이후 오직 성경, 오직 예수 그리스도 중심에 굳게 서서 지성과 영성, 덕성을 갖춘 하나님의 일꾼들을 양성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1960년대 초 세속화되어 가는 신앙에 위기를 느낀 전덕성 목사가 웨슬레의 순수한 신앙운동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함에 따라, 뜻을 모은 이들이 함께 모임을 가진 것이 예수교대한감리회와 감리교신학연구원의 시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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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9
  • 교회협 ‘막말 파문’ 논란 확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가 최근 ‘언론 공공성’을 세우겠다며 언론위원회를 출범했지만 정작 교회협 자신의 언론관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3일 진도 세월호 침몰 해상에서 개최한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했던 선상예배’ 현장에서 교회협 실무책임자가 취재인원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취재기자에게 “야 너 나와”, “태우려면 다른 애를 태울 거야” 라며 막말과 폭언을 내뱉었기 때문이다. 또 교계방송에는 카메라 기자 한명씩만 탑승을 허용한 반면, 공중파와 외신 방송사 등에는 카메라기자와 취재기자, 오디오맨 등 언론사당 2~3명의 취재인력이 승선하도록 해 특정 언론 편의를 위해 취재 형평성까지 깨트렸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막말 폭언의 당사자인 교회협의 해당 실무자는 ‘일치’와 ‘협력’을 담당하는 부서의 책임자였고, 사태 이후 일주일이 다 지나도록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회장 신동명 기자)는 이 같은 교회협의 막말 파동에 대해 7일 규탄 성명을 통해 “교회협의 저급한 언론관과 실무자의 시대착오적 행태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김영주 총무와 당사자인 김태현 목사의 공식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촉구했다. 또 취재 형평성을 훼손한 데 대해서도 교회협 차원의 공식사과를 요구하고, 언론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이번 회기 설립된 교회협 언론위원회 차원의 즉각적인 진상조사 착수를 요구했다. 앞서 교회협 출입기자단도 기자협회의 성명에 앞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교회협의 공식적인 사과와 책임자인 총무의 재발방지 약속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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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9
  • 단 하나의 부활절연합예배의 회복을 바라다
    한국교회 단 하나의 부활절 연합예배의 역사와 정통을 잇는 (사)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대표이사 이광용 목사, 이하 한부연)가 지난 5일 서울 삼선동 햇빛중앙교회(김승자 목사)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개최했다. ‘부활의 주님 한국교회에 오시옵소서(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이하면서)’를 주제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규모면에서 연합기관 주최의 부활절 예배에 비할 바는 아니었지만 그 어느 곳보다도 뜨겁게 부활의 기쁨을 찬양하고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세를 과시하지도 않았고, 자리에 연연하지도 않는 등 ‘오직 연합’이라는 형태로 부활하신 그리스도에 집중했다. 기도 시간에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기도했고, 찬양 순서에는 손바닥이 터져라 박수를 치며 목청을 높여 부활의 기쁨이 그대로 퍼져나갔다. 이날 한부연의 발자취를 소개한 이광용 목사는 한국교회 분열의 희생양이 되어버린 부활절연합예배의 처참한 현실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 목사는 “지난 수 십 년간 우리들이 지켜낸 부활절연합예배는 지역도, 이념도, 색깔도 존재하지 않았다. 