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2-05(월)

교계
Home >  교계

실시간 교계 기사

  • 시온산수양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기도의 공간
    서울에서 약 30분 남짓한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시온산수양관(원장 정입분 목사)은 북한산 자락의 수려한 자연에 둘러싸여 시원한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다. 자동차 도로와 바로 인접해 있어 찾기도 편하지만, 산 중턱에 자리잡은 탓에 사시사철 깨끗한 공기와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을 찾으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수양관 건물 외관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기도원과는 사뭇 다른 모습에서 과연 이곳이 기도원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특이하다. 이유인즉슨 이곳은 애초에 기도원으로 설계된 곳이 아니라, 라이브 카페로 지어진 곳이었다. 그렇다보니 삼각형으로 이뤄진 건물 형태부터, 도로 쪽으로 난 벽을 온통 창문으로 한 모습은 일반적인 기도원에서는 결코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다. 이곳은 약 1000평의 대지 위에 3층으로 이뤄진 건물이다. 예배당과 함께 찾는 이들을 위해 머물 수 있는 방을 6칸 마련해 놨으며, 상시 50~60명 정도 수용이 가능하다. 이곳을 운영하고 있는 이는 바로 원장 정입분 목사와 그의 남편 조형통 목사다. 기도가 너무 좋고, 기도에 집중하고 싶어서, 하나님께 좋은 기도처소를 달라고 간구한 끝에 인도 받은 곳이 바로 여기 시온산수양관이다. 사실 부부는 재정적으로 그리 넉넉지 못하다. 조형통 목사가 목회를 하기 전 사업을 하며, 한때 부를 누리기도 했지만, 부부 모두가 목회를 시작하며, 때로는 집세도 감당키 어려울 만큼 고난을 겪어야 했다. 결국 조 목사는 평일에 다시 일을 시작했고, 그 수입을 통해 여지껏 생활비와 수양관 운영비를 충당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이들에게 있어 어쩌면 수양관은 계륵이다. 아니 오히려 없었다면 굳이 비싼 월세를 감당키 위해 고된 일을 하며 근근이 살 필요도 없다. 하지만 정 목사는 이곳 수양관을 하나님이 직접 역사하셔서 선물로 주신 너무도 소중한 곳이라고 말한다. 정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늘 내가 염치없게도 바라기만 하는데 항상 채워주셨다. 이곳도 어쩌면 나의 욕심이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 욕심마저 채워주셨다”며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실 때 이곳을 성도들을 위해 소중히 가꾸고, 끝까지 붙들고 가라는 사명도 함께 주셨을 줄 믿는다. 하나님의 사명 앞에 우리가 어찌 현실과 타협을 하겠는가? 그저 우리는 지금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곳은 특별히 정해진 이용료도 없다. 기도를 하거나 힐링을 하려하는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 있지만 특별히 비용은 받지 않는다. 그저 이용하는 사람들이 감동받아 헌금을 한다고 하면 감사한 일이고, 딱히 하지 않는다 해도 전혀 개의치 않는다. 굳이 자신들이 평일에 일해 가며 수양관 운영비를 감당하는 상황에 정당한 이용료는 받아도 될 법한데, 이렇게 하는 이유에 대해 정 목사는 “기도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고, 기도를 하려 하는 분들이 돈에 막혀 못한다면 이 역시 안 되는 일”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그녀는 “만약 우리가 돈을 벌려고 했으면, 수양관을 했겠는가. 우리는 돈에 대한 욕심이 없다”면서 “정말 기도에 목마른 분, 하나님을 좀 더 깊게 알고자 하는 분들이 이곳을 찾았으면 한다. 그 분들이 이곳에 와서 목적한 바를 이루셨다면 우린 그보다 기쁜게 없다”고 말했다. 한편, 시온산수양관에서는 주일예배와 수요예배 뿐 아니라 평일 기도회를 매일 진행한다. 또한 이곳에는 여리고천국방송의 찬양 집회도 매달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어 정 목사에 문의하면 집회도 언제든 참석이 가능하다. 정 목사는 “시온산수양관에서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나 많은 분들의 삶이 더욱 행복하고 풍성해졌으면 한다”며 “이 곳의 문은 늘 열려 있으니 부담 갖지 말고 어느 때나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온산수양관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 98-5번지에 위치해 있다. (문의: 010-7733-0182)
    • 교계
    • 교회
    2015-03-30
  • 한국구세군, 건전생활캠페인 펼쳐
    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이 26일 오후2시 광화문 감리회관 앞에서 한국구세군본부와 서울지방 소속 사관 및 교인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건전생활캠페인을 펼쳤다. 매년 사순절 기간 3월 한 달 동안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구세군의 건전생활캠페인은 1909년 3월 <구세공보> 창간호에 음주와 흡연의 해독을 경고하는 글을 게재한 것이 계기가 되어 올해로 106년째 이어지고 있다. 구세군은 알코올과 흡연, 마약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향락과 과소비 풍조를 추방하는 ‘절제운동’을 펼쳐왔으며,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94회째 가두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에너지·물·자원절약·환경보존 등에 대해 다루기 시작했고, 나아가 청소년을 폭력으로부터 구조하고 에이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에이즈예방 및 교육 등 다각적인 절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세군 보건사업부 주관으로 HIV/AIDS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됐으며, 시민들에게 건전생활을 알리는 <구세공보> 특집호를 배포했다.
