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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회 김선경전도사기념상에 실로암샘물교회 이희숙 목사 수상
    남대문교회(손윤탁 목사)가 제정한 제24회 김선경전도사기념상에 실로암샘물교회 이희숙 목사가 선정됐다. 이 상은 ‘피난민의 어머니’로 불리는 김선경 전도사를 기념하기 위해 남대문교회가 제정한 상이다. 남대문교회는 본인이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본인보다 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시각장애인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쉼터와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돌봄사역을 펼치고 있는 이희숙 목사에게 21일 제24회 김선경전도사기념상을 수여했다. 이희숙 목사는 2011년 3월 경북 김천 모암동에서 시각, 지체, 지적 장애인들에게 무료급식을 시작했다. 교회의 돌봄으로 거듭난 시각장애인들과 협력해 지역 내 장애인들의 체험활동과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가족이 없는 장애인들을 돌보고 있다. 이러한 사역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세상 속에서 자신들의 삶을 찾아갈 수 있도록 개개인의 은사를 발견하여 삶에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하는 등의 공로가 인정되어 전국여교역자연합회 추천으로 수상하게 됐다. 손윤탁 목사는 “한국교회의 처음교회를 자임하는 남대문교회는 지역에서 작은 예수로 살아가며, 성도를 돌보고, 소외된 이웃을 섬기며, 기도하는 여교역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24년째 김선경 전도사 기념상을 수여하고 있다”면서 “본인의 장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힘들고 소외된 장애인들을 돌보고 섬기는 이희숙 목사에게 24번째 기념상을 수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희숙 목사는 “비록 눈도 보이지 않고 몸도 자유롭지 않지만 예배와 교제, 그리고 돌봄 사역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복음의 기쁨을 전하고 있다”며 “그들의 아픔과 함께 생활했을 뿐인데 우리 실로암샘물교회 공동체 모든 장애우들을 격려하시는 것으로 알고 겸허히 받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선경 전도사(1905~1997)는 한국전쟁 이후 남한으로 몰려드는 ‘피난민들의 어머니’로 불리면서 월남한 성도들을 돌아보고, 가족과 친지를 찾아 신앙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왔다. 30년 사역을 마치고 1975년 정년 은퇴할 당시 김 전도사는 한국교회 최초로 원로 전도사로 추대됐으며, 원로목사에 준하는 예우를 했다. 남대문교회는 지난 1998년 김선경 전도사 기념사업회를 발족하고 매해 한국교회를 섬기는 여교역자를 발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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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1
  • 세계 월경의 날 맞아 월드비전 캠페인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연말까지 ‘2021 베이직 포 걸스(Basic for Girls)’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로 7번째 시즌을 맞은 ‘2021 베이직 포 걸스’ 캠페인은 아프리카 지역 여아들이 월경과 관련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고, 직접 면 생리대를 만들어 선물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2015년부터 가난과 문화적 관습으로 인해 생리, 조혼, 원치 않은 임신 등 기본적인 권리조차 누리지 못하는 여아들을 위해 전개하고 있다. ‘2021 베이직 포 걸스’ 참여 희망자는 12월 31일까지 월드비전 홈페이지를 통해 DIY 키트 또는 파우치 선물하기를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들이 직접 면 생리대를 제작할 수 있는 ‘DIY 키트’는 흡수패드·방수패드·실·바늘·퀵가이드·후기엽서 등으로 구성됐다. 개인 참가비는 2만원이며, 단체 신청 시에는 1만 5천원이다. 완성된 면 생리대는 반송 봉투에 넣어 월드비전 본사로 보내면 된다. 바느질이 어려운 후원자를 위해 ‘파우치 선물하기’도 새롭게 운영한다. 3만원 일시 후원에 동참, 후원자와 아프리카 여아에게 동일한 커플 파우치를 전달한다. ‘파우치 선물하기’는 500개 한정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 ‘베이직 포 걸스’ 캠페인은 제로웨이스트 트렌드에 따라 종이박스, 자연분해되는 비닐 등 친환경 패키지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국내 면 생리대 사용자 확대 및 문화 정착을 위해 블로그 체험단 이벤트도 오는 6월 20일까지 진행한다. 블로그 체험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공식 인스타그램(@worldvision_basicforgirl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 베이직 포 걸스’ 캠페인 수익금 전액은 면 생리대 지원 및 남녀가 구분된 여아친화적 화장실 설치 등 인프라 구축에 사용된다. 또한 월경 위생교육과 인권 기반의 성교육 등 여아 인권 신장을 위한 옹호 활동을 통해 인식 변화 및 여아의 역량을 강화시킬 예정이다. 월드비전은 ‘2021 베이직 포 걸스’ 캠페인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내달 28일까지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 인증 시 기프트리 순면 팬티라이너 증정, ▲인기 인스타툰 작가 ‘텨다’와의 콜라보 스티커 굿즈 증정, ▲DIY 키트 내 브로슈어 인증 시 매주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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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0