오직 예수님의 부활 앞에 하나된 한국교회만이 있었다”고 회상하며 “이제는 몇몇의 욕심에 의해 뿔뿔이 갈라졌지만 부활절연합예배는 여전히 한국교회의 마지막 남은 보루이자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합기관들이 세를 과시하며 서로 반목하고 갈라져 부활절연합예배를 분열시켜놓은 이 때 우리 한국교회는 초심을 회복해 다시금 부활절연합예배로 하나 되어야 한다”면서 “한부연의 가장 큰 사명은 한국교회의 회복과 연합에 있다”고 역설했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한국교회를 이끌어가는 연합기관과 지도자들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변명도 치워버리고 부활절연합예배 앞에 하나 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승자 목사(예장연 상임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나라와 통일과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하여’ 통성기도로 시작을 알렸다. 이원호 목사(예장연 자문위원)의 대표기도에 이어 정찬희 목사(한부연 이사)가 누가복음 24장13~31절 성경봉독했으며, 예영수 목사(라이프신학대학 총장)가 ‘예수와 엠마오 여정의 두 증인들’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국가와 지도자와 대통령을 위하여 △남북통일을 위하여 △한국경제와 사회와 문화발전을 위하여 △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한국복음화와 성령으로 하나되기를 위하여 △(사)예장연과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하여 차득환 목사(예장연 상임회장), 서재복 목사(예장연 자문위원), 구중권 목사(한부연 이사), 하석수 목사(한부연 이사), 임은선 목사(한부연 이사), 김태지 목사(한부연 감사)가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서진경 목사(한국목회교육원 원장)와 김기형 목사(한부연 이사), 육옥수 목사(예장연 고문), 이성현 목사(한부연 이사)가 축사와 격려사로 예수님의 부활에 감사하고 축하하는 동시에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의 맥을 잇는 한부연의 노력에 격려를 보냈다. 한국교회의 부활절예배는 1885년 4월5일 부활절 아침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목사가 제물포에 도착한 이후 1886년 4월25일 최초로 드려졌다. 이후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민주화 투쟁 등 민족의 시련과 국가의 격동기에도 어김없이 열려 가난과 고통에 시름하는 국민들에게 희망이 되어왔다. 제1회 부활절 연합예배는 1947년 4월6일 서울 남산광장에서 열려 1969년까지 미군정과 한미합동예배 형태로 이어져왔으며, 부활절 연합예배준비위원회와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로 이어지며 하나된 한국교회의 부활절예배를 드려왔다. 하지만 2006년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공동주최를 주장한 이후 분열이 시작돼 현재는 크게 3곳에서 부활절연합예배가 드려지게 됐다. 이러한 가운데 (사)한부연은 2006년 이후 중단된 한부연의 정신을 이어받아 조직을 정비하고 매년 부활절연합예배를 개최하고 있으며, 미약하나마 부활절연합예배의 회복을 위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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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9
  • 구세군, 저소득청소년에 ‘희망공간만들기’ 사업 박차
    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 이수근)가 지난 3월초 지자체의 추천으로 시작한 ‘희망공간만들기’ 사업을 통해 서울지역(중랑구, 성북구, 구로구, 관악구) 내 저소득 청소년 13가정을 대상으로 희망공간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희망공간만들기’ 사업은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KB국민은행이 주관하여 장애인 가정,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이 자신들만의 공간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공부방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2012년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280가정을 지원해왔다. 칙칙하고 켜켜이 쌓인 짐들로 인해 가족들과 잠만 겨우 잘 수 있던 공간은 환한 조명, 깨끗한 벽과 바닥으로 교체되었고, 몸에 딱 맞는 책장과 의자, 포근한 침대로 제법 공부방다운 면모를 갖추게 됐다. 