    • 교계
    • 교단
    2015-03-29
  • 한성연, 하나된 성결교회 위해 본격 논의 시작
    “동질성 강하고, 신학차이 많지 않기에 통합 가능성 충분” 연합운동-공동전선-한교단 다체재-한교단 일체재 등 4단계 통합 제5회 한국성결교회연합회(대표회장 이신웅 목사, 이하 한성연) 지도자대회가 26일 경기 부천시 소사구에 위치한 서울신학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이신웅 목사, 기성)·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이종복 목사, 예성)·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감독 한기동 목사, 나성) 등 성결교회 3개 교단의 연합체인 한성연은 이날 박명수 교수(서울신대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장)를 강사로 세워 ‘한국성결교회의 통합과 그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학노선을 같이하는 성결교회 세 교단을 ‘한국성결교회’로 통합하자는 의견은 지난 1월 한성연 신년하례회에서 제안됐으며, 한성연은 이를 받아들여 추진키로 결의한 바 있다. 박명수 교수는 한성연이 한국성결교회의 통합을 논의하는 것에 크게 환영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박 교수는 “한국교회 분열의 상징으로 보이는 장로교가 같은 칼빈주의적 교단끼리 연합하자는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성결교회는 장로교의 여러 교파보다 더욱 동질성이 강하고, 신학차이도 많지 않기 때문에 통합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먼저 박명수 교수는 한국성결교회 통합의 필요성과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한국교회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불필요한 중복을 제거하고 인력과 재정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면서 “한국의 성결교회들이 힘을 합한다면 출판사업, 교육사업, 대정부관계, 대사회관계에서 많은 유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 박명수 교수(서울신대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장) 이어 박 교수는 성결교회가 하나 되어야 할 이유로 △기성과 예성을 갈라지게 한 신학적 노선의 문제가 더 이상 큰 문제가 되고 있지 않다는 점 △양 교단이 현재까지 웨슬리안 전통과 사중복음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 △양교단이 다같이 세계성결연맹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예성도 OMS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있는 점 △기성과 예성, 나사렛교단을 포함해 한국성결교회들 사이에 많은 자발적 연합단체들이 있다는 점(한국성결촉진회, 한국성결교회부흥사회 등)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박 교수는 한국성결교회 통합의 구체화를 위한 4단계를 제언하고 나섰다. 먼저 박 교수는 “통합은 바로 이루어질 수 없고, 그것이 바람직하지도 않다. 연합을 강화한 결과로 통합이 이루어져야한다”면서 1단계 연합운동의 강화를 위해 △각종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하여 같은 전통임을 확인 △신학교육에서 성결교육 강화, 학교 간 교류 활성화 △목회자간 교류, 강단 교류 △성결교파 공동 서적 출판 등으로 성결교회의 공통분모를 발견하자고 말했다. 이어 2단계에서는 일차적인 단계의 연합운동이 어느 정도 이루어졌다고 여겨질 때 대사회적 활동의 공동전선을 확립하고 공동출판사업, 해외선교사업 통합운영 등으로 부분적 통합운동을 벌여야한다고 주장했다. 3단계로 한 교단의 명칭 아래 여러 기존교단의 체재를 유지하는 ‘한교단 다체재’도 효율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기존의 각교단 체재를 인정하는 범주 내에서 보다 강화된 교단 조직을 갖는 것이며, 기존의 각 교단은 현행대로 총회를 진행하되, 대사회, 선교, 국가, 출판문제 등을 각 교단이 파송 대표들로 구성된 연합성결교회에서 다루자는 내용이다. 4단계는 ‘한교단 일체재’로서 실질적인 통합의 완성단계이다. 박 교수는 3단계까지의 통합과정이 잘 이루어질 경우 마지막 단계로 단일교파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명수 교수는 한국성결교회 통합을 위해 전담기구를 설치할 것을 권했다. 그는 “한국의 성결교파들을 이해하고 통합할 수 있는 성결교회의 지도자들과 신학자들, 평신도지도자들이 참석하도록 해야” 하며 “통합논의가 개인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지지 않기 위해 각 교단의 인준을 받도록” 하자고 전했다. 한편 2부 세미나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는 유동선 목사(기성 부총회장)의 인도로 양영호 목사(나성 선교국장)가 대표기도하고, 송덕준 목사(예성 부총회장)의 눅 4:43절 성경봉독에 이어 이신웅 목사의 ‘예수님이 오신 목적’ 제하의 설교, 유석성 총장(서울신대)의 환영사, 이종복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 교계
