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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의도총회 교회협 행정보류 해프닝으로 끝나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 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지난 18일 임원회를 통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이하 교회협)에 대해 행정보류를 결의했으나, 26일 실행위원회에서 상정을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날 실행위에서 여의도총회는 “교회협이 총무인선위 구성에 있어 서대문측 1인, 여의도측 1인으로 구성하겠다고 공문을 보내왔다며” 교회협 행정보류 상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또 총무인선위원으로는 이태근 목사를 파송키로 했다. 여의도총회는 앞서 임원회에서 행정보류를 결의한 즉시 공문을 통해 교회협에 사실을 통보했다. 문제의 발단은 교회협에서 일어났다. 교회협에는 기하성 서대문총회(총회장 함동근 목사)와 여의도총회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라는 하나의 회원으로 활동해왔다. 재정 상황이 악화된 서대문총회를 배려해 분담금은 여의도총회가 납부하고 기하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활동한 것이다. 하지만 총회를 앞둔 교회협이 이번 “기하성 회원의 권리를 서대문총회에만 부여하자 이것이 심각한 문제로 발전됐다”고 여의도총회 한 실행위원이 밝혔다. 총무인선위 구성에 있어 각 교단별 2명씩의 인선위원이 선정됐는데, 서대문과 여의도에서 각 1명씩 받기로 했던 합의가 깨진 것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파악됐다. 이 문제가 해결되자 실행위에서 행정보류 상정을 연기한 것만 봐도 그렇다. 여의도총회의 행정보류 결의 사실을 접한 교회협은 혼란 상태에 빠졌다. 김영주 총무는 즉시 여의도 총회를 찾아 이영훈 목사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서대문측과 여의도측 각 1명씩 인선위원을 재배치함으로 극단적인 사태는 피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여의도총회는 이날 실행위에서 실행위원 전체 기립 박수로 이영훈 목사의 한기총 대표회장 출마에 힘을 실었다. 총무 엄진용 목사는 “우리 교단 헌법은 어느 단체의 회장이 되어도 우리 총회를 이끌어갈 수 있다”고 밝히고 “이영훈 총회장님이 한기총 대표회장이 되어서도 우리 총회를 잘 이끌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지원했다. 이영훈 목사는 “보수신앙 복음주의 모든 교단이 연합하여 진보와 보수의 양축을 이루고 한국 정부에 대한 모든 현안에 대해 필요한 의견을 개진하며, 실제로 행동으로 소외 지역을 섬기고 낮아진 모습으로 한국 사회를 섬기는 일에 매진하겠다”며 “한기총 대표회장이 되는 것도 적법한 절차에 따라서, 총회장으로 섬기는 것도 법에 따라 저에게 주어진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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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6
  •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의 순교영성, 한국교회 살리나?
    예장 통합총회(총회장 김동엽 목사)가 지난 22일 오후2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연동교회 본당에서 (사)손양원정신문화계승사업회(이하 사업회) 설립 감사예배를 드렸다. 사업회는 진정한 크리스천의 삶을 살았던 손양원 목사의 정신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연구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예배는 이성희 목사(연동교회)의 인도로 전계옥 장로가 대표기도하고 김동엽 목사가 요한복음 12:20절로 ‘한 알의 밀’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김 목사는 “신앙의 자유를 위해 한 알의 밀알로 심겨진 손양원 목사의 정신을 잊지 말자”고 강조하며 “한국 교회의 위기는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영원하지 않은 것들을 쫓기 때문. 영원한 것을 쫓는 순교자의 정신을 따라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2부 기념식에서는 이성희 목사의 사업회 설립 의의 설명, 손 목사 장녀인 손동희 권사의 유족 대표 인사, 임희국 교수(장신대)·최상도 교수(영남신대)·이치만 교수(장신대) 연구교수로 위촉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유족 대표 인사를 전한 손동희 권사는 “우리가 함께 모여 식사하고 악수를 나누는 것으로 끝난다면 이 사업은 의미가 없다”며 “손양원 목사님의 삶을 이정표로 삼아 순교신앙을 삶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구교수로 위촉된 3인의 교수는 앞으로 7년간의 연구기간 동안 한국 교회와 한국 사회의 모델로서의 손양원 목사의 삶과 신앙을 집중 연구한다. 임 교수는 “손 목사의 이념을 극복한 순교정신을 한국사회에 널리 알려 평화통일 준비를 위한 손양원 연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하며 “앞으로 손 목사의 설교와 성경강해 속에 녹아져 있는 사랑, 화해, 평화를 포함한 그의 정신문화를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랑의 원자탄’이라는 영화로 한국 교회 성도들에게 널리 알려진 손양원 목사는 평양장로회 신학교를 졸업하고 여수 애양원에서 한센병자들을 돌보는 목회를 하던 중 1940년 신사참배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옥살이를 시작한다. 