또한 수혜자의 상황에 따라 방충망, 컴퓨터, 제습기,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구 등도 지원됐다. ▲ A의 집, 희망공간만들기 공사 전 광경 ▲ A의 집, 희망공간만들기 공사 후 광경 특히 이번에 지원된 13가정 중 서울시 중랑구에 위치한 A의 가정은 변변한 주택이 없어 떠돌이 생활을 하다 고물상 주변 폐지 쌓아놓은 자리를 정리해 지하 방을 만들어 생활하던 가정이었다. 그러던 중 3년 전 홍수로 인해 집이 침몰돼 그나마 있던 가재도구와 살림살이마저 진흙과 물로 훼손되었었다고 전했다. 조손가정에서 자란 A는 자폐증을 겪고 있어 생활능력이 없는 엄마, 할머니와 함께 반지하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할머니가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폐지를 주어 근근이 생활을 유지하고 있어 경제적 어려움까지 겪고 있었다. 지자체의 아동상담사로부터 A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들은 구세군은 초등학교 4학년생인 A를 배려해 인테리어공사와 책상, 책장, 침대, 수납장, 소품 등을 지원했고, 빗물이 들이치고 물이 고이는 웅덩이 때문에 모기 등의 해충이 들끓어 방충망과 가림막을 추가 지원하여 환경을 개선했다. 학교에서도 늘 혼자였고 외부인과는 말을 잘 섞지 않았던 A는 눈물을 글썽이며 “모두들 나를 버리고 떠났는데, 이렇게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희망공간만들기’ 사업은 아이들이 이전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놀라운 생활의 변화를 선물하여 학업 의지를 북돋아주고, 내일이 없어보였던 아이들에게 미래에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 시작점을 마련해주고 있다. 이번 사업 실무 책임자는 “자신이 처한 어려운 환경을 개선하는 생활공간의 변화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새로운 의욕과 의지를 갖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며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좀 더 좋은 환경에서 큰 꿈을 키워가기를 기대한다”고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자선냄비본부와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희망공간만들기’를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아름다운 미래를 일굴 수 있는 ‘희망공간’을 선물해나갈 것과 4월 말까지 서울 25개 지역을 비롯한 전국 소외 계층 청소년 100가정에게 공부방을 선물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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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7
  • ‘부활의 기쁨 이웃과 함께’ 나눈 KD한교봉
    한국교회봉사단(KD한교봉, 대표회장 김삼환 목사)이 부활주일을 기념해 지난 5일 전국 쪽방촌 주민과 난치성질환 환우들, 그리고 <고난 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연합예배> 참석자들과 부활절달걀을 나눴다. KD한교봉은 부활절 당일 오후 서울 동자동 지역 쪽방 주민 1000여 세대에 부활절 메시지가 포함된 맥반석달걀 10개 1세트씩을 전달하며 부활의 기쁨을 알렸다. 은평성결교회(한태수 목사)와 성민교회(이성재 목사) 성도들이 자원봉사로 함께한 이 날 행사에서는 건물주의 퇴거 통보로 주거지를 잃게 된 지역주민 42세대를 위한 기도와 더불어 2명의 주민을 심방해 위로를 전했다. 돈의동에서는 기업은행 종로6가 지점 직원들의 자원봉사로 쪽방 주민 750세대에 부활절달걀을 전달했으며, 특별히 췌장암으로 고통 받는 주민을 심방하고 치료비 일부를 지원했다. 또 창신동에서는 거룩한빛광성교회(정성진 목사)와 등대교회(김양옥 목사) 성도들이 나서 350세대에 달걀을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KD한교봉은 부산동구 쪽방 지역 350세대와 인천동산비전센터 다문화가정 80여 세대에도 부활절달걀을 전달했으며, 광화문에서 개최된 <고난 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부활절 연합예배> 참석자 1200여 명에게도 달걀을 나눴다. 한편 KD한교봉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부활절마다 함께하는 이웃들에게 부활의 의미를 담은 달걀을 나누는 ‘부활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사업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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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7
  • 소외된 이웃과 함께한 부활절연합예배