    • 단체
    2015-03-28
  • 대신 개혁추진위 “끝까지 대신 지킨다”
    대신총회개혁추진위원회(위원장 안태준 목사)가 지난 24일 함께하는교회(이상재 목사)에서 ‘대신총회 정상화를 위한 제4차 비상기도회’를 개최하고 끝까지 대신을 지킬 것이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백석과의 통합무산을 주장하며 △총회 결의 내용과 양측의 합의 내용이 다른 점 △통합전권위원 중 일부만 합의문에 서명한 점 △통합전권위원장인 최순영 목사가 전광훈 총회장에게 ‘총회 결의대로 합의·공증을 받아올 것’을 위임했지, ‘통합추진 전권’을 위임한 것이 아닌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 아울러 교단이 갈라지는 것을 반대해 기도회로 모이는 개혁위를 오히려 불법단체로 몰아 내용 증명 4회, 문자로 수차례 협박, 고소고발 소환장 발부, 통합반대 목사들을 전부 다 면직·제명하겠다는 주장과 관련해 “우리는 싸우기 싫다. 노회수의를 통해 결정하든지 백석으로 가고 싶은 분들만 조용히 가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비상기도회에서는 개혁위의 통합 관련 자체 조사 결과가 보고되기도 했다. 이들은 17개 노회- 874개 교회가 반대 입장을, 11개 노회- 827개 교회가 찬성 입장을, 16개의 노회가 중도의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도회에서 격려사를 전한 구주회 증경총회장은 “90%는 장종현 총회장이 내놓은 미끼다. 2년 후 백석의 종이 된다. 90%를 흡수해서 대신을 소멸하기 위한 작전”이라면서, “우리는 끝까지 대신을 지킨다. 중요한 것은 수의 개념에 연연하지 말고 소신껏 뛰자. 4월 정기노회에서 바로 서자”고 독려했다. 예장백석과 대신의 지도부가 최근 교단 통합 과정에서 손질할 헌법과 세부규정, 사무행정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통합 반대측도 여전히 세를 과시하고 있어 불완전한 교단통합을 예고하고 있다.
    • 교계
    • 교단
    2015-03-27
  • 세기총 정기총회서 김요셉 대표회장 선출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가 지난 2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시57:5)’라는 주제로 제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대표회장에 김요셉 목사를 선출했다.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는 “국내외 한인 기독교인들의 역량을 극대화해서 세계 복음화에 진력하겠다. 특히 봉은사역명 변경 문제와 이단 및 안티기독교 대처, 평화통일 등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겠다”면서 “세기총의 외형적 확대를 위해 아직 네트워크 되지 않은 국가들을 조사해서 전 지구촌 한인들과 한인교회들을 아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세기총은 이날 총회에서 한국교회와 750만 디아스포라 한인 공동체 안에서 ‘복음으로의 연합과 일치’를 이루고, 나아가 조국통일을 통해 세계 온 인류에게 복음을 확산시키는 일에 주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를 위해 세기총은 △성경 말씀 안에서 교회의 연합과 일치 그리고 통일에 대한 학문적 토대를 마련하고 △주님의 고난이 하나님의 능력임을 고백하고 교회와 가정, 일터에서 십자가의 정신으로 살아가고 △세상 가운데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보듬어 안고 △남북이 평화통일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 비핵화운동을 펼쳐 상호협력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고 북한동포를 지원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면서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운동을 전 세계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고시영 목사의 사회, 송병기 목사의 기도, 양병희 목사의 설교, 박위근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한교연 한영훈 직전대표회장, 세기총 황의춘 상임회장, 재일한선협 김안홍 대표회장, 미기총 최낙신 차기 대표회장, 예장 대신 전광훈 총회장, 기성 조일래 증경총회장 등이 대표회장 이취임식에 참석, 김요셉 대표회장에게 축하를 건넸다.