자신의 두 아들을 죽인 안재선을 처벌하기는커녕 양자로 삼았던 일화는 일반인들에게도 유명한 일화이다. 한편 통합 총회는 손양원정신문화계승사업회에 매년 3000만 원 가량 투자할 것을 결의한 바 있다. 사업회의 연구를 통해 ‘사랑의 원자탄’ 손 목사의 정신문화가 한국 교회의 회복과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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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6
  • 한교연·한기총 수장들 법정 앞으로
    “손해배상까지 3~5년, 땅끝까지 쫓아가겠다” 결심 밝혀 한국교회연합 한영훈 대표회장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홍재철 대표회장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한기총은 지난 7월26일 일간지 광고를 통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목사에서 파면된 사람이 한교연 대표회장으로 출마한 것이 불법이라고 주장하는 한편 교비를 횡령했다며 공격했다. 이에 한영훈 목사는 그동안 온갖 음해와 비방에도 사회법 고소는 피해왔지만 그 정도가 심각해 결국 고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 목사는 “내가 법에 대해 질려버린 사람이라 세상 법정으로 가는 것은 죽기보다 싫지만 그동안 저를 너무 괴롭게 하고 터무니없는 이야기를 하고, 횡령한 나쁜 사람으로 몰아서 어쩔 수 없이 즉시 대응을 했다”고 말했다. 한 목사는 홍 목사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고, 사건은 혜화경찰서로 내려와 26일 고소인 진술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 목사는 “민사까지 진행해 손배까지 갈 예정이다. 길게는 5년, 짧게는 3년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대법원까지 갈 생각이다. 못된 사람은 혼나봐야 하지 않겠나. 내가 맡아 땅끝까지 쫓아가보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일찍이 한교연 내부에서도 대책위원회가 구성됐고, 대책위원장에 강진문 목사, 부위원장 황인찬 목사, 서기 최귀수 목사가 조직됐다. 대책위는 8월1일과 20일 두 차례 회의를 진행한 결과 이미 대표회장이 홍재철 목사에 대해 1차 고소를 했으니, 대책위에서는 별도로 진행할 필요 없이 한 대표회장이 힘 있게 일할 수 있도록 사건 전체를 대표회장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한 목사는 “성명서에 명기된 51개 교단과 단체에 내용증명을 보냈다”며 “기하성 여의도 이영훈 총회장측에서는 논의한 바도 없고 아는 바도 없다고 즉시 답변이 왔다”며 성명서 내용에 문제를 제기했다. 한교연은 지난 8월1일자로 한기총 소속 51개 교단과 단체에 내용증명을 보냈으나 회신을 보내온 교단은 4곳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최귀수 목사는 개인적으로 전화 통화로 참여한 적이 없다고 밝힌 곳도 6개 교단이라고 말했다. 이에 한교연은 답변하지 않은 교단과 단체를 상대로 변호사 이름으로 다시 2차 내용증명을 보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3차까지 내용증명을 발송하여 아무런 답변이 없을 경우 성명서 내용을 시인하는 것으로 간주해 처리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성명서에 나온 사람 중 예장통합 박위근 목사, 조성기 목사, 최삼경 목사를 포함해 최귀수 목사, 신광수 목사 등에게 위임을 받아 추가로 고소장을 제출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최귀수 목사는 “일하면서 수도 없이 많은 고소를 당했고, 거의 무혐의를 받았음에도 우리는 한 번도 법적 대응을 한 적이 없다”면서 “이번엔 대응할 필요성을 느끼고 법적 대응을 시작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안준배 목사와 관련해서도 20건 이상이 우리를 괴롭혔어도 한 번도 대응을 안했다. 변호사가 대응해야 한다고 했어도 목회자의 입장에서 그러지 않았다”며 “우리를 비방하는 성명서가 일간지에 3차례 정도 나온 상황에 이제는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판단해 마지못해 법적으로 나설 수 밖에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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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6
  • 백석 선거법 대대적 손질, 대폭 강화 예정
