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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반연 총회들에 변칙세습 방침 마련 촉구
    한국교회 세습금지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이하 세반연)가 지난 17일 ‘우리의 입장’을 통해 “변칙세습을 포함한 포괄적인 세습금지 방침 마련”을 촉구했다.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주요 교단 정기총회를 앞두고 세반연은 “아직 세습방지를 결의하지 않은 교단은 세습방지를 위한 전향적인 결의를 도출해내고, 이미 세습금지를 결의한 교단 역시 보다 구체적으로 관련 규정 등을 정비하여, 소속 교회들에 확실한 실천 지침을 마련해 줄 것”을 호소했다. 세습방지법이 제정된다 해도 교묘한 방법으로 이뤄지는 모든 유형의 세습을 다 막을 수는 없는 현실이다. 대부분 교단의 세습방지법은 부모가 자녀에게 목회를 직접 승계하는 직계세습만 해당되는 반면 현실에서는 현재의 세습방지법으로 막을 수 없는 다양한 변칙세습이 횡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반연은 “변칙세습은 직계세습만을 제한하는 기존의 방지법망을 교묘하게 피하여 겉으로는 세습이 아닌 것처럼 위장된, 매우 비윤리적이고 기만적인 형태의 세습”이라며 “정의와 공의를 충족하는 하나님의 방법을 저버린 채 인간의 욕망에 충실한 변칙세습은 마땅히 근절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반연은 직계세습보다 교묘한 변칙세습이 한국교회를 더 나락으로 가게 하는 것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총회에서 직계세습 뿐만 아니라 변칙세습까지 포함한 포괄적인 세습방지법이 제정되기를 소망하고 촉구하는 바”라고 밝혔다. 세반연의 회원단체로는 감리교 장정수호위원회, 개혁교회네트워크, 교회개혁실천연대, 교회2.0목회자운동,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바른교회아카데미, 성서한국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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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8
  • [대신3신]전광훈 총회장 “교단 새로 창조하겠다”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예장대신 신임총회장에 추대된 전광훈 목사가 “총회를 개혁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 창조하겠다”고 말했다. 전 목사는 “한국교회와 우리 교단이 위기에 처했다는 것은 부인하지 못할 사실”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교단 내외적 과제들을 꼽았다. 교단 차원에서는 △인터넷 총회를 상시 운영하여 정기총회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총회에 집중된 권력을 노회에 이양하며 △주요 부서장들을 증경총회장으로 구성하고 △‘대기중앙노회’를 구성해 극단적 노회 분쟁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교단 외적으로는 △교회의 대사회적 이미지를 제고하고 △이승만 영화 제작과 홍보에 주력하며 △수쿠크법, 목회자 세금, 동성연애 등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백석과의 통합에 대해 전 목사는 “이미 백석측에서 교단 명칭과 신학교 명칭 등 많은 부분에서 양보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와서 찬성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며 “총회원들의 의견을 잘 따라서 원만히 진행하겠다”고 의장으로서 다소 중립적인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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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7
  • [대신2신] 총회장 전광훈 목사 기립박수 추대
    정기총회 둘째 날인 지난 16일 교단통합추진전권위원회(위원장 박재열 목사)의 보고를 앞두고 찬반 논란이 가열돼 산회를 선언했던 예장대신 총회가 17일 속회됐다. 대신총회는 백석과의 통합과 관련해 찬반토론을 거친 뒤 통추위의 보고는 보고대로 받기로 하고, 통합 여부는 임원 선출 후 기타안건 순서에서 다루기로 했다. 따라서 총회 일정대로라면 ‘기타안건 심의’가 예정된 18일 오후에나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서 진행된 임원선거에서는 총회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한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와 장로부총회장 후보 이우식 장로(동선교회)가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추대됐다. 지난 회기 단독 입후보자들을 상대로도 모두 투표를 진행했던 대신은 이번 총회에서는 예상을 깨고 추대 형식을 빌어 총회장과 장로부총회장에 힘을 실었다. 입후보자를 내지 못한 목사부총회장은 공석으로 남겨둘 수 없는바 추후 호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백석과의 통추위 건이 기타안건에서 다뤄질 예정인 가운데 전광훈 총회장 당선자가 앞서 소견발표회에서 “총회원 90%가 찬성하지 않으면 통합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바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통추위 보고에는 “대신총회에서 2/3가 통합을 찬성할 시에는 대신의 역사와 정통성을 사용하고 총회 회기도 대신의 역사를 따른다”는 합의 내용이 실려있다. 또 “대신교단이 통합 찬성을 80% 되면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의 명칭을 ‘백석대학교 대신신학대학원’으로 명명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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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7
