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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광훈 목사 “90% 찬성하면 백석과 통합”
    고신 합신 백석과 통합 논란, 신학교 정상화에 관심 집중 예장 대신 제49회 총회를 앞두고 교단 통합에 대한 찬반 논란이 뜨겁다. 최순영 총회장이 고신과 합신 총회장을 만나 교단연합을 위한 교류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통합의 시동을 건 한편 백석과의 통합 논란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대신 내부의 의견은 타 교단과의 통합에 대해 찬반으로 입장이 극명하게 나뉘어 나타나고 있다. 지난 8월29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총회회관에서 열린 ‘제49회기 총회 임원 입후보자 정책 토론회’에서 이러한 분위기는 가감없이 드러났다. 총회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한 전광훈 목사는 “우리 교단에서 90% 이상의 지지를 받지 않는 한 백석과의 교단 통합은 불가능하다”고 선언했다. 전 목사는 “장종현 총회장을 만나서 대신 교단 명칭 뒤에 백석은 없다는 것, 백석총회 회기와 연혁은 폐기한다는 것, 백석대학교는 상관 안하지만 신대원 이름은 대신신학대학원으로 할 수 있느냐라고 물었다”며 “이 세 가지를 분명히 한 뒤 우리 교단에서 90%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통합에 찬성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통합을 반대하는 이들은 반대함으로 발생할 일들에 대한 충분한 대책을 내놓아야 하고, 통합을 추진하는 이들도 2/3 동의를 얻는다고 통합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면서 “1/3은 상처를 안게 되는데 제대로 통합이 되겠는가. 어떻게든 절대적인 지지가 필요하다. 상식이 통하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순영 총회장님이 고신, 합신과 만났는데 언론이 이를 과하게 해석해 통합이라 표현한 것으로 안다”면서 “이들 교단과의 통합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반면 장로부총회장 후보 이우식 장로는 “총회장 후보님이 백석과의 통합을 90% 정도 찬성하면 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하지 말자는 이야기”라며 “법에 의해 통과되면 하는 것이고, 하나님이 허락하면 하고 안하면 못하는 것이다. 장로로서의 입장은 환영”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회기를 거듭할수록 줄어드는 대신교단의 교회 숫자에 대한 대책도 논의됐다. 전 목사는 “1년에 우리 교단에서 없어지는 교회가 약 30개 정도다. 앞으로 5년이면 1000교회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도 어려우면 특단의 조치를 내리는데 교회는 변화에 대한 대응이 너무 둔하다”고 지적하고 “교회는 꼭 세월호 선장과 비슷해서 이미 배가 기울고 있는데도 방관하고 있다. 나는 절대 세월호 선장은 안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총회는 개척교회를 위해 일해야 한다. 우리 교단 개척교회 현실이 참혹하다”면서 교회 세우기에 대한 열의를 보이는 동시에 “총회가 도대체 뭐하는 기관인가. 어떻게 하기에 목회 잘하는 목사, 알토란같은 교회들이 독립교회와 다른 교단으로 가는가”라며 대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 “노회장 하고 교회가 없어지는 목사도 있다. 목사는 자기 교회 목회를 제일로 해야 한다. 그런 노회장을 왜 하느냐”고 일침을 가하고 “노회와 총회에 뭐 먹을 게 있다고 앞장서서 교회를 말아먹는가. 총회의 많은 것들을 노회에 넘기고 총회에 와봤자 별거 없다는 인식을 줘야 한다”고 노회 중심의 총회의 비전을 보였다. 전 목사는 총회장이 되면 임기 중에 교단 신학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전 목사는 “총회에 많은 일이 필요하지만 주어진 시간 안에 핵심적으로 해야 할 일은 신학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신학교가 번듯하지 않은 교단은 성공할 수 없다. 신학교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와의 관계 재정립과 안양대학교 신대원과의 문제도 이번 총회에서 다뤄질 것으로 보여 대신교단의 신학교 문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앞서 수 차례 좌절된 백석과의 통합 논의는 이번 총회에서 가장 자세한 조건들까지 제시되는 등 가장 근접하고 있으나 대신이 여성목사 안수 문제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전 목사가 총회장에 선출된다면 2/3의 찬성에 의사봉을 두드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이번 대신 총회 임원 정책 토론회에는 총회장 후보 전광훈 목사, 장로부총회장 후보 이우식 장로, 서기 후보 김영규 목사 3인이 참석했고, 목사부총회장 후보가 미등록 상태로 제49회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예장대신 제49회 총회는 오는 15~18일까지 안산 대부도 새중앙교회수양관에서 ‘우물을 다시 파자’라는 주제로 열린다.
