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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기총, 북녘 땅 바라보며 통일 향해 기도
    남북통일을 바라는 한인 기독인들의 기도가 백두산에 울려 퍼졌다.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장석진 목사)가 지난 11~14일 중국에서 남북통일 특별기도회를 열었다. ‘막혀진 통일의 물꼬를 트는 현장 기도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도회에는 세기총 회원과 한국·미국·일본 한인교회 성도와 목회자 등 37명이 참석했다. 지난 3월 장석진 대표회장을 선임하고 사역 2기를 맞이한 세기총은 한국교회연합을 비롯해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일본한국선교사협회 등 16개 단체와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범세계적인 연합기구이다. 특히 세기총은 초창기부터 남북평화통일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 기도회를 개최해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들의 통일 열망을 높이도록 이끌었다. 세기총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중국을 방문해 북한 접경지역과 백두산에서 북녘 땅을 바라보며 남북 평화통일을 간절히 기도했다. 지난 11일 인천공항에 집결한 방문단은 중국 이도백하로 이동해 개회예배로 첫날 일정을 시작했다. 다음 날 새벽에 출발해 백두산에 오른 방문단은 북녘을 바라보며 각자의 자리에서 조용한 기도를 드렸다. 중국 공안의 감시가 심해서 함께 모이거나 손을 올리며 기도하기는 힘들었지만 각자 서 있는 장소에서 기도하며 남북통일과 화합을 통한 민족의 번영을 염원하고 다음에는 중국 땅이 아니라 북한 땅을 밟고 다시 백두산에 오를 수 있기를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도했다. 이어 조선족이 모여서 살고 있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로 이동해 나날이 변모하는 연길의 발전상을 바라보며 중국 선교의 중요성을 눈으로 확인했다. 다음날 방문단은 연길 인근에 위치한 용정과 도문 등지를 방문했다. 특히 도문 대만강을 바라보며 민족통합을 위한 마음을 모으고 조용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중국인들이 북한을 방문할 때 이용하는 도문다리를 직접 건너며 육로로 북한을 가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직접 보고 통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했다. 이후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가 시무하는 뉴욕성결교회가 오랫동안 후원해온 용정실험소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뉴욕성결교회는 수년 동안 용정실험소학교에 악기 구입비를 전달하며 조선족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음악을 배울 수 있도록 후원해왔다. 이날도 장석진 대표회장은 금일봉을 학교에 전달했으며 성락성결교회 박태희 원로 목사는 현지 선교를 위해 목회자에게 옷 4박스를 전했다. 이어 문익환 목사, 윤동주 시인 등이 졸업한 용문중학교를 방문해 윤동주 기념관 등을 둘러보고 다음 날 다시 이도백하로 이동하는 것으로 3박 4일 기도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방문단은 이번 기간 내내 통일을 향한 기도의 힘을 모았다. 4일 동안 매일 ‘통일을 향한 과거사 인식의 날’, ‘분단의 현장을 통한 현 실태 인식의 날’, ‘민족통합을 위한 가능성 모색의 날’, ‘한반도 통합을 향한 결의와 다짐의 날’ 등의 대주제를 정해서 문제의식을 공유했으며, 아침, 점심, 저녁마다 기도제목을 정해 함께 기도했다. 또 교회가 아닌 곳에서의 예배가 금지된 중국이기에 밖에서 자유롭게 기도하거나 모이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사흘 내내 공식 예배와 기도회를 개최해 한마음 한뜻으로 남북통일을 위한 기도의 중요성을 나눴다. 이번 기도회 순서를 기획한 세기총 남북평화통일위원장 우순태 목사는 “한국에서는 정치 진영논리로 때문에 통일에 대한 논의조차 쉽지 않지만 미국과 일본 등 한인교회들은 이러한 점에서 자유롭기에 통일과 관련한 더 많은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기총의 역할을 강조했다. 장석진 목사는 “이번 현장 기도회를 통해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에게 통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한인들은 세계 곳곳에서 평화 통일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세기총을 중심으로 다양한 평화통일을 위한 담론이 펼쳐지고 실제적인 행보가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기총은 지난 15일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남북통일 성명서’를 발표해 평화통일의 물꼬를 트는 일에 기여할 것을 결의했다.