  • 한기총 새로운 수장 이영훈 목사 취임
    ▲ 특별찬양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연합성가대 “한기총 떠난 교단들 조건 없이 돌아와 연합하길 바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새로운 수장으로 제20대 이영훈 대표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이영훈 대표회장은 기독교계의 머슴같이 낮아진 모습으로 헌신하는 선한 일꾼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강평 목사(서울기독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드려진 취임예배에서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는 시편 133편1~3절 말씀으로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조 목사는 설교를 통해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지, 한국교회가 진정한 연합과 일치를 이룰 때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이 나라와 민족에 헐몬산의 이슬이 비와 같이 임하여 하나님의 복이 내릴 것”이라며 한기총이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8, 19대 대표회장을 역임하고 20대 대표회장을 이임하는 홍재철 목사는 “다 타버린 잿더미 속 뼈대만 앙상하게 남은 한기총의 수장이 되어 마지막 남은 불씨 하나를 살려보려고 발버둥 쳤었다”며 “후임으로 선출된 이영훈 목사님이 마지막 개혁의 주자로 한국교회의 상처 난 부분들을 보듬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이임사를 남겼다. ▲ 취임패를 증정받는 이영훈 대표회장 이어 취임사를 전한 이영훈 목사는 “한국교회의 연합과 변화와 개혁이 시급한 이때에 한기총 대표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으며 사역의 방향을 몇 가지로 잡아보고자 한다”며 △한국교회의 영적 지도력 회복 △한국교회가 연합을 이루는 일에 매진 △1903원산대부흥 1907평양대부흥을 잇는 대회개운동, 기도운동, 성령운동 전개 △통일을 준비하는 한국교회 △급진적 진보주의와 좌경화된 신학 경계, 보수적이고 복음적인 신앙 전통 계승 △한국교회 안팎의 이단·사이비 문제 적극 대처 △교권주의·물량주의 지양,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나누고 섬기는 일에 앞장설 것 등의 실천 목표를 발표했다. 또 이 목사는 “이를 위해 한기총을 떠났던 교단들의 조건 없는 복귀를 소망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한 연합이 이루어지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기를 촉구한다”며 한기총에 남겨진 문제들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취임 감사예배에는 정재계 여러 인사들과 한기총 증경회장들이 참석해 축사와 축하영상으로 이영훈 목사의 취임을 축하했다. 축사를 전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은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시국을 만난 때에 한기총과 취임하신 이영훈 목사님이 우리 사회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영상 축사를 전한 박원순 서울시장도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한기총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서울시도 한기총이 펼쳐나가는 사업에 적극 지지하고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혜훈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또한 “이영훈 목사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한기총이 평양대부흥운동을 뛰어넘는 회개와 부흥운동으로 한국교회를 살려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축사했다. ▲ 케익커팅하는 증경회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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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7
  • 군소교단이 변하고 있다 “안건 처리에 비중”
    총회장을 선출하기 위해 정기총회를 개최하던 교단들이 조금씩 변화를 보이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장로교단을 중심으로 한 각 교단 정기총회가 전국 각지에서 잇따라 열리고 있다. 15~19일 주간에는 대신, 고려개혁, 합동개혁, 합동중앙, 합동진리, 계신, 웨신, 합동정통, 합동동신 등의 정기총회가 개최됐고, 22~26일 주간에는 통합과 합동, 백석, 고신, 기침, 개혁 등 중대형교단들과 군소교단들의 정기총회가 집중돼 있다. 총회의 계절 첫 주간에 나타난 두드러진 양상은 교단들이 직전총회장과 임원 대부분을 유임시키고 헌의안과 상정안건에 이전과 달리 큰 비중을 두고 있다는 점이다. 