    • 교계
    • 교단
    2014-09-10
  • 개혁연대 2014 교단총회 참관단 출범
    매년 9월 주요 교단들의 정기총회를 참관하고 평가해온 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가 2014년에도 교단총회 참관단을 통해 건강한 논의의 장으로서 제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지 활동을 전개한다. 15일 출범 기자회견을 통해 본격 활동하게 될 참관단은 특히 올해엔 내부 과제로는 세습방지 법안에 대한 내부 실천방안 마련과 종교인 과세, 민주적 회의구조와 구성에 주목하고, 외부 과제로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교회의 노력 등을 중점으로 참관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혁연대는 “지난 총회에서 세습방지 법안이 다양하게 논의됐고 예장통합과 합동, 기장에서 세습방지 법안이 통과됐지만 고신에서는 이번 총회에서 다시 논의될 것”이라며 “통합과 합동, 기장은 정치적 구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부 법안을 마련함으로써 실질적 행동으로 옮겨지는지 점검할 예정이고, 고신은 세습방지법의 통과 여부를 주의 깊게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종교인 과세에 대해서는 “통합은 찬성하는 입장인 반면 합동과 고신은 방안 자체에 반대하는 대신 자발적 납부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발표했다. 기장은 이번 총회에서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라며 “이번 교단 총회에서 단순한 찬반 논란을 넘어 실질적인 내부 법안을 만들고 실천에 옮기려는 의지가 있는지”에 주목할 예정이다. 또 외부 과제에 있어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교단의 노력을 평가하게 될 참관단은 “교단이 어떻게 유가족과 국민들의 슬픔과 분노에 공감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 것인지” 점검할 것이라 밝혔다. 이 외에도 총회의 임원선거, 논의구조(여성과 청년 비율), 주요 안건의 논의과정, 총회장소 내부의 분위기나 총대들의 회의 참여도 등도 평가 대상이다. 개혁연대는 “한국교회 구성원들이 각 교단 총회에 관심을 갖고 감시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한다면, 각 교단의 의사결정에 한국교회의 발전된 미래를 향한 다양한 의견과 기대가 반영될 수 있다”면서 “각 교단은 참관단의 존재를 긍정적으로 인식하여 참관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참관단의 제안과 목소리에 귀 기울여 꾸준히 총회를 개선해 갈 때 한국교회가 거듭나는 새 날이 속히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참관단 모집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15일 참관단 교육 및 사전모임을 거쳐 22~26일 5일간 통합, 합동, 고신, 기장 4개 교단의 정기총회를 참관하게 된다. 여기서 모아진 의견과 정보들을 정리해 이후 10월7일 참관 결과 발표 기자회견과 10일 결과 보고서 발송을 예정하고 있다.
    • 교계
    • 단체
    2014-09-10
  • “선교 130주년 장로교 감리교 함께하자” 제안
    한국장로교총연합회 황수원 목사(상임회장)와 임원들이 지난 4일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를 방문해 전용재 감독회장을 만났다. 이는 지난 8월25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이신웅 총회장에 이어 타 교파 수장을 만나는 두 번째 자리였다. 한장총 임원들은 7월10일 ‘장로교의 날’에 감독회장이 참석해 축하한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한국교회의 연합과 위상을 높이는 일에 대해 진지하게 의견을 나눴다. 황 목사는 “‘장로교의 날’에 감리교를 대표하여 축사를 전하여준 것은 한국교회의 연합에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전용재 감독회장은 “장로교 선교사인 언더우드와 감리교선교사인 아펜셀러가 130년 전인 1885년도에 함께 인천 땅을 밟은 형제”라며 “내년에 감리교에서는 선교130주년 행사를 개최하는데, 장로교회와 연합하여 기념예배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고, 황수원 목사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검토하고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황수원 목사와 전용재 감독회장은 오늘의 한국교회가 분열 등으로 사회적 모범을 보이지 못한 것을 자성하고 위기의식을 갖고 일어설 때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장로교회와 감리교회가 형제로서 연합하여 새 시대를 여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뜻을 모았다. 이날 한장총에서는 사무총장 김명일 목사, 감사 조성제 장로, 사회인권위원장 박종언 목사가 동석했으며, 박종언 목사는 금년 9월 장로교단별 정기총회에서 ‘종교인 자율납세운동’을 결의하고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감리교회도 함께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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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관
    2014-09-10