    • 교계
    • 기관
    2014-08-19
  • 한기총, 179명 상대 손해배상 청구 기각
    “신앙교리 논쟁에서 비판하고 알리기 위한 것…고도의 보장 받아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이단 해제의 부당함’을 주장한 성명서에 서명한 179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이 모두 ‘이유없음’으로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1민사부(재판장 전현정)는 지난 14일 선고에서 “이 사건 각 성명서를 발표한 행위가 원고에 대하여 업무방해행위에 해당함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면서 “모두 이유없어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최삼경 목사와 진용식 목사, 정동섭 목사를 비롯한 한국복음주의신학회, 한국기독교학회, 한국장로교신학회, 한국복음주의역사신학회 등에 소속된 신학자 및 교수들은 지난 2011년 12월12일부터 2013년 7월9일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한기총의 이단 해제에 우려를 표명하고 개혁을 위한 노력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기총은 한기총의 고유업무를 방해했다며 이들에게 각자 10억 원의 손해배상과 함께 지연시 연 20%의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피고 박용규 등 169인과 한국복음주의신학회 등은 “피고들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권은 원고 회원들의 총유에 속한 것이므로 사원총회의 결의를 거쳐야 하는데도 원고는 사원총회의 결의 없이 이 사건 소를 제기했다”면서 “원고의 이 사건 소 중 손해배상청구 부분은 제소요건을 갖추지 못하여 부적법하다”고 본안전 항변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민법 제276조 제1항은 법인 아닌 사단의 구성원들이 총유의 형태로 공동소유하는 경우를 전제로 하는 것이고, 권리 능력이 있는 단체가 단독소유하는 경우에는 위와 같은 규정이 적용될 수 없다”면서 “사단법인에 해당하는 원고로서는 단독소유하는 재산에 관하여 사원총회의 결의 없이 소를 제기할 수 있다”고 원고측의 손을 들어 한기총이 유리한 듯 보였다. 하지만 재판부는 “원고에 대하여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업무방해행위 및 가담”의 위법성에 대해서는 부정했다. 재판부는 “피고 박용규 등 169인과 피고 한국복음주의신학회 등은 원고의 이 사건 이단 해제결정에 관하여 이 사건 제3 내지 6 성명서를 발표하였는데, 이단 해제결정을 둘러싼 신앙교리 논쟁에서 상대방의 의견을 비판하고 그 내용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전제하고 “이는 위 피고들의 언론·출판 활동에 해당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특히 종교의 자유의 영역에 있는 것으로서 다른 일반적인 언론·출판에 비하여 고도의 보장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종교적 목적을 위한 언론 출판의 경우에는 다른 일반적인 언론 출판에 비하여 고도의 보장을 받게 되고, 특히 그 언론 출판의 목적이 다른 종교나 종교 집단에 대한 신앙교리 논쟁으로서 같은 종파에 속하는 신자들에게 비판하고자 하는 내용을 알리고 아울러 다른 종파에 속하는 사람들에게도 자신의 신앙교리 내용과 반대종파에 대한 비판의 내용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면 그와 같은 비판할 권리는 최대한 보장받아야 한다(대법원 2010. 9. 9 선고 2008다84236 판결) 이어 “이 사건 제3 내지 6 성명서가 발표된 경위와 발표 주체, 위 각 성명서의 전체적인 취지와 구체적인 표현방법, 위 각 성명서에 기재된 이 사건 이단 해제결정에 대한 비판의 수위와 정도, 그 밖에 이 사건 변론에 나타난 제반사정에 비추어 볼 때, 이 사건 제3 내지 6 성명서를 발표한 행위가 일반 국민으로 하여금 마치 대다수의 신학대학교 소속 교수들이 원고의 이 사건 이단 해제결정에 대하여 반대하고 있는 것처럼 착각하도록 기망한 행위에 해당한다거나, 이로써 이 사건 이단 해제결정 등 원고의 업무를 방해하였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그 밖에 이 사건 각 성명서를 발표한 행위가 원고에 대하여 업무방해행위에 해당함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면서 “원고의 피고들에 대한 청구는 모두 이유 없어 이를 기각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고 결론내렸다.