교단의 정기총회는 총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행사라고 일컬어질 만큼 임원선출에 가장 큰 비중을 둬왔다. 1년 동안 교단을 이끌어갈 수장을 선출하는 것이기에 그 무게감이 상당할 수밖에 없지만 차기 총회장 선출을 두고 금권 불법선거가 난무하고 상호 비방이 쏟아지며, 총회장만 선출하고 나머지 안건들은 임원회에 위임한 뒤 폐회하는 등 그 폐해가 이루 말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하지만 2014년 총회 초입에 들어선 지금 상당수 교단들이 총회장 유임을 선택하는 동시에 각 노회와 기관에서 올라온 안건들을 신중하게 다루는 모습이 곳곳에서 발견됐다. 여기에는 총회장 유임이 총회의 사유화를 불러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될 수는 있지만 속칭 ‘만년 총회장’이 아닌 이상 선거에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시간과 힘을 안건을 논의하고 처리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오고 있는 것이다. ‘인물이 없다’는 군소교단의 취약점도 일면 작용하고 있지만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무리해 새로운 사람을 선출하기보다는 ‘유임’을 선택하고 기존의 리더십 조직 안에서 진일보를 꾀하는 모습이다. 분명 기존의 구태를 답습하고 있는 교단도 없지 않았다. 일부는 교단 분열사태까지 겪으며 독자노선을 선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 자체는 총회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발전방안 논의와 이단 대처 등 교회를 보호하고 성장시키기 위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이러한 흐름은 몸집이 크지 않은 교단들이 소속 교회들을 타교단으로 뺏기지 않기 위한 방안으로도 분석된다. 근래 일부 커다란 교단이 문턱을 낮추고 교회와 목회자들을 대거 받아들였고, 실제로 상당수가 이동함에 따라 교단 총회의 변화에 일조했다는 점이다. 모 교단 임원은 “교회의 탈퇴와 타교단으로의 이동을 막을 방법이 사실상 없다”면서 “때문에 교회들이 굳이 총회를 떠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좀 더 좋은 총회, 발전하는 총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이뤄진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직 총회의 계절은 초입에 불과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교단의 총회들이 열릴 예정이고, 새로운 임원 선출과 안건들이 다뤄진다. 2014년 총회에서 이러한 변화들이 얼마나 더 나타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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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7
  • 합동중앙, 주교동측 대조동측 명확히 분열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중앙총회의 뼈아픈 분열이 현실화됐다. 지난 16일 합동중앙은 조갑문 총회장의 주교동측과 유희열 총회장의 대조동측으로 나뉘어 각각 제4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주교동측은 150명의 총대 중 137명이 참석했고, 대조동측은 무려 307명의 총대가 참석해 회무를 진행했다. 주교동측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조갑문 목사를 총회장에 선출하고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총회(학2:1~9)’를 추구하며 교단 안정에 주력하기로 했다. 부총회장이던 손문석 목사가 탈퇴해 대조동측으로 가입했고, 부총무 기노성 목사도 탈퇴하는 등 일부 주요 임원들이 이탈했음에도 이에 여의치 않고 교단 정상화와 발전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주교동측은 '회관 매각 및 이전 매입의 건'을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시켰다. 경서노회와 부산노회, 한서노회는 "현재의 회관은 경기도 외곽이라 노회와 교회에서 총회회관을 방문하는 교통편과 신학생들의 등하교에 시간의 소요 등 많은 불편이 존재하고 있다"며 헌의했고, 절대 다수의 지지를 받았다. 이에 주교동측은 현재의 총회회관을 매각하고 좀 더 교통이 편리한 곳으로 이전 절차를 밟게 될 예정이다. 반면 대조동측은 유희열 목사가 후보등록 기간 안에 등록하지 못하여 총회 당일 총회장 후보 자격을 갖춘 부총회장 중에서 선출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하지만 부총회장들이 전부 사임의사를 밝힘에 따라 총대들의 의견과 요청에 의해 만장일치로 유희열 목사가 총회장에 선출됐다. 유 목사는 총회를 위해 전남, 부산, 대구 등지에서 먼 길을 한달음에 달려온 이들과 총회의 갈등 해결에 발 벗고 나섰던 총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칠흙 같이 어두웠던 터널을 빠져나와 48회 총회를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총회원들의 힘과 결속 덕분이었다”고 큰절을 올렸다. 이날 동시에 열린 합동중앙총회 주교동측과 대조동측의 정기총회는 교단이 두 개로 분열됐음을 명확히 확인시켰다. 주교동측이 제기한 ‘2014나2005102 업무방해금지 등 청구의 소’에서 교단명칭과 로고 사용을 금지해 달라는 요청이 기각됐기에 대조동측도 명칭과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의식한 듯 주교동측은 이날 총회에서 “현재의 로고는 합동교단의 옛 로고를 변형한 것이어서 구태스럽고 복잡하다”는 이유로 교단 총회 로고 변경 안을 제출해 눈길을 끌었다. 주교동측은 총회회관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대조동측은 강용식 목사가 설립한 신학교를 보유하고 있어 어느 곳도 세력이 약하지 않아, 특별한 계기가 없는 한 이대로 각자의 길을 걷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 가지 놀라운 점은 대조동측 총회에 307명이라는 숫자가 참석해 주교동측의 2배가 넘는 규모를 보여줬다는 점이다. 