    지난 5일 부활주일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는 부활절연합예배가 드려진 가운데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기총)가 ‘섬김과 나눔’을 주제로 한 특별 감사예배를 드려 주목받았다. 한기총은 5일 오후 5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장애인, 다문화 가정, 북한이탈자 가정을 위한 한국교회 부활절 희망 나눔 특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 자리에는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목회자들, 성도들이 참석한 것은 물론 소외된 이웃들을 초청해 사랑을 나눴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부활절 메시지를 전해왔고, 정의화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의원,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의원 등도 참석해 부활의 기쁨을 함께했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환영사에서 “한국교회는 선교대국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말미암아 얻은 희망과 축복을 땅 끝까지 전파할 책임이 있다”며 “우리가 가야 할 땅 끝은 이 시대 가장 가난한 자, 소외된 자, 고통당하는 자, 외로운 자일 것이다. 특별히 한기총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장애인, 다문화 가정과 북한 이탈자 가정을 위로하고 함께 예배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 사랑하는 것은 주님의 제자 된 삶의 가장 기본적인 모습이다. 한기총은 나눔과 섬김의 사역에 앞장서며 보수와 진보를 넘어 한국교회 전체가 협력·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부활의 능력으로 갈등과 분열의 과거를 종식시키고, 한국교회 1200만 성도가 하나 되는 귀한 역사를 써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내가 믿나이다’(요 20:24~29)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증경대표회장 박종순 목사는 “예수 믿지 않고 다른 것을 믿는 기독교인은 형식적 기독교인일 뿐 구원받은 기독교인은 될 수 없다”며 “2000년 전이나 오늘, 그리고 수만 년이 지난 다음 세대에도 기독교는 예수를 믿는 종교이며, 믿어야 하는 종교이며, 믿지 않으면 기독교인이 될 수 없다”고 역설했다. 또 “그렇다면 우리가 믿는 예수는 어떤 분인가? 내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죽으셨다. 이 사실을 믿는 사람만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는다”며 “더 중요한 진리가 있다. 그것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이 3일 만에 부활하셨다는 것이다. 기독교는 부활을 믿는 종교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부활신앙은 우리에게 소망을 줄 뿐 아니라 민족정신사의 댐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는 특별기도 시간도 마련돼 공동회장 김노아 목사가 “국가와 대통령 및 공직자를 위하여”, 공동회장 박중선 목사가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공동회장 엄정묵 목사가 “한기총과 소속 교단, 단체를 위하여”, 공동회장 임원순 목사가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하여”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증경대표회장 길자연 목사의 집례로 성찬식이 드려졌고, 3부 섬김과 나눔 시간에는 기하성(여의도순복음) 제1부총회장 이태근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이용운 목사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하여”, 공동회장 류성춘 목사가 “장애인을 위하여”, 공동회장 정해송 목사가 “다문화 가정을 위하여”, 공동회장 이병순 목사가 “북한 이탈자 가정을 위하여” 기도했다. 이어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장 김인식 장로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대표에게, 증경대표회장 엄신형 목사와 명예회장 하태초 장로가 장애인 대표에게, 굿피플 김동명 장로와 실업인연합회 진중섭 장로가 다문화 가정 대표에게, 명예회장 조경대 목사와 이승렬 목사가 북한 이탈자 가정 대표에게 격려금과 희망나눔 박스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교계와 정계 지도자들의 축하와 격려가 전해졌다. 