    예장 백석총회 제37회기 임원선거는 총회장과 부총회장 모두 단독 입후보해 무난한 당선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18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백석총회는 총회장에 현 부총회장인 이종승 목사(창원임미누엘교회)가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목사부총회장에는 이주훈 목사(동탄사랑의교회), 장로부총회장에는 김용민 장로(신현교회)가 등록해 세 사람 모두 단독 후보로 선거가 실시된다. 이종승 목사는 “총회장이 되면 연금과 복지, 해외선교 등 각종 법인을 세우는 일에 힘스고 목회자 자녀 장학사업 등 현실적인 문제에 집중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백석총회는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선거 규정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불법 선거운동의 원인으로 지목된 임원 추천을 4월 봄 노회가 아닌 총회 직전 8월 임시노회를 통해 하기로 했으며, 선거운동 기간도 15일 이내로 제한했다. 지난 18일 최종 마감된 제37회기 총회 헌의안에는 목회자 권징 조항 강화와 선거법 개정, 여목사 자격 제한 해제, 세법 결의안, 노회 지역 조정 안 등이 포함되어 있다. 먼저 선거법의 경우, 그동안 ‘소속노회의 4월 정기노회의 결의로 추천을 받아 8월 16일까지 등록한다’는 내용의 회장단 입후보 기간을 ‘총회 1개월 전에 노회의 추천을 받아 8월 31일까지 등록하여야’로 개정안을 올렸다. 노회 추천은 8월 중 임시노회나 교역자회를 개최하여 추천하도록 했다. 그동안 임원 입후보자들은 4월 노회 추천 후 선거 등록일까지 4개월 이상을 비공식적인 선거활동에 소진해야 했다. 입후보자 윤곽이 봄에 드러나면서 8월까지 각종 ‘접대’ 등에 시달려온 것. 총회 임원회는 “장기화된 선거운동 기간이 불법 선거를 부추길 수 있다”며 봄 노회 추천이라는 관행을 깨고, 8월 임시노회를 통한 후보 추천을 대안으로 내세웠다. 선거운동은 총회실행위원회 보고를 마친 후를 시점으로 15일로 한정했으며, 사전 선거운동은 ‘불법’으로 명시했다. 선거법 세부적인 내용도 강화됐다. 허위사실 유포와 금품수수 등 기존의 불법 기준에서 ‘후보자는 교회, 노회, 상비부 방문을 일체 금하며 총회원, 노회원, 상비국원들에게 식사대접을 하거나 받을 수 없도록 했다. 후보자는 선거운동 기간 중 기도하며 성직자답게 선거에 임할 것을 기준으로 삼았다. 또 후보자 당사자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했으며, 문자메시지 발송도 차단하는 한편 교회와 노회도 선거운동에 개입할 수 없게 해 철저히 정책을 통해서만 검증하겠다는 취지다. 선거법을 위반했을 경우, 영구적으로 총대자격을 금지하고 총회와 노회의 모든 공직을 정지하며, 향후 어떠한 공직도 맡을 수 없도록 징계 조항도 강화했다. 금품을 수수하거나 요구한 총대 역시 영구적으로 총대 자격을 박탈당한다. 또 하나 눈에 띄는 개정 선거법은 사무총장의 선출이다. 총회 임원회는 규칙 제21조 5항을 신설하고 ‘사무총장은 추천위원회에서 추천을 받고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하여 총회에 보고하며, 임명받아 취임’하는 것으로 개정안을 상정했다. 이번 총회에서 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사무총장 직선제가 폐지된다. 임원회는 “사무총장 선거 과열 양상으로 인해 매번 선거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선거제도 개선을 고민했다”며 “예장 통합과 합신 등에서 총회 임원회 추천으로 총회에서 인준하거나 투표해서 사무총장을 선출하는 교단들이 있다”고 타 교단의 사례를 제시했다. 이 외에도 필요한 경우 총회장 임기를 연장하자는 안과 총회 40주년 기념 준비위원회 구성하자는 안도 다뤄진다. 올 1월 열린 임시총회에서 여목사 차별조항을 개정하고, 여성 목사도 백석총회가 가입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한 이후 여 목사의 총대권과 임원 자격에 대한 제한을 풀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수용됐다. 임원회는 “여성안수를 허용하고 있는 바, 향후 총대 자격을 주는 것과 노회 임원에 선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라며 “노회임원의 경우 법적 자격을 갖춘 자에 한하는 것으로 보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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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6
  • 한영훈 대표회장 사퇴여부 대의원들에 달렸다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가 9월 임시총회에서 대의원들의 뜻을 물어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회장은 지난 25일 한교연 지도자들에게 발송한 서신에서 “9월 말로 예정된 임시총회에서 대의원들의 뜻을 묻고 따르기로 했다”며 “정관을 개정, 경과조치를 통해 제3기 기간을 오는 11월 말까지로 앞당기고 제4기를 출범시키는 안을 다룰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임시총회에서 이 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당초 예정된 차기총회인 내년 1월29일까지 대표회장직을 성실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한 대표회장은 “두 달 동안 자숙하고 기도하면서 여러 교계 현실 가운데 9월에 물러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했다”면서 “임기 동안 성실하게 한교연과 한국교회를 위해 대표회장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회장은 지난 6월 대법원으로부터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후 통합측으로부터 요구사항을 전달받는 등 압박을 받아왔다. 결국 7~8월 자숙하는 기간을 갖고 대내외적인 모든 행사를 자제하면서 명예회장, 초대 대표회장, 직전 대표회장, 공동회장, 부회장, 총무단, 임원들 약 30여명 이상 단독으로 대화하고, 외부와 완전히 단절하고 기도한 결과 이와 같은 결론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회장이 임시총회에서 대의원들의 뜻을 물어 남은 임기를 채울 것인지 사퇴할 것인지 결정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대의원들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대표회장은 지난 21일 개최된 한교연 제3-2차 실행위원회에서 수일 내 중대발표가 있다는 점을 밝히고 실행위원들에게 계속 기도해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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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6