    • 교계
    • 단체
    2015-03-27
  • 예장합동, 납골당 문제 해결하나?
    예장합동 은급재단(이사장 백남선)이 고양벽제중앙추모공원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행동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은급재단은 벽제중앙추모공원을 점유하고 있는 최모 권사측과 매수자인 충성교회측에 지난 24일자로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내용증명에서 은급재단은 오는 30일 추모공원을 방문, 법인 소속의 관리인을 보내겠다는 입장을 통보했다. 납골당 매수자인 충성교회측은 “예장합동 은급재단 측으로부터 지난 24일자 내용증명을 받았다”면서 “내용증명에는 매매계약 후 충성교회가 영업해 온 일체의 자료를 제공해 달라는 것과 30일 원상회복을 위해 추모공원을 방문해 법인 소속 관리인을 보내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내용증명은 우리뿐만 아니라 최모 권사쪽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입장이나 지위가 달라 내용증명의 내용은 일부 다를지 몰라도 공통사항은 추모공원의 점유권을 모두 은급재단에 반환하라는 것이며, 이를 위해 2015년 3월30일 추모공원에 은급재단 관리인 등을 보내겠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충성교회측은 지난 6일 은급재단측에 벽제중앙추모공원과 관련해 최모 권사의 영업행위 금지 요청 및 최모 권사의 추모공원 점유권 반환을 촉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성교회 관계자는 “우리는 이미 2012년 8월 이후부터는 추모공원에 일체 나가지도 않고 어떠한 운영이나 관리조차 해본 사실이 없는 바 은급재단의 답변 내용은 단순히 형식적인 것”이라고 밝히고 “이는 은급재단이 결국 3월30일 추모공원의 점유권을 확보하기 위한 수순을 밟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은급재단이 발송한 내용증명은 벽제중앙추모공원을 점유한 이후 불법 영업을 벌어고 있는 최모 권사 일파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하지만 예장합동이 30일 추모공원을 방문해 점유권을 회복하고 관리인을 파견하겠다는 통보를 한 이상 이를 실현하지 못하면 오히려 교단이 웃음거리가 될 수도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교단의 한 목회자는 “우리 교단 은급재단의 이사장인 백남선 총회장과 상임이사인 김창수 총무 등 교단 지도부가 10여년 우리 교단을 괴롭혔던 납골당 문제를 이번에 풀 수 있을지 기대된다”며 “하지만 그간 우리 교단을 농락한 사람을 순진한 생각과 방법으로 대했다가는 오히려 곤란한 지경에 처할 수 있다”고 우려를 밝혔다.