    • 교계
    • 기관
    2014-08-19
  • 전국 20개 지역 통일광장기도대회 개최
    전국통일광장기도연합이 지난 18일 서울역광장에서 8.15기념 전국 통일광장기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도대회에는 전국 20개 지역의 통일광장기도회(분당/수원/강화/부천/안산/천안/당진/대전/청주/충주/강릉/춘천/화천/원주/철원/전주/구미/대구/울산/서울)가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분단 69년인 올 해, 절반의 광복이 이제는 온전한 광복이 되도록 북한 동포들의 해방과 자유와 구원을 위해 부르짖어 기도했다. 특별히 전국에서 모인 북한구원 통일광장 기도연합의 기도자들은 70년 바벨론 포로생활을 끝내고 귀환했던 이스라엘의 회복을 상기하며, 분단 70년을 바라보는 마지막 1년을 생명을 드려 기도할 것을 결단했다.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70년 바벨론 포로생활을 끝내고 귀환했던 이스라엘의 회복을 상기하며, 분단 70년을 바라보는 이 마지막 1년을 생명을 드려 기도하자”면서 “우리의 생명을 드려서 2000만이 넘는 북한 동포들의 영육구원을 이룰 수 있다면 기꺼이 우리의 생명을 드려 일 년 동안 기도로 심을 것이다. 전국광장과 해외에서 기도할 것이고, 금식하며 철야하며 기도할 것이고, 함께 모여 눈물을 흘리며 통곡하며 부르짖어 기도할 것”이라며 전국통일광장기도연합과 기도자들의 결단과 헌신을 촉구했다. 또 “전국 각지에서 매주 월요일 밤마다 북한구원을 위하여 기도하는 통일광장기도회에 주님은 감격해 하십니다”면서 “하나님께서 소중히 여기시는 한 분 한 분들이 전국에서 달려와 한자리에서 한마음으로 주님의 소원 ‘복음통일’을 위해 부르짖어 기도할 때 주님의 심장은 터져버릴 것 같을 것이다”고 감격을 나눴다. 말씀은 미국에서 벌어진 북한인권 통일기도운동인 통곡기도회(KCC)를 창설했던 손인식 목사(북한인권한국교회연합 사무총장), 탈북민 강철호 목사, 정동제일교회 송기성 목사가 나섰다. 기도인도는 원주 통일광장기도회의 박태현 목사, 춘천의 김수복 목사, 안산의 유치환 목사, 구미의 진상권 목사, 탈북민 선교사인 장예정 선교사, 천안의 김기동 목사, 당진의 한홍진 목사, 강화의 김유택 목사 등 각 지역의 통일광장기도회 섬김이들이 진행했다.
    • 교계
    • 단체
    2014-08-19
  • 고신 총회장 후보 “고려, 합신과 합동 박차”
    예장고신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영영 목사)가 지난 7일 부산 송도에 위치한 고신의대 강당에서 제64회 총회 임원 후보자 기호추첨과 함께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서약서를 제출받았다. 단독으로 출마한 총회장 후보 김철봉 목사(사직동교회)는 기호 1번을 받았고, 목사부총회장 후보 신상현 목사(울산미포교회)와 정수생 목사(창녕제일교회)가 1번과 2번을 배정받았다. 장로부총회장 후보도 최수우 장로(운암교회)가 1번, 이귀석 장로(하늘샘교회)가 2번을 받아 경선을 치르게 된다. 이날 후보자들은 공명한 선거운동을 하겠다는 서약서에 서명하고 선관위에 제출했다. 총회장 단독후보 김철봉 목사는 이날 소견발표에서 “신학과 신앙의 토대가 일치하는 고려측, 합신측과의 합동을 모색하는 노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개혁주의 신앙유산 강화 계승 △농어촌교회 개척교회 중 미자립교회 목회 자녀들 위한 장학금 제도 관심 △목회자의 위기와 탈진을 치유, 회복시켜주는 ‘돌봄센터’ 강구 △신입생의 급격한 감소로 향후 지방 사립대 중 40% 감축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이미 구성된 총회특별대책위원회를 능동적, 창조적, 적극적으로 가동시켜 64총회에 ‘미래 비전’ 제시 △총회에 통일한국대비팀 설치해 통일선교 준비 △강사 사례비 적립해 탈북자학교인 장대현학교와 드림학교에 장학금으로 기탁 등의 사역에 주력하겠다고 피력했다. 목사부총회장 후보 기호 1번 신상현 목사는 “부총회장으로 섬길 기회가 주어진다면 교단의 부흥과 쇄신을 위해 겸손하게 섬기겠다”며 “총회 산하 교회들의 부흥과 유익과 발전하는 일이라면 앞정서서 힘을 다해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신 목사는 △교단 부흥과 발전 위해 기도, 성령운동 △교회개척운동 일으켜 개척자 모집, 훈련, 다양한 지원확대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 극대화 △교단산하 총체적인 전도, 부흥운동 위한 기구 설치, 미자립교회 자립방안 모색, 전도정책 개발, 교육훈련, 기도운동 △주일학교와 전국CE 부흥과 발전방안 모색 △학교법인 산하 현안문제 이사회와 논의해 해결 △은퇴목사들의 노후대책 방안 모색 △이단의 교회 침투와 성도들 미혹 대처하기 위한 ‘상설기구’ 설치 △한국교계과 교단들 가운데 고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일에 주력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기호 2번 정수생 목사는 “고려파 목사로서 고려파 정신으로 총회를 섬기고 싶다. 한국교회가 대한민국의 양심이 되고 선지자가 돼야 한다면 우리 고신 교단이 한국교회의 양심과 선지자가 되어야 한다”면서 “온건한 행정을 지향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교단을 섬기며, 혼탁한 선거 풍토를 바꾸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 큰 실수 없이 목회와 총회의 여러 부분을 섬길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요, 고신 교단 구성원인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저를 세워주신다면 빚진 자의 심정으로 나의 남은 2년간 총회를 위해 총회장과 각을 세우지 않고 전심을 다해 섬기는 자세로 헌신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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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14-08-19