  • 말 많던 ‘십일조 법제화’ 결국 현실로?
    예장합동총회(총회장 안명환 목사)가 세례 교인들의 십일조 의무를 법제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총회 헌법전면개정위원회(위원장 배광식 목사)는 지난 19일 ‘헌법전면개정안 공청회’를 열고 개정안을 공개한 데 이어 오는 9월 총회에서 논의할 방침이다. 공청회에서 공개된 개정안에는 ‘제16조 교인의 의무’와 ‘제18조 교인의 자격정지’ 항목이 추가돼 있다. 기존 ‘제2조 교인의 의무 제3항 금전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라고 표기된 내용이 ‘제16조 교인의 의무 6항 세례교인은 복음 전파와 교회가 시행하는 사역을 위해 십일조와 각종 헌금을 해야 한다’라고 변경됐다. 또 헌금 항목도 추가해 세례 교인 이상 교인들에 대한 십일조와 각종 헌금을 의무화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교인들이 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시 자격을 정지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제18조 교인의 자격정지 4항에는 ‘교인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당회의 결의로 공동의회 결의권과 투표권을 제한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세례 교인으로서 특별한 사정 없이 6개월 이상 예배에 계속 출석하지 않는 경우’에도 결의권과 투표권을 제한할 수 있게 했다. 6개월 이상 예배에 계속 출석하지 않는 경우 결의권과 투표권을 제한하는 것은 수평이동이 잦고 성도들의 허수가 일반화된 현 실태에서 정확한 성도를 가늠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결의권과 투표권을 제한한다는 조항은 ‘의무’에 십일조를 포함해 명시하고 있어 향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번 개정안에 대해 위원회는 “십일조 등 교인으로서 의무를 수행하지 않는 교인들이 다른 교인들을 현혹시키고 교회를 분열시키는 것을 막아 교회를 보호하고 건전한 교인들의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 이 같은 개정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합동총회 기존 헌법에는 교인의 의무에 십일조는 기록돼 있지 않으며, 헌금과 관련된 조항도 ‘제2조 3항 교인은 교회의 경비와 사업비에 대하여 성심 협조하며, 자선과 전도 사업과 모든 선한 일에 노력과 금전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라고만 명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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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6
  • 팽목항에서 인천까지 특별법 제정 도보 순례
    예장통합 총회 산하 호남신학대학교가 지난 11일부터 31일까지 21일간 진도 팽목항에서 안산 화랑유원지를 거쳐 인천 합동분향소에 이르는 도보 순례를 진행하고 있다. 통합 총회의 후원으로 이어진 ‘4.16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생명과 정의의 도보 순례’는 ‘일어나 함께 가자’라는 주제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운동의 일환이다. 이들은 1번 국도를 따라 걸으며 △4.16 특별법 제정 촉구 △세월호 실종자의 빠른 구조 기원 △유가족 측이 제시한 특별법 지지 및 호소 △‘기억하라’라는 유가족 및 사회의 목소리에 대한 응답을 촉구하고 있다. 순례 코스는 1번 국도를 따라 팽목항에서 안산 화랑유원지까지, 그리고 인천으로 이어진다. 도보 순례단이 굳이 1번 국도를 선택한 이유는 길 위에서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4.16 특별법을 알리기 위함이다.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이 사건의 진상규명이 바르게 해결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통합 총회는 순례단을 통해 시민들이 4.16 특별법 제정을 정확히 알 수 있게 하기 위해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이번 순례의 여정은 세월호 사건 발생 이후 사건의 진상이 규명될 조짐이 보이지 않고 진상규명을 할 의지를 보이지 않는 정부 및 정치권, 사회에 대해 진상규명의 첫 열쇠가 될 특별법 제정 촉구와 실종자들의 빠른 구조를 기원함으로서 유가족에게 힘이 되고, 냉담해지고 있는 사회에 아직 이 사건은 종결되지 않았음을 호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통합총회 관계자는 “본 순례는 특별법의 목적이 보상을 받기 위한 것이라는 오해를 벗어버리고 