    • 교계
    • 교단
    2015-03-27
  • 한교연 2015 부활절 메시지 발표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은 2015년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하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온 세상에 충만하기를 기원했다.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 이름으로 발표된 메시지에서 한교연은 “한국교회는 지난 1세기동안 민족의 등불이요 희망이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도리어 세상에 근심거리가 되고 있다”면서 “부활절 아침에 우리 모두는 이런 현실에 대해 진지한 반성과 겸허한 성찰이 있어야 할 것”이라 지적했다. 아울러 한국교회가 다시 일어나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회개와 영적·도덕적 갱신으로 재무장해 교회 일치와 연합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교회는 무엇보다 희생과 섬김의 낮은 자세로 사회적 약자의 손을 잡아주고 그들의 고통에 귀 기울여야 한다”면서 “특히 세월호 희생자 유족들의 씻을 수 없는 아픈 상처를 감싸주고 보듬는 일에 한국교회가 앞장 서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지역과 이념, 사상과 정치, 종교 문제로 견해를 달리하는 사람을 적으로 간주해 정죄하는 극단적인 배타주의에서 벗어나야만 한국교회가 진정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될 수 있다”면서 “그래야만 십자가 안에서 하나가 되어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세상에 전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우리는 한국교회의 위기를 희망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이 부활의 영광으로 이어졌듯이 한국교회가 오늘의 고난을 밑거름으로 다시 일어설 때 부흥의 씨앗이 싹트게 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다음은 부활절 메시지 전문> 2015년 부활절 메시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온 세상에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신 주님께서 부활 승리하심으로써 인류 구원의 사명을 완성하셨습니다. 한국교회는 지난 1세기동안 민족의 등불이요 희망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도리어 세상에 근심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부활절 아침에 우리 모두는 이런 현실에 대해 진지한 반성과 겸허한 성찰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한국교회가 다시 일어나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회개와 영적·도덕적 갱신으로 재무장해 교회 일치와 연합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할 것입니다. 갱신으로 재무장해 교회 일치와 연합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가난과 질병, 장애와 차별로 고통 가운데 살아가는 이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 사회에 물질만능주의의 어두운 그늘이 드리우면서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사이의 양극화가 끝없는 탐욕과 상대적 박탈감이라는 극단적인 간격으로 심화되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우리의 삶의 현장에 찾아오셔서 고통과 좌절을 희망과 환희로 바꿔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한국교회는 무엇보다 희생과 섬김의 낮은 자세로 사회적 약자의 손을 잡아주고 그들의 고통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세월호 희생자 유족들의 씻을 수 없는 아픈 상처를 감싸주고 보듬는 일에 한국교회가 앞장 서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위정자들이 하나님의 공의를 두려워하고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도록 기도하면서 선지자로서의 사명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또한 남북이 하나님의 손에서 하나가 됨으로써 하루속히 평화 통일을 이루도록 간절히 기도하면서 준비해 나가야 합니다. 지역과 이념, 사상과 정치, 종교 문제로 견해를 달리하는 사람을 적으로 간주해 정죄하는 극단적인 배타주의에서 벗어나야만 한국교회가 진정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십자가 안에서 하나가 되어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세상에 전파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한국교회의 위기를 희망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이 부활의 영광으로 이어졌듯이 한국교회가 오늘의 고난을 밑거름으로 다시 일어설 때 부흥의 씨앗이 싹트게 될 것을 믿습니다. 부활의 새 아침에 사망 권세 깨치시고 부활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이 한국교회와 온 세상에 충만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015. 4. 5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
    • 교계
    • 기관
    2015-03-26
  • “세월호·비정규직” NCCK다운 부활절 준비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가 지난 23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NCCK 2015년 부활절맞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NCCK다운 부활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NCCK는 ‘그리스도의 부활, 우리의 부활’을 주제로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다’(누가복음 24장48절)를 주제성구로 삼아 세월호 참사 1주기,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 남북의 미래 등에 주목한다는 방침이다. 2015 부활절맞이 위원장 황문찬 목사는 “NCCK의 역사적 전통에 기반해 사회적 책무를 감당하기 위한 부활절 예배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 사회가 함께 작은 희망을 나눠갈 수 있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특별히 NCCK는 이번 부활절맞이에서 세월호 참사 1주기에 큰 비중을 두고 현지에서의 세족식과 세월호 침몰지점에서의 예배 등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NCCK는 4월2일 오전 서울에서 팽목항으로 출발해 석교삼거리에서 팽목항까지 10Km 구간을 걷는 ‘침묵의 순례’를 진행하며,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 세족 목요일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다음날인 3일엔 준비된 배 4척에 나눠 타고 세월호 침몰지점으로 이동해 바다 한 가운데에서 배들을 서로 연결하여 예배를 드릴 예정이며, 같은 시간 팽목항에서는 성금요일 예식이 동시에 드려진다. 