  • “성령의 불은 과거의 전유물이 아니다”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총회(한기동 감독)가 지난 10~13일 나사렛대학교 경건관에서 ‘성령과 성결’(수 3:5)을 주제로 나사렛여름연합성회를 개최했다. 선교국(국장 양영호 목사)에서 주관하고 나사렛부흥사회(대표회장 백석현 목사)가 중심이 된 이번 연합성회는 한기동 감독(고잔제일교회)과 임용화 목사(천안성문교회), 조일래 목사(기성 증경총회장), 나세웅 목사(예성 증경총회장), 오세한 목사(진리의기둥교회), 유병석 목사(천안목양교회), 백석현 목사(송촌교회)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이번 집회는 다양한 강사들이 강단에 올라 특성있고 개별화된 말씀과 은사, 교육과 치유, 부흥과 회복이 일어나는 집회로 드려졌다. 백석현 목사는 “이 시대가 다시금 하나님 앞에서 부름의 사명을 감당하고 하나님의 부흥을 이루기 위한 성령의 임재가 절박하다”면서 “이 땅의 회복과 치유를 위해 성결의 은혜와 능력을 사모하게 되는 강력한 시대의 요청에 의한 집회”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성회를 통해 성령의 불이 과거의 전유물이 아니라 오늘의 시대에도 성령의 역사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강력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현장에서 목도할 수 있었다”고 감동을 전했다. 한기동 감독은 “이 땅의 회복과 치유는 성도의 온전한 성결성 회복과 그로부터 임하여 오는 하나님의 긍휼로 말미암는다”며 “은혜를 사모하고 갈망하는 열정과 영성으로 폭염과 맞서는 자세를 가져야 다시 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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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14-08-19
  • “교회의 위기가 한국의 위기, 스스로 갱신하자”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한영훈 목사)과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가 공동 주최한 “한국교회 순교자 유가족 돕기” 광복 69주년 및 건국 66주년 기념예배가 지난 15일 용인 성민수양관에서 드려졌다.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일제 36년 동안 한국교회는 고난당하는 민족과 함께 해왔으며, 한국교회는 도탄에 빠진 나라와 민족을 구하기 위해 분연히 일어나 독립 자주운동의 선봉에 서서 일제와 싸웠고, 그 과정에서 많은 믿음의 선열들이 거룩한 순교의 피를 흘렸다”면서 “하나님께서는 나라와 민족을 구원하시기 위해 한국교회를 들어 사용하셨다”고 강조했다. 한 목사는 또한 “한국교회의 위기는 곧 한국사회의 위기이며, 대한민국의 위기이지만 교회가 바로 설 때 우리나라도, 사회도 바로 설 수 있다”면서 “그동안의 나태와 자만에서 벗어나 부단히 스스로를 개혁하고 갱신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하나님이 한국교회에 맡기신 사회적 책임과 섬김을 다할 수 있고 다시 한 번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의 주역으로 우뚝 서자”고 역설했다. 김정훈 목사(한교연 사회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제1부 식전행사(축복교회 연합찬양단)에 이어 한교연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와 세기총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 인사말, 황의춘 목사(세기총 상임회장)의 대표기도, 송병기 목사(세기총 서기)와 김사랑 집사(배우)의 성경봉독, 예다미합창단의 찬양에 이어 김명혁 목사(한교연 명예회장)가 ‘화해와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며’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한국교회순교자기념사업회 사무총장 이응삼 목사가 인사하고 우순태 목사(세기총 남북평화통일위원장)의 헌금기도와 김보성 집사(배우)가 헌금송을 부른 후 김요셉 목사(한교연 초대 대표회장)와 박위근 목사(세기총 초대 대표회장)가 각각 축사했다. 강요셉 목사(한교연 공동회장)가 ‘광복69주년 및 건국66주년, 대한민국을 위하여’, 박요한 목사(한교연 법인이사)가 ‘남북평화통일과 천만 이산가족을 위하여’, 원종문 목사(세기총 공동회장)가 ‘지역세대계층간 갈등 해소와 국민대화합을 위하여’, 김바울 목사(한교연 공동회장)가 ‘한국교회 일치와 연합을 위하여’, 이병용 목사(세기총 상임회장)가 ‘한민족 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송금자 목사(한교연 공동회장)가 ‘순교자 유가족과 고난당하는 이웃을 위하여’ 각각 특별기도했다. 