진상규명이라는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유가족 측이 제시한 4.16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 생각되어 유가족 측이 제시한 4.16 특별법안 통과를 지지하고 시민들에게 이를 호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 눈물을 기억하라’는 유가족 및 사회의 약자인 가난한 자의 목소리에 대한 응답으로 전국의 신학교 교수들과 신학생들 일부가 에큐메니칼 연대와 생명의 소중함 및 사회선교적 책임과 봉사를 통한 실천적 행동의 체험을 통한 교육의 목적을 가졌다”며 “세월호 가족분들의 마음을 담아, 10명의 실종자들이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고, 4.16 특별법이 제정되길 바라는 마음과 생명과 정의의 가치가 실현되는 우리나라가 되길 소망하며 순례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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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5
  • 이영훈 목사 “대표회장 되면 회복과 재도약에 최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후보로 등록한 이영훈 목사(기하성여의도 총회장)가 “대표회장에 당선되면 한국교회의 회복과 재도약을 목표로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열었다. 지난 23일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한기총 조찬모임에서 이 목사는 “한국교회는 분열로 상처입은 과거 모습을 벗어버리고 사랑하고 용서하고 화해해야 한다”며 “한기총을 떠났던 모든 교단들이 복귀하여 한국교회가 위상을 회복하고 절망에 차 있는 우리나라가 하나님 은혜가 넘치는 나라로 탈바꿈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의 역사를 내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교회의 대회개 대각성 운동으로 되살려야 한다”며 한국교회가 성경으로 돌아가고 십자가 성령을 통해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조찬모임에서 인사말을 전한 홍재철 대표회장은 자신의 사의 표명으로 인해 떠도는 온갖 유언비어를 일축하고 한국교회를 위한 순수한 의도였다고 피력했다. 홍 목사는 “제가 퇴진 선언을 한 데 대해 대표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재판에서 이기려 한다거나, 한교연과의 통합에 주도권을 쥐려 한다거나, 이단 문제 등에 대한 보호막으로 이영훈 목사를 세우려 한 것이라는 등의 유언비어가 많더라”며 “누구도 나에게 물러나라고 하지 않았으나 한국교회를 위해 순수한 의도에서 결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재판 문제는 이미 고소인들이 취하하거나 제명돼서 자격을 상실했고, 한교연과의 통합은 조용기 목사님 등 한국교회 원로들이 힘썼으나 한교연 측의 거부로 결렬됐으며, 한교연과 합칠 것이 아니라 나갔던 자들이 복귀해야 한다는 것이 한기총 임원회의 결의”라고 설명한 홍 목사는 류광수 목사와 박윤식 목사의 이단 해제도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홍 목사는 최근 신학교수 172명과의 소송 결과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은 신학자들이 한기총을 비판한 것을 업무방해로 볼 수 없다고 하여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서도 “이단 판정 및 해제가 한기총의 고유 권한임을 법원이 인정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이영훈 목사님은 조용기 목사님의 후임으로서 목회를 잘해온 분”이라며 “만일 그분이 대표회장이 된다면 여러분이 그분을 중심으로 화합하고 소신껏 일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조찬모임은 한기총 증경회장 및 명예회장을 비롯해 공동회장, 부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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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5
  • 한장총 대표단 기성 총회 찾아 연합의 원칙 확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유만석 목사) 상임회장 황수원 목사를 비롯한 임원들이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이신웅 목사)를 방문했다. 한 장총 임원들은 기성 총회 이신웅 총회장을 만나 지난 7월10일 제6회 장로교의날에 전한 축사에 감사를 전하고, 교계 연합운동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황수원 목사와 이신웅 목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라는 큰 틀에서 서로를 이해함으로 한국 기독교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하고 ‘장로교의 날’ 행사에 감리교 감독회장, 성결교 총회장이 방문하여 축하하는 순서를 가졌던 것이 매우 의미가 있었음에 의견을 함께했다. 또 허다한 비난에 직면한 한국교회가 이제 바닥에 다다랐다는 위기감을 공유한 이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단마다 복음의 기본 원리인 예수님을 붙잡는 일, 성경과 복음으로 돌아가는 일이 선행돼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한편 현 신학대학교 운영이 교육법인 체제임에 따라 교단과 독립하여 신학교육의 정체성 및 신학적 방향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며 이 문제를 각 교단에서 근본적으로 해결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공유됐다. 