정의화 국회의장,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김무성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전 대표 문희상 의원, 국회조찬기도회장 홍문종 의원, 여성가족부 권용현 차관, 증경대표회장 이용규 목사, 직전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등이 나섰다. 박근혜 대통령은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아 새로운 화해와 행복의 역사를 일으켜 희망의 새 시대를 열도록 기도해 주시고, 평화통일에도 큰 역할을 해 달라”며 “예수님의 부활이 새 봄의 향기가 되어 사회에 사랑과 평화의 꽃 피우길 바란다”고 했고, 증경대표회장 최성규 목사가 대독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예수님도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듯, 오늘 이 예배는 소외된 이웃들을 보듬고 섬기는 자리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며 “우리의 선배들이 산업화와 민주화에 빛나는 업적을 남겼듯이, 국민정신 함양을 통해 남북통일과 역사 발전에 기여하는 한국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결의문에서는 △부활의 기쁨과 소망을 가지고 복음을 전파하며 복음의 삶을 살 것 △소외된 이들에게 다가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눌 것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장애인, 다문화 가정, 북한 이탈자 가정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그들의 명예와 인권 회복을 위해 협력할 것 △갈등 종식과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 △남북의 복음적 통일을 위해 기도할 것 등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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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7
  • “정성을 드릴 때 축복하시는 하나님”
    ▲ 영풍회 4월 특별금요철야성회 기도 광경 한국기독교영풍회(대표회장 조예환 목사)가 성 금요일이었던 지난 3일 경기 평택 진위면에 위치한 광은기도원(김한배 목사)에서 특별금요철야성회로 모였다. 예배장소가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찬 이번 성회는 회원 목사들과 교우들의 높은 참여도와 적극성을 보이며 고난주간의 최절정인 성 금요일을 은혜 가운데 지냈다. 신석 목사(특별해외성회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이규봉 목사(사무총장/한마음교회)의 대표기도, 이준남 목사(서기/시흥반석교회)의 호세아 2장21~23절 성경봉독, 강순모 목사의 색소폰 연주, 이경미 사모의 특별찬양에 이어 조예환 목사(갈보리교회)가 ‘응답하시는 하나님!’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대표회장 조예환 목사 조 목사는 “본문에서 하나님은 음란한 고멜이 남편 호세아 선지자가 아닌 다른 남자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 ‘이스르엘’에게까지 응답하시고 축복하셨다”면서 “‘이스라엘’도 아닌 ‘이스르엘’에게까지도 하늘과 땅과 곡식과 포도주의 기름으로 축복하신 하나님이 오늘 이 시간 우리에게도 응답하시고 축복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목사는 “특별히 이 시간에는 솔로몬이 하나님께 정성껏 일천번제를 ‘드렸더니’ 하나님께서 친히 내려오셔서 그에게 축복하시고, 왕이 되게하셨던 것을 기억하면서 하나님께 내 마음과 정성을 드리기로 작정하는 시간이 돼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특별기도의 시간에는 강순모 목사(선교회장/비봉전원교회)가 ‘나라와 민족과 박근혜 대통령을 위해’, 윤이레 목사(홍보회장/넘치는교회)가 ‘민족의 복음화를 위해’, 지미숙 목사(기획행정회장/능력비전교회)가 ‘세계선교를 위해’, 이광호 목사(총사업본부장/아름다운교회)가 ‘본회 사업과 회원교회 성장을 위해’ 기도했다. 예배는 권영만 목사(회계/우리교회)의 봉헌기도, 서태섭 목사(총강사단장/강서흰돌교회)의 광고에 이은 박철수 목사(상임회장/새능력교회)의 축도로 마쳤으며 예배 후 참석한 성도들을 위해 회원 목사들이 안수했다. 한편 영풍회는 오는 16일 새능력교회(박철수 목사)에서 부흥사연수원으로 모여 2015년 개교회 부흥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으로, 회원들은 많은 부흥의 동역자를 참가시킬 것을 서로 독려했다.