이는 유희열 목사가 총회 전 ‘금번 총회에 참석하는 교회나 목회자는 무조건 받아들인다’는 공문을 발송한 점, 강용식 목사의 100억 재산 축재 혐의가 입증되지 못한 점, 서옥임 목사의 대조동 총회로의 복귀 등 여러 요소가 종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대조동측으로 발걸음을 옮긴 일부 중대형교회들이 아직 상회비를 납부하지 않고 있고, 지방의 교회들이 사태를 관망하며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을 볼 때 대조동측이 축포를 터뜨리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평가다. 수 차례 총회 소란 사태를 겪으며 총회원들이 섣불리 움직이기보다는 어느 곳이 자기를 보호해줄 것인가 지켜보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합동중앙이 주교동측과 대조동측으로 명확히 분열됐지만 아직도 중립을 지키고 있는 이들이 있기에 앞으로 세력 다툼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시에 교단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타교단으로 이탈하는 이들까지 챙겨야 하는 실정이어서 당분간 두 총회 모두 편치 않은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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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7
  • 기지협, 전세계 국가에 평화 위한 공동노력 촉구
    매년 유엔에서 제정한 ‘세계 평화의 날’을 기념해 특별 기도회를 개최해온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신신묵 목사)가 지난 15일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제33차 세계 평화의 날 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기도회는 공동회장 김동원 목사의 사회로 대표회장 신신묵 목사가 인사를 전한 후, 감리교원로목사합주단의 특송에 이어 김진호 목사(기감 전 감독회장)가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김 목사는 “평화와 평강의 근원은 하나님이시오, 예수그리스도이시다. 하나님 없이는 평화가 없고, 평화가 없는 어떤 곳에도 진정한 행복은 없다”면서 “세계 평화의 날을 맞아 여기 모인 모든 사람들이 평화의 사명자로 결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김해철 목사(루터대 전 총장)가 ‘세계도처에서 벌어지는 전쟁의 종식과 평화를 위해’, 김재송 목사(예성 증경총회장)가 ‘정치권의 안정과 국가성장을 위하여’, 서태원 목사(예장 합동정통 총회장)가 ‘북한의 도발저지와 동포해방을 위하여’, 원종문 목사(예장 피어선 증경총회장)가 ‘한국교회 개혁과 성장을 위하여’ 각각 기도를 인도했으며, 김탁기 목사(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가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이날 기지협은 호소문을 통해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프랑스, 영국 등의 강대국을 포함한 전 세계 국가들이 ‘세계 평화’를 위한 노력을 함께 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일본에는 과거 침략에 대한 사죄와, 강제징용과 종군위안부 강제동원에 대한 시인, 그에 따른 배상을 신속히 실시할 것을 요구했으며, 북한에게는 핵무기 개발 중단과 국민복지 증진 위한 노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에 함께 노력할 것을 호소했다. 축사를 전한 진영 보건복지부 전 장관은 “사실 세계평화의 날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데, 기지협이 매년 기도회를 열어 이를 상기시켜주는 것은 온 국민을 대신해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기도와 평화를 향한 염원을 하나님께서 들어주셔서 이 땅에 참된 평화가 임하게 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신신묵 목사는 “평화는 하나님의 뜻이며, 이 지구상 모든 70억 인류의 간절한 염원”이라면서 “세계도처에서 벌어지는 테러와 전쟁이 하루속히 종식되기 바라며, 69년 동안 한반도를 긴장시키는 북한 공산집단이 무너지고 한반도 평화가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영국의 존 낙스는 100만 대군의 힘보다 한 사람의 기도가 더 큰 힘이 있다고 했다”면서 “오늘 아침 드리는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어 이 땅에 평화가 정착되기를 소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 평화의 날은 지난 1981년 11월 30일 유엔 제30차 총회에서 157개국 전원의 찬성으로 매년 9월 셋째 화요일로 정해 영구히 이 날을 기념하기로 결정했다. 유엔은 당시 회원국과 유엔 시스템 내의 각 기구의 기관들, 또 각 지방 자치단체와 민간기구, 그리고 모든 국민들에게 가능한 ‘세계 평화의 날’을 적절한 방식으로 기념하도록 권고한다고 결의했는데, 이에 기지협에서는 지난 33년 동안 꾸준히 이 날을 기념해 기도회를 드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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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6