  • 사랑의교회 새예배당 건축 사용승인 받아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지난 3일 서초구청으로부터 서초새예배당 건축 사용승인(구 준공허가)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0년 6월30일 기공감사예배를 드린 뒤 1537일(4년2개월14일) 만이다. 이로써 사랑의교회는 새예배당 건축과 관련된 모든 법적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 짓고 본격적으로 새로운 사역에 나서게 됐다. 사랑의교회는 “일각에서 제기한 건축관련 소송으로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대법원에서의 승소에 이어 이번에 구청의 사용승인을 받음으로써 건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완전히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사랑의교회는 지난해 11월 8일 새예배당 임시사용승인을 받고 입당, 예배와 사역을 진행해왔다. 사랑의교회는 이번 사용승인을 득함에 따라 교회 내에 사랑플러스서점과 카페테리아 2곳, 구내식당 등을 설치하는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사역을 더욱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사랑의교회는 사용승인이 떨어진 3일 저녁 수요예배를 감사의 찬양의 예배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오정현 목사는 “오늘 건축 사용승인은 민족과 열방을 섬기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이자 우리교회의 시대적 사명을 위한 것”이라며 “성도들의 눈물의 기도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사랑의교회측은 새예배당 건축에 국내외에서 3만8816명이 헌금하고 4만8556명이 중보기도로 헌신했다고 밝혔다. 사랑의교회측은 “새예배당이 앞으로 한국사회와 교계를 위한 공공재로서 아름답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예수님의 사랑으로 시대와 사회를 더욱 섬기는 교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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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
    2014-09-10
  • 한국교회 만연한 설교 표절, 그 총체적 난제
    생명언어설교연구원(대표 박필 목사)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90%의 목사들이 표절 설교를 한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2007년 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가 실시한 조사에서는 교역자 43%가 타인의 설교를 그대로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2001년 조사에서도 다른 사람의 설교를 거의 참고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22%인 반면 참고한다는 응답자는 72%로 나타났다. 오늘날 목회자들의 설교 표절은 한국교회에서 보편적인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다수가 같은 행위를 함으로써 양심의 가책이나 부끄러움조차 상실되고 있다. 베끼는 설교 어디에서 능력이 나오나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김경원 목사)가 지난 2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설교 표절, 왜 심각한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제27차 열린대화마당을 개최했다. 기조발제자로 나선 정주채 목사(향상교회 은퇴)는 “설교는 계시된 말씀을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해석하고 교훈하고 적용하여 ‘양으로 하여금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지극히 거룩하고 중요한 사역인데, 이 사역이 불성실과 거짓으로 행하여진다면 교회의 쇠잔함은 물론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뜻은 어떻게 이루어지겠는가”라고 개탄하고 “남의 설교를 베끼거나 도용해서 하는 설교에 성령께서 어떻게 함께 하시며, 어디에서 확신과 능력이 나오겠는가”라고 심각성을 진단했다. 정 목사는 목회자들이 표절을 하는 이유에 대해 △설교 횟수가 너무 많아서 △게으름 △정직하지 못한 성품 △설교자로서의 기본 자격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 목사는 “한국교회의 경우 목사들이 공식적으로 해야 하는 설교만 해도 한 주간에 10회 이상이다. 작은교회들은 담임목사 한 사람이 이 설교들을 다 맡아서 해야 한다”면서 “항상 열심히 준비해도 역부족일 경우가 많을 것이다. 너무 무거운 짐임엔 틀림없다”고 지적했다. 또 “설교자가 말씀묵상과 기도생활에 게으른 것”이라며 “부지런히 일하는 목사라 하더라도 말씀준비와 전파에 우선순위를 두지 않고 다른 일에 더 많은 시간을 빼앗겨 말씀사역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다면 그 목사도 성실한 목사라고 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설교 표절 문제는 좀 더 원천적으로 말하면 신학교육의 문제요 신학교 난립의 문제”라며 “설교자로서의 소양과 자격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이 목사가 되어 과중한 설교사역을 하게 되니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표절도 하고 도용도 하게 되는 것”이라고 부실한 신학훈련의 현실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정 목사는 “설교 표절은 단순히 저작권에 대한 침해나 윤리적인 