    • 교계
    • 단체
    2015-04-06
  • 여의도총회, 군대에 독서카페 10곳 설치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군선교위원회(위원장 고석환 목사)가 제1야전군사령부(사령관 대장 장준규)에서 추진 중인 ‘책 읽는 병영 만들기 운동’에 ‘컨테이너형 독서카페’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제1야전군사령부는 ‘책 읽는 병영 만들기’와 ‘컨테이너형 독서카페’ 설립을 통해 장병 인성교육과 정서함양으로 사고예방이 가능하고, 여가선용의 계기를 마련하며, 병영문화 혁신에 직접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제1야전군사령부가 총 120개의 독서카페를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에 한기총 공동부회장이자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담임인 이태근 목사가 지난 1일 강원도 소초 2곳 등 모두 3개의 독서카페를 기증하고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강원도 양구 백두산 부대 최전방 소초에서 열린 독서카페 10호점 개관식에는 이태근 목사를 비롯해 한기총 군선교 위원장 고석환 목사, 제1야전군 사령관 장준규 대장, 백두산 부대 사단장 안태수 소장과 군종목사인 노명헌 목사, 박흥재 목사 등이 참석했다. 장준규 사령관은 “독서카페는 국가 안보를 위해 철통같은 경계근무를 하는 장병들의 정신함양에 도움을 주며, 책을 읽는 여유 속에 국가 관념, 군인의 자부심 그리고 고향의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과 전우애가 확산된다. 그리고 전역 후에도 사회의 일원이 되는 준비를 갖추는 일에 이 독서카페의 영향력은 엄청나다”면서 “중동부 전선 소초 및 해안 초소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태근 목사는 “군대 생활에서 자기 발전의 동기를 부여하고, 전역 후 건전한 민주시민의 일원으로 사회에 돌아갈 수 있도록 여유 있는 시간에 공부도 하고 정신적 무장도 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되기를 바란다. 그러면 군대에서 일어나는 문제들도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컨테이너형 독서카페’는 컨테이너 크기에 따라 3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1000여 권의 책을 꽂을 수 있는 5단 책꽂이와 탁자, 의자, 벽걸이형 냉·난방기 등을 갖추고 있어, 독서카페 이용을 희망하는 장병들이 스스로 커피나 차를 타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다. 이번에 지원된 독서카페는 27m2 크기, 1200만원 상당이며,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총회에서는 총 10여개 독서카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소초장은 “우리 병사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이 정말 기쁘다. 병사 중에는 전역 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거나 토익 시험을 대비하는 병사가 있는데, 이렇게 독서카페가 생겨 경계근무 시간 외에 이곳에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고 기뻐했다”고 전했다. 한 병사는 “군복무를 충실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한편으로는 여유시간 활용이 어려워 아쉬웠다. 하지만 이렇게 독서카페가 생겨 전문 서적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관심을 가져주신 사령관님과 사단장님, 후원해주신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이태근 목사님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교계
    • 교단
    2015-04-06
  • “이슬람과 평화는 양립할 수 없는 모순이다”
    작지만 강한 장로교 교단들이 연합해 바른신앙과 바른신학을 지켜가는 (사)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대표회장 유영섭 목사) 산하 신학협의회(회장 강용희 목사)가 지난 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12회 신학세미나를 개최하고 이슬람 바로 알기에 나섰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을 계기로 국가적 차원에서 이슬람 지원정책이 발표되는 등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이날 세미나를 향한 목회자들의 관심은 지대했다. 강사로 초청된 주영근 목사(대신총회신학연구원 성경신학 교수)는 ‘이슬람과 IS와의 역학관계’를 주제로 왜곡된 이슬람의 역사를 조명하고, IS의 정체성을 밝혀 한국교회의 위기의식을 일깨웠다. 