  • [대신1신] 백석 통합건 논의조차 못하고 산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장 최순영 목사) 제49회 정기총회가 지난 15일부터 대부도 새중앙교회 수양관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백석과의 통합 논의에 돌입하자마자 산회가 선언됐다. 대신총회는 16일 각부보고를 받으며 순조롭게 진행되는가 싶었지만 통합추진전권위원회(위원장 박재열 목사, 이하 통추위)의 보고를 앞두고 격론이 벌어졌다. 최순영 총회장은 통추위의 보고를 받기 전에 찬성 인사 3인, 반대 인사 3인, 중립인사 3인의 발언을 듣자고 제안했으나 통추위의 보고를 먼저 받아야 한다는 측의 반대에 부딪혔다. 이와 관련해 “통추위는 불법을 자행하고 있다”는 등 격앙된 분위기 속에 원활한 회의가 곤란케 되자 최 총회장은 정회를 선언했고, 기자들을 퇴장시킨 채 비공개로 회의를 이어갔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결국 산회를 선언했다. 따라서 통추위의 보고와 백석과의 통합 논의, 임원선거 등 회무의 모든 일정이 뒤로 밀리게 됐다. 대신총회는 17일 오전9시 속회하여 통추위의 보고건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으며, 오전 중에 임원선거까지 마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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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6
  • 합동개혁 정기총회서 정서영 총회장 유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 제99회 정기총회가 지난 16일 경기도 광명시 한소망교회(채금자 목사)에서 열려 정서영 목사를 총회장에 유임시켰다. 정 총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확고한 개혁주의 신학을 바탕으로 교단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한국교회의 회복과 발전에도 더욱 헌신하고 싶다”면서 “이번 99회기를 교단의 내실을 다지는 기간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회무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박창근 목사(서기)의 인도로 오영자 목사(강북노회장)가 기도하고 양유남 목사(송파노회장)가 갈라디아서 6장14절 성경봉독한 후 정서영 목사가 ‘겸손과 사명’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기독교는 사랑과 헌신, 봉사를 추구하며 세상 사람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 종교임에도 오늘날 한국교회에는 물질주의가 팽배하다”며 “더욱 겸손하고 낮은 마음으로 우리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회무처리에서는 회순채택, 서기보고, 회계보고와 각국 경과보고, 각노회보고로 이어졌고 임원선거와 안건토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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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6
  • 고려개혁총회 목회자 정년 철폐 부분적 도입
    대한예수교장로회(고려개혁)총회가 지난 16일 대전 변동교회(손용헌 목사)에서 제64회 정기총회를 열고 손용헌 총회장 및 전 임원을 유임시켰다.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마5:19)’를 주제로 개최된 총회에서는 이단사이비 대책과 목회자 정년 등 주요한 안건들이 다뤄졌다. 고려개혁은 이번 총회에서 한국교회에서의 이단에 대한 문제를 강력히 제기했다. 특히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구원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바, 신학부에서는 ‘구원파 바로 알기’의 일환으로 총회 산하 목회자들에게 구원파에 대한 이해를 도와 목회 현장에서 이단에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이에 내년 5월 총회 수련회 때 이단 전문강사를 초빙해 구원파를 비롯한 이단사이비의 심각성을 환기시키고 경각심을 일깨우며 그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법규부에서는 교단 목회자들과 장로 총대들의 70세 정년 제한과 관련된 노회의 의견이 수렴되는 대로 법규부에서 검토하기로 했다. 고려개혁 총회 목회자들의 정서는 이미 정년을 없애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실제로 지난해 총회에서도 이 문제가 상세히 다뤄진 바 있다. 하지만 정관에 목회자 정년이 70세로 여전히 규정돼 있고, 정관이 개정되지 않는 한 총회법을 따라야 하기에 규칙에 별도로 ‘당분간 교회 실정에 맞게 적용한다’고 명기하기로 했다. 단 임원은 여전히 70세가 넘으면 안되는 것으로 규정했다. 총회는 차후 헌법개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목회자 정년을 없앤다는 계획을 갖고 법규위에서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회무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송태섭 목사(총무)의 인도로 김진규 목사(부총회장)가 기도하고 이근춘 목사(수도노회장)가 마태복음 5장19절 성경봉독한 데 이어 손용헌 목사가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날 유임된 고려개혁 총회 임원은 △총회장 손용헌 목사 △제1부총회장 김진규 목사 △제2부총회장 고선규 장로 △총무 송태섭 목사 △서기 김준범 목사 △부서기 송종근 목사 △회계 조경진 목사 △부회계 이동선 목사 △회의록서기 김영득 목사 △부회의록서기 김기용 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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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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