정도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범죄행위이고 설교자 자신을 영적으로 황폐하게 만들며 교회를 황폐하게 만든다”면서 “한국교회는 게으르고 악한 목사들 때문에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결국 이런 사역자들은 외식하는 자로 정죄되어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설교 작성 실제적 교육 절실해 이어서 ‘설교 표절,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발제한 한진환 목사(서울서문교회)는 개선을 위한 제안을 통해 설교 작성에 관한 전반적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목사는 “한국 신학교들의 설교에 대한 교육은 빈약한 경우가 많다”며 “본문 선택에서부터 주석과 아웃라인 작성, 그리고 전개의 전 과정을 스텝 별로 세밀하게 가르치는 실제적 교육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목협이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목회자들은 일주일 동안 평균 7.5회 설교하며, 설교 준비 시간은 평균 4시간 4분으로 나타났다”면서 “설교를 위해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의 절대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목사들이 표절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는 것은 불을 보득 뻔한 일”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따라서 “과중한 설교사역을 개선하기 위해 목사 자신과 교회 당국의 공동적인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목사는 대외적인 활동이나 목회 외적인 일에 시간을 뺏기지 않도록 절제하는 동시에 목사가 교회 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관여나 심방, 각종 모임 주도 같은 일에 너무 낳은 에너지를 소진하지 않도록 교회측에서도 세심한 배려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 목사는 설교를 표절하는 동기 중에는 “많은 경우에 유명 목사의 탁월한 설교를 도용함으로 자신의 역량을 과시하려는 불순한 동기가 작용하기도 한다”고 지적하고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한 열매가 곧 파멸의 열매였듯이 그러한 욕망은 망하는 길임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교단 교파별 연장교육기관 설립돼야 안진섭 목사(새누리2교회)는 목회자들에 대한 연장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각 교단별로 목회자들의 연장교육을 위한 기관을 설립할 것을 제안했다. 안 목사는 “의사들은 전문의가 되기 위해 6년간 교육받고도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다시 밟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설교자들은 신학대학원에서 설교학 과목 한 두 과정만 배운 채 평생 설교사역을 수행한다”면서 “이런 현실에서 탁월한 설교자가 배출되는 것이 오히려 기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제라도 각 교단별로 혹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목회훈련과 설교훈련을 받을 수 있는 연장교육기관을 설립하여 실제적 차원에서 목회자들을 도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대표회장 김경원 목사는 “목회의 꽃은 설교다. 설교 표절은 다른 사람의 꽃밭에서 꽃을 꺾어오는 것”이라며 “설교는 고민하고 연구하고 번민하는 가운데 영혼의 고백이 나와야 하는데 쉽게 남의 것을 베껴서 자신의 것인 양 행세하는 것은 큰 윤리적 문제다.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결단해서 윤리성 회복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교계
    • 단체
    2014-09-04
  • 여의도 총회, “보수교단들 한기총에 동참해 달라”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총회가 지난 2일 ‘총회의 입장’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으로 나선 이영훈 총회장을 적극 지지한다며 보수교단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여의도총회는 “위기가 곧 기회다. 본 교단은 몇 년 전부터 어려움을 겪어온 한기총을 좌시할 수만은 없어 한기총의 회복과 한국교회 개혁을 위한 큰 결단을 내린 이영훈 총회장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아무 욕심 없이 한기총을 바로 세우고자 자기 희생을 각오한 용단을 적극 지지하며, 한기총과 한국교회 회복을 위해 본 교단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보수신앙을 대표해온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과거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첫 걸음을 떼는데 본 교단과 함께 한기총을 탈퇴했던 모든 보수 교단들은 모두 동참해 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여의도총회가 이와같이 그동안 한기총을 탈퇴하고 외면했던 보수교단들에게 손을 내밀었지만, 이 손을 맞잡아야 할 대부분의 교단들이 소속된 한국교회연합 바른신앙수호위원회는 이영훈 목사에 대해 ‘예의 주시’한다는 결의를 내놓았다. ‘홍재철 목사의 신앙노선을 적극 지지하고 지금까지 한기총이 진행했던 모든 것은 본인(이영훈 목사)이 수용하고 계승하기로 한다’는 공동선언문이 문제가 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는 16일 취임을 앞둔 이영훈 목사가 진정한 한기총의 회복과 보수교단들의 복귀를 바란다면 공동선언문에 대해 먼저 적극 해명해야 할 상황이 됐다. 이영훈 목사가 한기총 20대 대표회장에 선출됨에 따라 연합기관 간의 긴장이 완화되고 통합까지도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제기됐던 상황에서 공동선언문이 불거지면서 한기총과 한교연의 관계가 어떻게 정립될지 교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교계