이어 정서영 목사(한교연 공동회장)와 최낙신 목사(미기총 차기대표회장)가 8.15 광복 69주년 선언문을 낭독하고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가 한국교회 순교자기념선교회에 성금을 전달하는 순서를 가진 후 애국가 제창에 이어 박희소 목사(세기총 고문)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발표한 광복69주년 선언문은 “지난 날 한국교회가 고난 속에서 민족의 등불이요 희망이 되었던 것은 복음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순교자들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며 “일제의 신사참배 거부로 이 땅에 뿌려진 신앙 선열들의 순교의 피를 긍휼히 여기신 하나님께서 조국 광복을 허락하시고 세계교회사에 유례없는 부흥과 성장을 한국교회에 주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8.15 광복은 과거에 완료된 사건이 아니다. 우리나라는 제도적인 민주화에도 불구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아우르는 조화와 타협 정신이 실종된 채 갈등과 반목을 거듭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세월호 참사에서 드러났듯이 우리 사회는 인명 경시와 불신 풍조가 만연하고 정치권의 대립과 해묵은 지역주의, 세대와 계층, 보수 진보간의 간격이 국민 통합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본의 거듭된 역사 왜곡과 독도 영유권 야욕에서 드러난 군국주의의 부활이 북한의 핵무장과 함께 세계 평화를 위협해 자칫 한반도가 또다시 세계의 화약고가 될 수도 있음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의 패권주의가 충돌할 경우 자칫 8.15 광복의 역사마저 거꾸로 돌릴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언문은 “오늘 우리 모두는 하나님과 역사 앞에 죄인임을 고백하고 회개해야 한다”면서 “뼈저린 자성과 섬김과 나눔, 상생과 희생을 통해 미완의 광복을 완성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예배에 앞서 김윤기 목사(명예회장)가 소장한 일제 만행 사진전이 열리기도 해 참석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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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8
  • 대한민국 어머니는 강하고 위대하다
    대한민국 건국과 해방의 날을 위해 목숨 건 어머니들의 기도의 숨결은 마침내 이 나라 민족에게 광복절의 기쁨을 안겨 주었다. 어연 69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어머니기도협의회(대표총재 이애라 목사 대표회장 문희성 목사)는 1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광복의 기쁨과 아울러 기도하는 어머니들로써 소명을 돼새겼다. 대표총재 이애라 목사는 “크신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기적을 일군 광복절은 민족의 심장과 한국의 미래를 이끄는 어머니들의 피땀어린 기도의 힘이다. 전국 원근각처에서 마음을 같이하고자 새벽부터 서둘러 기도회에 참석해준 어머니들의 숭고한 정신이 계승되길 기원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감사예배를 드리기 전, 임은선 목사가 인도하는 능력선교교회 가브리엘찬양단의 찬송과 나라와 민족의 안정, 북한의 도발방지와 평화통일, 대통령과 대한민국어머니기도협의회를 위해 임 목사가 희망의 기도를 인도했다. 지미숙 목사(본회사무총장)의 사회로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에 이어 대표총재의 개회사, 황송자 회장(고문)의 환영사 다음에 오영자 목사(본회 운영총재)가 비전선포를 통해 본회가 애국 기도회로 대한민국의 자유번영과 평화통일을 위해 나아가 인류평화와 복음의 지경을 위해 다짐했다. 김옥엽 사모(문화회장)의 축시, 박금순 목사(국제여교역자 대표회장)의 축사, 대표회장 문희성 목사의 격려사, 홍관옥 목사(운영총재)가 광복의 의미에 대한 설명을 통해 다시금 얼마나 큰 은혜인지를 주지시켰다. 1부 예배는 김성숙 목사(운영총재)의 인도로 김태순 원장(운영총재)의 대표기도, 이귀영 목사(선교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진주초대교회 100여 명의 찬양단의 특별찬양이 광복의 기쁨과 감사의 의미를 더했다. 광복절 기도대성회 찬양을 위해 새벽부터 진주에서 올라온 정성이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이어 이경은 목사(진주초대교회 담임목사)가 요한복음 8장 31~32절 말씀을 통해서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요지를 전했다. “당시 유대인들은 자유를 주시는 예수를 거부했지만, 우리는 크신 은혜와 사랑을 입었기에 광복의 자유를 허락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죄 문제, 구원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음을 깨달아 양자의 영을 받은 자녀된 우리모두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고 강력한 메시지를 선포했다. 