본격적인 부활절예배는 4월5일 새벽 5시 서울 중앙루터교회에서 드려진다. 주최측은 대규모 예배를 지양하고 하나님께 탄원을 드리는 자리로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예배는 △에큐메니칼 운동은 교회갱신운동이다 △한국교회는 사회적 요구에 성실히 답함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명한다 △한국사회의 갱신은 우리의 미래와 직결되어 있다. 특별히 한반도의 평화, 비정규직문제, 세월호문제의 해결은 우리사회의 미래와 직결된 척도가 될 것이다. 조속한 대책이 필요하다를 주요 내용으로 디자인된다. NCCK가 단독으로 부활절맞이를 준비함으로 한기총과 교단연합 등 2015년 부활절예배는 크게 3곳으로 나뉘어 드려진다. 이에 황문찬 목사는 “NCCK는 NCCK가 가지고 있는 나름의 역할과 의미가 있으니 NCCK대로 하고, 저쪽(교단연합)은 예배를 중심으로 하는 부활절 행사를 통해서 한국교회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의미가 있다”며 “둘이 나눠져서 진행하는 걸로 보일 수 있지만 다른 면에서 보면 서로의 입장에서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중에 역할을 분담했다고 이해해달라”고 당부했다. 교회와일치협력위 김태현 국장은 “저쪽(교단연합)에서도 같이 공감했던 부분이 한국교회의 다양성을 담는 것으로 하자는 것이다. 하나의 연합예배가 안된다면 한국교회의 다양성을 표현하는 계기로 2015년 부활절을 만들자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NCCK의 부활절맞이는 NCCK다운 부활절, NCCK다운 선교적 표현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요청했다. 기자간담회에 동석한 감리교 신복현 목사도 “NCCK의 부활절 새벽예배 때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NCCK다운 메시지를 선포할 수 있다는 의미가 크다”며 “NCCK의 새벽예배와 교단연합의 오후예배를 양쪽이 흔쾌히 오가며 교류한다는 것이 일치의 중요한 의미”라고 언급했다. 한편 NCCK의 팽목항행에는 교단연합의 총무단 대표로 일부가 참여하고, 새벽예배 때도 교단연합의 대표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교단연합의 부활절예배에는 NCCK의 회장 황용대 목사가 참석해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부활절예배는 4월5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드려지지만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 교계
    • 기관
    2015-03-25
  • 한교연, 신천지 특집 CBS에 금일봉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와 사무총장 김춘규 장로 등은 지난 23일 오후 목동 CBS기독교방송 본사를 방문해 이단 신천지 기획특집 방영 후 온갖 위협과 협박에 시달리고 있는 보도책임자와 실무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양병희 대표회장은 이재천 사장과 변상욱 본부장 등 임직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교회가 하지 못하는 일들을 CBS기독교방송이 사명감을 가지고 해주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고 말하고 “이단들의 공갈 협박에 굴복하지 말고 한국교회를 지키는데 더욱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재천 사장은 “기독교방송으로서는 당연히 할 일을 하는 것인데 이렇게 한국교회연합이 직접 찾아와주시고 격려해주시니 더욱 힘이 난다”면서 “한국교회의 여러 당면 과제들에 대해서도 방송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는 신천지 이단기획방송 제작에 써달라며 이재천 사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 교계
    • 기관
    2015-03-25
  • 예장통합, ‘고난주간과 부활주일 묵상’ 앱 배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정영택 목사) 총회가 고난주간을 앞두고 ‘2015 고난주간과 부활주일 묵상’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한다. 애플리케이션에는 3월29일 종려주일부터 4월5일 부활절까지 날짜별로 성경을 묵상할 수 있도록 주제와 관련 성구, 성경의 배경과 이해를 돕는 사진, 찬송과 묵상문 등 다양한 자료들이 수록됐다. 29~30일에는 묵상문은 ‘하나님과의 화해’(창세기 12:1~3, 호세아 6:1~6)를 주제로 하나님이 주도하는 화해와 하나님이 원하는 화해의 길을 제시하고 있으며, 31일과 내달 1일자는 ‘이웃과의 화해’(창 45:1~15, 신 1:9~18)를 주제로 다뤘다. 4월2일에는 ‘자연과의 화해’(사 11:6~9)를 주제로 자연의 질서를 유지하고 보존하는 청지기의 사명을 설명하는 묵상문을 수록했으며, 4월3일에는 ‘사회통합’(레 19:33~34)을 주제로 모든 사람이 동등한 대우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세상을 변화시키는 노력을 하도록 제언하는 내용이 실렸다. 4월4일에는 ‘민족통일’(겔 37:15~23)을 주제로 한반도 평화의 회복과 통일을 염원하는 간절한 기도가 담겼으며, 4월5일은 ‘부활신앙으로 나아간다’(히 11:35~40)를 주제로 삶 속의 절망을 떨쳐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과 사랑을 온 세상에 선포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어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에서 홈페이지(pck.or.kr/menditation.html) 접속 후 안내에 따라 설치가 가능하며, 집필에는 강성렬 박흥순 교수(호남신학대), 이종록 교수(한일장신대)가 참여했다.
    • 교계
    • 교단
    2015-03-2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