주 목사는 “태생부터 매우 사악하고 잔인한 종교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이슬람을 사악한 종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우리가 과거에 알고 있던 호전적이고 비타협적인 이슬람교가 어느덧 관용과 평화의 종교로 다가와 있다”고 심각성을 전했다. “이슬람권에서조차 부인할 수 없는 팩트에 근거하여 명명백백히 증언할 뿐”이라고 서두에 밝힌 주 목사는 “이슬람의 어원이 되는 아랍어 ‘아슬라마(aslama)’는 복종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이슬람 학자들은 오랫동안 호전적인 이슬람의 대외적 이미지를 희석시키기 위해 평화와 복종이라는 두 단어의 연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슬람은 신께 절대 복종해야 한다는 교리를 가지고 있어, 이슬람 백성들의 일반적인 소견은 알라의 뜻에 일치하지 않을 경우 결코 들어줄 수가 없는 체제이기 때문에 이슬람과 평화란 단어는 애당초 거리가 멀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면서 “하지만 이슬람 학자들은 모든 인류가 알라(Allah) 앞에 절대 복종하면 그때 진정한 평화가 온다고 주장하고, 지금은 그 진정한 우주적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 일어날 수밖에 없는 투쟁 즉 ‘지하드’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주장한다”고 모순을 지적했다. 또 “이슬람이 코란에 ‘한 손에는 칼, 한 손에는 코란’이라는 내용이 없다며 평화적인 종교로 역사까지 왜곡해 왔지만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테러를 통해 그들의 정체성을 알 수 있다”면서 “역사를 왜곡해 교육함으로 오늘날의 사람들이 호전적인 무슬림들이 휘두르는 시퍼런 칼날에 대해서는 까맣게 잊어버렸다고 해도 분명한 사실 하나는 초기에 정통 칼리파 시대(Rightly Guided Caliphate)부터 현대에 등장한 탈레반이나 알카에다 소속 테러리스트들과 IS에 이르기까지 변한 것이 하나도 없다”고 강조했다. “작금에 IS나 보코하람(Boko Haram)의 출현을 돌연변이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이슬람이 추구하는 이상에 의한 사필귀정이요, 이들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알카에다’나 탈레반의 출현 역시 같은 맥락에서 봐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주 목사는 이슬람과 무슬림들의 입장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코란을 봐야 한다고 피력했다. 코란이 사랑과 평화를 말한다면 이슬람은 사랑과 평화의 종교가 분명하지만 코란이 전쟁과 폭력을 말한다면 이슬람은 전쟁과 폭력의 종교라며 “코란을 제대로 읽어보면 이슬람의 호전성에 대해서는 코란 자체가 증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코란에 명시된 내용은 매우 호전적이고 평화와는 거리가 먼 메시지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번역 확대 적용하는 가운데 본래의 의미를 희석하거나 온화한 표현으로 바꾸고 있다”며 코란의 본문을 제시하며 설명했다. 또 “코란의 뜻을 알리기 위해 각국의 언어로 번역을 허락했지만 번역되어진 코란 낭송은 낭송이 아니라 코란의 해석 정도에 불과하다”며 “이슬람에선 코란을 결코 다른 언어로 낭송하지 않는다”고 주장을 뒷받침했다. 1시간여의 강의를 마친 주 목사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밀어 닥치는 이슬람의 영향력은 순기능보다는 역기능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그냥 바라만 보고 있을 수 있는 사안은 분명 아니”라면서 “이슬람을 객관적으로 관찰하여 이슬람에 대해 저와 더불어 세미나에 참석한 대부분의 목사들이 그동안 어설프게 알고 있었거나 귀동냥으로 대충 들어서 잘못 알고 있는 내용들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강용희 목사의 사회로 특별기도 순서가 먼저 드려졌다. 연엘리사 목사(세계성령총회영성신학원 이사장), 조정임 목사(한국기독교여교역자신학원 교수), 임윤임 목사(합동개혁총회신학연구원 학장), 박영임 목사(합동개혁총회인천신학연구원 학장)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해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하는 목회자가 되기 위해 △예총연 산하 기교협, 신학협의회, 25개 총회를 위해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구호준 목사(카라스신학원 학장)가 에스겔 28장14~15절과 고린도후서 11장14~15절을 성경봉독한 후 반정웅 목사(사무총장)가 강사를 소개했으며, 주영근 목사의 세미나, 강진명 목사(비브리칼신학교 학장)의 헌금기도, 남상봉 목사(합동개혁총회신학연구원 교수)의 광고, 유영섭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예총연은 매년 한 차례씩 신학세미나를 개최하고 회원교단 목회자들의 신앙 성장과 신학 정립을 돕고 있다. 2005년 처음 시작된 신학세미나는 지난해 7월14일 대천교회에서 ‘가톨릭과 바람난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제11회 신학세미나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에는 ‘이슬람’을 이슈로 목회자들을 일깨웠다.
    • 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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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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