반천옥 목사(선교회장)의 봉헌기도와 김향두 목사(상임회장)의 봉헌송에 이어 본회 초대총재 유순임 목사(현 명예총재)가 축도로 마무리했다. 이어진 광복절 경축 페스티벌은 정소피아 목사(선교회장)의 사회로 진주초대교회 찬양단, 이애라글로벌찬양율동총회신학, 김영애 정창화 바이올린연주(모녀), 예성선교무용단의 한 마당 축제가 펼쳐졌다. 2부는 우선화 목사(운영총재)의 인도로 강낙영 목사(선교총재)가 설교하고 김향두 한영혜 이기쁨 목사가 △나라와 민족의 번영과 평화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 △사회정의구현과 인류의 평화 △탈북자 구원과 다민족의 안전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과 도덕성 △독도지킴과 일본의 역사왜곡 바로잡기 △북한동포 구원과 휴전선 장벽 해체 △좌파 종북세력 전교조 근절과 세월호 참사 유족위로와 마무리를 위해 뜨겁게 통성기도를 인도했다. 마무리로 광복절 노래와 만세 삼창에 이어 참석자 모두가 기립해 태극기를 흔들며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며 하나님의 주시는 자유함에 대한 감격과 민족의 자유를 이끄신 주님의 은혜를 되새기는 기도회를 마쳤다.
    • 교계
    • 단체
    2014-08-16
  • 주요교단 총무들 기독교 현안대책 발표
    한국교회연합과 한국장로교총연합회 회원교단 총무들이 지난 12일 한교연 사무실에서 ‘한국기독교 현안대책 성명서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사회 이슈들에 대한 기독교의 보수적인 입장을 발표했다. 근래 기독교와 관련된 시국현안들에 대해 여러 종교단체에서 성명서와 논평 등이 발표되고 있다. 이것들이 자칫 1200만 성도들에게 기독교 전체를 대표하는 의견인 것처럼 보일 우려가 있고, 공감되지 않은 의견들이 와전되는 경향이 있어 양 기관 총무들이 간담회를 통해 보수적인 입장을 정리해 발표한 것이다. 총무들은 종교인 과세법안에 대해 각 교단 총회에서 자발적인 납부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각 회원교단들에 협조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회적 차원에서 재정투명성운동을 전개하고, 교회 내 빈부격차 극복을 위한 나눔운동을 전개하며, 목회자 자발적인 납세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사실상 종교인 과세를 반대하는 입장에서 한국교회가 사회적 약자들과 나눔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음을 드러내 보임으로써 자발적 납부로 정부 정책을 유도하기 위한 포석으로 파악된다. ‘종교계(4종단) 이석기 씨 선처 탄원의 건’에 대해서는 “모 인사가 한국교회 전체를 대표하는 것으로 보도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는 한국교계의 의견을 합의하는 절차가 전혀 없었던 것으로 전적으로 개인적인 참여라고 할 수밖에 없다”고 명확히 했다. 또 작금의 교단장협의회 활동에 대해 경계하면서 “소속교단에서 공식적으로 결의된 적이 없는 것으로 교단장간의 상호 친교와 대화의 장으로는 바람직하나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일은 기독교를 대표하는 연합기관과 중복되는 성격으로 다소 혼란이 초래될 수도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총무들은 2015년도 부활절연합예배에 대한 교단연합의 원칙을 발표했다. 보수와 진보의 진영논리나 기구적 한계를 넘어 교단 연합의 원칙을 갖고, 공동준비위원회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각 교단들의 총무 혹은 사무총장들로 구성하며, 설교자 선정은 공동준비위원회가 그 기준을 정하고 공동상임대회장단에 선정을 위임한다는 구체적인 내용을 밝혔다. 부활절연합예배에 필요한 재정은 설교자나 특정 대형교회의 지원으로 준비됐던 관례를 탈피해 한 교단도 빠짐없이 각 교단의 형평성있는 분배와 참여를 통해 마련할 것이라면서 특정 연합회 주관이 아니라 교단 연합의 원칙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동시에 어느 단체의 직원도 쓰지 않고 이름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아울러 대부분의 교단 총회가 마무리되고 총회장과 총무 선출이 완료된 시점인 매년 10월부터 차기년도 부활절연합예배 준비를 시작할 것이라고 정했다. 이날 총무들이 발표한 성명서의 내용들은 각 교단의 논의와 결의를 거친 사항은 아니다. 총무들은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상기 내용들을 총회에 보고하고 어떤 방법으로든 교단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교계
    • 기관
    2014-08-16
  • “해방은 꿈같은 축복이었다. 기억하고 감사하자”