황수원 목사는 기독교대한성결교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하면서 기성총회장의 복음에 대한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음을 밝혔다. 이 날 한장총에서는 사회인원위원장 박종언 목사, 감사 조성제 장로, 사무총장 김명일 목사가 수행했으며, 기성총회에서는 부총회장 김우섭 장로, 총무 김진호 목사가 배석했다. 한장총은 이날 기성 총회 방문에 이어 9월4일 기독교대한감리회 전용재 감독회장을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교계
    • 기관
    2014-08-25
  • 성시화운동 역군들 교단장 출마 주목
    세계성시화운동본부(총재 김인중 목사, 공동총재 전용태 장로)의 각 시도 대표회장들이 오는 9월 장로교단 총회에서 총회장과 부총회장에 출마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부총회장 황용대 목사는 변수가 없는 한 오는 총회에서 총회장에 추대될 예정이다. 황 목사는 대구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을 역임한 인물로 대구성시화운동본부가 시작된 1999년부터 지금까지 성시화운동 사역에 헌신하면서 복음전도와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감당해왔다. 황 목사와 함께 부총회장으로 섬긴 김영진 장로 역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고문으로 섬기면서 성시화운동에 협력해왔다. 예장백석 부총회장으로 2년을 섬긴 이종승 목사는 경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으로 복음화율이 낮고 기독교의 영향력이 다른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경남지역에서 전도운동과 함께 기독교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큰 기여를 해온 인물이다. 이 목사는 백석총회회관 건립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 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총회장을 한 차례 더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나 일단 총회장 후보로 등록을 마친 상태다. 부총회장 후보로 등록한 이주훈 목사도 경기도 화성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이 목사는 옥한흠 목사의 제자훈련 철학을 교회에 적용해 건강한 교회로 성장시켜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 최대의 교단인 예장합동 부총회장 후보에는 경북 구미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김승동 목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주일학교 때 출석했던 구미 상모교회를 경북 최대의 교회로 성장시킨 김 목사는 한국교회언론회 대표회장과 한국교회단군상대책위원장을 맡아 한국교회를 보호하는 일에 앞장서온 인물이다. 교단 내에서보다 한국 교회에 더 인지도가 높은 인물로 이번에 부총회장에 당선된다면 모처럼 예장합동 총회는 한국교회에 영향력 있는 인물이 총회를 이끌게 된다. 예장통합 부총회장 후보에는 광주광역시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채영남 목사가 출마했다. 채 목사는 복음의 열정과 문화사역으로 교회를 성장시킨 인물로 광주광역시 교계와 시민사회계를 이끌고 있다. 채 목사는 또 사단법인 라이즈업코리아 대표회장과 군선교사역에도 힘을 쏟고 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김인중 목사는 “성시화운동은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는 운동으로 복음전도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사회적인 영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에 성시화운동에 참여하는 분들은 이미 개교회주의를 뛰어넘어 도시와 한국 교회, 국가 전체를 바라보고 사역을 하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총회 임원으로 당선된다면 탁월하게 교단장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태 공동총재는 “선거운동 또한 공의롭게, 선거법을 준수하면서 총대들의 마음을 움직이기를 바라며, 교단장에 당선된다면 한국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아름다운 동역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시화운동은 민족복음화운동을 전개했던 김준곤 목사의 기획 주도로 1972년 7월31일부터 8월4일까지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춘천성시화운동 전도대회를 개최하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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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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