    • 교단
    2014-09-03
  • 한교연 바수위, 이영훈 목사 예의주시 결의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한영훈 목사) 바른신앙수호위원회(위원장 황인찬 목사)는 지난 2일 긴급회의를 갖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홍재철 목사의 신학노선을 따르고, 박윤식 목사 등 이단관계자들을 정리하지 않겠다고 한 것과 관련, 이영훈 목사를 예의 주시하기로 했다. 또 한국교회 주요교단에서 이단 및 경계대상으로 규정된 이들을 한기총 회원으로 존속시킬 경우에는 바수위는 이영훈 목사를 이단 옹호자로 규정하여 한국교회와 본 회의 회원 교단 및 단체에게 통보하여 집회참여 금지, 연합활동 금지, 교류금지를 임원회에 상정하기로 결의했다. 아울러 평강제일교회 박윤식 목사와 류광수 목사를 이단성과 관련해 조사연구한 뒤 다음회의에서 보고, 채택키로 했다. 바수위는 예장 합동총회(총회장 안명환 목사), 예장 고신총회(총회장 주준태 목사)를 비롯, 주요 교단들이 한기총이 이단을 영입한 것에 반발해 탈퇴하고 신학교수 172명이 한기총의 이단영입을 비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영훈 목사가 현 대표회장의 신앙노선을 그대로 따르겠다고 홍재철 목사와 함께 발표한 것은 한국교회 공교단의 신학적 입장과 배치된다고 보고 이와 같이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교연 바수위는 지난 1~2일 양일간 제천축복교회(박요한 목사)에서 이단대책강사교육세미나를 갖고, 이단 및 사이비침투로부터 교인과 교회를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세미나는 이단 및 사이비단체의 교회침투로 질서가 깨지고 있는 교회를 보호하고, 이단 및 사이비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열렸다. 또한 최근 신천지 및 안산홍증인회에 넘어가는 교회들이 늘어나는 것과 관련, 교회를 지키고, 교인들이 여기에 현혹되지 않도록 이론적 체계를 세우겠다는 목적을 두고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신천지를 비롯한 안산홍 증인회, 신비주의, 구원파 등이 지니고 있는 교리와 침투방법을 사례중심으로 진단하고, 여기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교회와 교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이단 및 사이비종파의 선교전략 등의 정체를 분명히 알고, 여기에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견이 강하게 제기됐다. 이날 세미나는 박요한 목사의 사회로 한창덕 목사의 기도, 김진신 목사의 기도, 제천시기독교연합회 회장인 이영훈 목사의 설교, 황인찬 목사의 인사, 김종호 목사를 비롯한 정지환 목사, 허성자 목사의 축사, 정정조 목사의 설교로 개회예배를 드리고, 강경호 목사를 비롯한 강종인 목사, 김기현 목사, 이영호 목사, 최삼경 목사, 한창덕 목사, 황인찬 목사 등을 강사로 집중세미나를 가졌다. 바수위 부위원장인 박요한 목사는 “이단 및 사이비의 침투가 조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때 교회와 교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이단 및 사이비의 정체성을 파헤칠 수 있는 이단 및 사이비 전문가가 필요하다. 한교연 바수위는 이단 및 사이비로부터 교회와 교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단대책강사교육세미나를 준비했다”면서, “이단대책강사교육제미나에 참석해 교육을 받은 목회자들은, 이단 및 사이비 강사요원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바수위는 교인들의 바른신앙과 진리수호를 위해 과천S교회를 비롯한 평강제일교회, 구원파, 인천주님의 교회, 오모목사, 지방교회, 만민중앙교회, 혜성교회, 이슬람, 대종교, 기독교에덴성수,새생활영성훈련원, 아가동산, 생령교회, 한농복구회, 크류설립자 등 60개 단체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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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관
    2014-09-03
  • 이영훈 목사 한기총 대표회장 만장일치 추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20대 대표회장에 이영훈 목사(기하성여의도 총회장,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당선됐다. 지난 2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린 한기총 제25-1차 임시총회에서 이영훈 목사가 만장일치 박수로 대표회장에 추대됐다. 