    한국교회 부흥을 견인해온 부흥사들이 광복절을 맞아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그 은혜의 축복을 찬양했다. 지난 15일 인천 새에덴교회(지개진 목사)에서는 2014 (합동)총회부흥사회(대표회장 황형철 목사) 광복 69주년 기념 연합기도성회가 열려 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했다. 부흥사회는 이날 발표한 결의문에서 일본을 향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인정하고 역사왜곡을 중단하며, 독도 인근 섬에 자위대 시설 설치를 즉각 중단하라”면서 “군사 대국화와 군국주의 부활을 시도하는 집단적 자위권을 금지하는 법 제정과 자위권 행사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또 “제국주의 피해를 입은 국가와 국민들에게 진정으로 사죄하는 마음으로 욱일기 사용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하는 동시에 “위안부에 대해 사과와 보상을 하고, 미국 교과서에 동해를 병기하려는 미 의회 활동 저지 중단,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 소녀상 철거운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북한을 향해서는 “더이상 핵무기로 한반도와 전 세계를 위협하지 말고 한반도 평화통일의 역사적 요구 앞에 적극 협조하라”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 정부에 “한반도 평화통일 프로세스를 최선을 다해 추진할 것”과 “일본의 과오와 죄과에 더욱 강력히 항의할 것”, “아베 정부에서 새롭게 자행되는 몰역사적, 비이성적, 반평화적 처사에 강력히 대처하라”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한국교회와 우리 목회자 그리고 성도들은 대내외적인 이 모든 일에 기도하지 못하였음을 회개”하며 “이제부터라도 한반도 평화통일 실현을 위해, 일본의 대 사죄와 보상이 이뤄지고 침탈행위가 사라지는 역사를 위해 성령에 이끌려 영향력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빛으로 살아갈 것”을 결단했다. 대회사를 전한 황형철 대표회장은 “우리는 주님의 사랑으로 일본을 용서할 수는 있지만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또한 이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셔서 자유를 허락하신 하나님에 대한 감사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이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동시에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의 앞날을 위해,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할 수 있는 오늘 하루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형철 목사(호산나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황 목사의 대회사로 시작해 김진산 목사(예원교회)가 대표기도하고 오형택 목사(능력교회)가 시편 126편 성경봉독한 후 강성봉 목사(일산새중앙교회)가 ‘해방의 축복’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강 목사는 “우상을 섬겨서 70년의 포로생활을 하던 이스라엘의 해방은 꿈같은 축복이었으나 그들은 또다시 예수를 배신하여 2000년 동안 나라 없이 유랑하게 됐다”며 해방의 기쁨과 감사를 잊지 말아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이스라엘의 해방이 스스로 이뤄진 것이 아니듯 우리의 독립도 스스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며 “우리의 해방도 꿈같은 축복이었다. 나라가 해방됐고 죄에서까지 해방됐으니 우리는 기쁨으로 살아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 자리에서는 일산새중앙교회 찬양단과 정혜린·강유나 자매, 임계숙 집사가 찬양과 특송으로 이 땅에 큰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박재흥 목사(회계)가 헌금기도했다. 2부 합심기도를 인도한 사무총장 김성근 목사(객기교회)는 제목기도에 앞서 참석자들의 통성기도를 인도했고, 오일영 목사(구지장로교회 원로), 김주석 목사(산성교회), 이석주 목사(서광교회)는 △대통령과 지도자 및 나라와 경제를 위해 △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해 △(합동)총회 부흥사회의 지교회 부흥을 위해 대표기도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간구를 이끌어냈다. 이날 기도회에는 신정희 목사(초원교회)와 지개진 목사(새에덴교회)가 축사를 전했고, 신규태 목사(한마음교회)가 결의문 낭독, 김성근 목사의 광고에 이어 안영태 목사(민복중앙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신정희 목사는 “우리 총회 부흥사회중 유일하게 우리만 광복절 부흥성회를 한다.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여 우리 부흥사회의 자랑으로 삼자”고 말했고, 지개진 목사는 “교황 방한으로 굉장히 강한 영적인 혼돈이 예상되는 이때 모이기에 힘써 더욱 기도해야 할 줄 믿는다”고 격려했다.
    • 교계
    • 교단
    2014-08-16
  • 예장연 “미래는 하나님께, 오직 기도에 힘쓰자”
    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대표회장 이광용 목사, 이하 예장연)가 지난 14일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제69회 8.15 광복절 국가기도회’를 개최하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동시에 나라와 겨레의 미래를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에 힘썼다. 대표회장 이광용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불쌍히 여기셔서 광복의 큰 기쁨을 선물로 주셨으나 우리는 체제와 이념의 갈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조국이 분단되고 말았다”며 “광복 제69회를 맞이했는데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못한 채 남북분열과 갈등이 더더욱 심화되어 가고 지역간, 계층간, 세대간, 노소간의 갈등으로 국론이 분열되고 국가와 민족의 가치관마저 혼탁해지고 있다”고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예장연은 이날 참석자 일동의 이름으로 결의문을 발표하고 “이 나라의 해방과 독립이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의 선물로 믿고 감사하면서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기로 결의”하는 한편 “극심해진 갈등으로 국론이 분열되고 정치, 경제, 사회 등 전반에 걸친 혼란을 우려하면서 우리 모두가 국가의 안보와 이익을 위하여 자제하고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또 “정치, 경제, 사회 등 전반적인 불안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주신 인간의 고귀한 생명을 지키지 못하고 자신의 것으로 착각하여 자살 및 동반 자살 행위가 유행처럼 번져가고 있으며, 인간 생활과 행복의 기초가 되는 가정이 파괴되고 이혼이 만연되어 가고 있다”며 “정부당국은 이에 대한 적극적이고도 구체적인 방지책 마련과 아울러 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힘써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우리는 한반도와 지구촌에 전쟁을 종식시키고 화해와 협력으로 영원한 평화가 정착되기를 위하여 힘써 기도할 것을 굳게 다짐”한다며 “한국교회 일부 잘못된 지도자들이 WCC와 로마 가톨릭과 결합하여 한국교회 신앙의 정체성을 훼손 및 변질시킨 패악을 우리는 주님의 피로 세우신 여전도회관에서 다시금 각성하는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고 개혁할 것”을 결의했다. 상임회장 이성현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차득환 목사(상임회장)의 대표기도, 정찬희 목사(부서기)의 시편 127편 1~2절 성경봉독에 이어 예영수 목사(고문)가 ‘역사의식과 예장연의 시대적 사명’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날 예배에는 예장합동전국연합총회 임원단과 예장평안총회 서은주 사모, 능력선교교회 가브리엘워십이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김광호 목사(상임회장)의 축시, 김기형 목사(고문), 육옥수 목사(고문), 이강익 목사(상임회장)가 축사를 전했다. 전심으로 특별기도를 드린 참석자들은 △나라와 통일 △국가지도자와 정계 △사회와 문화, 경제 △한국교회와 세계선교 △WCC 패망과 교황 방한 △예장연 부흥과 소속된 교회를 위해 장승우 목사(자문위원), 임은선 목사(연협 총회장), 김병선 목사(지도위원), 하석수 목사(지도위원), 고중권 목사(지도위원), 김태지 목사(감사)의 인도로 힘써 부르짖었다. 서기 손대영 목사는 ‘제69주년 8.15 결의문’을 낭독했고, 애국가 제창과 만세삼창에 이어 송현 목사(고문)의 축도로 기도회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예장연은 기도회 당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함에 따라 일부 교계가 비성경적인 행동을 할까 경계하면서 이 일로 한국교회가 또 다른 아픔을 겪지 않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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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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