이 목사는 "한국 기독교 130년의 역사는 하나님이 시작하시고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섭리하신 절대 주권의 역사였다"면서 "한기총의 이름으로 이제 혼신의 힘을 다해 역대 회장들이 설립정신을 지키기 위해 해온 모든 노력을 적극 지지하고 수용하면서 맡겨진 직무를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한국교회가 새로워지기 위해 모든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한 마음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영적 지도력을 상실하고 비난받는 기독교가 아니라 사회가 존경하고 따르는 기독교의 위상을 회복하고 이 일에 앞장서는 여러분 모두가 되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이 목사를 단독후보로 투표를 진행하려 했으나 한 대의원의 제안으로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됐다. 한기총 정관 선거관리규정 제8조 3항에는 '단일 후보일 때는 별도의 방법으로도 할 수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어 이에 따른 것이다. 선거관리위원장 이강평 목사는 이영훈 목사에게 당선증을 전달했고, 이영훈 목사와 홍재철 목사는 서로 껴안으며 대의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영훈 목사는 오는 16일 오후6시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리는 한기총 대표회장 이취임식에서 제20대 대표회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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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2
  • 노숙형제와 함께하는 한가위 큰잔치
    서울역광장 500여 노숙형제들을 위로하는 ‘2014 한가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큰잔치’가 축복교회(김정훈 목사)와 사)해돋는마을(이사장 김영진 장로), 신생교회(김원일 목사)의 공동주최로 3일 오전11시 서울역 광장 야외 천막교회에서 열린다. 이날 큰잔치는 축복교회 청년·대학생들로 구성된 찬양팀의 찬양과 율동 속에 개최되며 김예정 목사(신생교회 협동)의 개회선언, 이승일 장로(축복교회)의 대표기도, 최선자 권사(해돋는마을 이사, 탤런트)의 성경봉독, 김정훈 목사의 설교와 김원일 목사의 한가위 축하메시지, 김영진 장로(해돋는마을 이사장)의 기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행사를 위한 격려사는 황진수 교수(전 위덕대 총장), 윤대희 교수(전 연세대 부총장), 윤대희 교수(연세대)가 맡았다. 이어 노숙형제 전원과 순서담당자, 참석한 성도들은 구호제창을 통해 “술은 마약입니다! 웬수같은 술 결코 마시지 맙시다! 우리가 마시는 술은 가족들의 눈물입니다!”라는 구호를 한목소리로 제창한다. 해돋는마을 정기연 사무총장은 “당일 서울역 광장을 지나는 시민들도 고개를 끄덕이며 마음으로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축복교회는 여전도회, 청년, 대학생들이 대거 참석해 찬양인도, 배식봉사, 사거리 청소 등 봉사와 함께 노숙인 전원에게 티셔츠와 추석맞이 떡을 나눠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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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2
  • 국내 거주 외국인 제자화 시키는 광림교회
    국내 거주 외국인은 총 157만 명으로 100명 중 3명이 외국인인 셈이다. 이들 중 과반 수 이상인 57.8%가 서울/경기 지역에 거주한다. 한국선교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우리나라 파송선교사가 1만9798명이며 선교비용은 1인당 2000여만 원이 들었다고 한다. 광림교회(김정석 목사)는 이러한 조사결과를 접하며 국내 거주 외국인 복음화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그들을 복음화하고 제자사역하기 위해 ‘광림외국인제자훈련센터’를 만들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광림외국인제자훈련센터장 배성호 권사는 “많은 비용을 들여서 어려운 해외선교를 하는 것과 대비해서 자발적으로 국내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 노동자와 유학생으로 살아가고 있는 나그네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제자화하여 그들이 본국에 돌아가서 그들 민족에게 복음을 전한다면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국내 거주 외국인 사역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10년 전부터 이미 이를 인식하고 사역해온 굉림교회는 매년 추석 한가위를 맞아 은혜의 말씀을 듣고 흥겨운 잔치를 여는 <한가위 외국인 영성축제>를 개최한다. 이번에도 광림교회 여선교회, 남선교회, 국내선교위원회, 실업인선교회, 의료선교회, 리브가이미용선교회의 후원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한가위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중국, 콩고, 몽골, 러시아, 에티오피아, 영어권 외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는 7일 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광림교회와 광림사회봉사관에서 진행되며 특별히 아프리카 콩고에서 온 로베르와 조제 성도가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광림교회는 “추석을 맞아 열리는 이번 <한가위 영성잔치>에 많은 외국인 형제자매들이 위로받고 영적으로 새 힘을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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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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