  • ‘임신 14주 이하 낙태 허용’ 입법예고한 정부
    2019년 4월11일, 형법상 ‘낙태죄’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이 내려졌다. 법 제정 66년 만인 올해 12월31일, 낙태죄는 효력을 잃게 된다. 임신한 여성이 낙태를 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하는 ‘자기낙태죄’와 의료진이 임신한 여성의 동의를 받아 낙태시술을 할 때 2년 이하 징역으로 처벌하는 ‘업무상 동의낙태죄’, 의학·윤리학·위생학적 사유가 있는 경우 낙태시술을 진행할 수 있도록 규정한 ‘모자보건법 14조’의 개정이 불가피한 상태다. 이에 법무부와 보건복지부는 7일 현재, 낙태죄를 유지하는 대신 임신 14주 이하인 경우 낙태를 조건 없이 허용하고, 사회경제적 사유가 있으면 임신 24주 때까지 낙태가 가능해지도록 입법을 예고했다. ‘먹는 낙태약’으로 알려진 미프진 합법화도 추진한다고 전해졌다. 개정안에는 사회경제적 사유로 인해 낙태할 경우 의사나 전문가 상담과 24시간의 숙려기간을 거치면 사회경제적 사유가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부모 등 법정 대리인의 동의를 받지 못한 미성년자의 경우 상담 사실확인서만 있으면 시술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겨 논란이 예상된다. 그간 낙태죄 존폐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해온 여성계와 의료계, 종교계는 정부의 이번 입법예고로 더욱 깊은 갈등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존폐 여부 뿐만 아니라 개정안의 내용 역시 다양한 경우의 수를 고려하지 않으면 더 큰 사회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 개신교와 천주교를 비롯한 종교계는 지금까지 일관되게 낙태죄 폐지 반대의 입장을 취해오고 있다. 한국천주교주교단는 지난 8월 양성평등정책위원회의 낙태죄 폐지 권고 보도가 나온 뒤 즉시 유감 표명을 한 바 있다. 주교단 측은 “여성의 행복과 자기 결정권이 태아의 생명권보다 앞설 수 없다. 태아와 산모는 엄연히 서로 다른 존재이며 태아는 여성의 자기 결정권의 범위 안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낙태죄 완전 폐지’ 방향의 입법 추진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천명했다. 주교단은 또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법률 개정을 앞둔 현 시점에서 우리 사회가 임신과 출산에 대해 공동 책임을 지는 공정한 제도를 마련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서 생명존중의 토대와 생명문화 건설에 매진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는 “현재도 한국은 OECD 주요 국가들 가운데 1000명당 낙태 건수가 20명으로 최고율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전면적인 낙태를 허용한다면 태아 살해의 증가는 불문가지(不問可知)”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낙태죄에 대한 개정을 해야 한다면, 태아의 생명을 존중해야 하고, 여성의 건강을 위한 것에 제한해야 하고, 낙태를 상업적 목적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낙태 수술을 거부하는 양심적이고 종교적인 의료인을 처벌하지 않는 등의 보호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언론회는 생명의 시작을 ‘수정(受精)’으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언론회는 “생명의 시작은 인위적으로 기간을 정해서도 안 될 것이며, 수정됐을 때 이미 생명으로 인정하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우리 자신들도 수정으로부터 시작하여 한 생명으로 이 땅에 태어났고, 예수님도 태아로부터 시작하여 이 땅에 오셨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반해 여성계 원로 100인으로 구성된 ‘호주제 폐지 운동을 함께한 여성 100인’ 측은 낙태죄 전면 폐지를 촉구했다. 이들은 “호주제 폐지에 대해 격렬한 반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오히려 호주제를 폐지한 결과 많은 여성들이 호주제로 인한 차별과 억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며 “그 어떤 여성도 임신 중지를 했다는 이유로 처벌받지 않도록 형법 제27장 ‘낙태의 죄’는 반드시 삭제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여성을 성과 재생산 권리의 주체로 인정 △성평등교육과 피임교육을 모든 시민에게 실시 △원치 않는 임신 예방, 임신 중지 접근성 확대, 안전한 의료지원 체계 마련 등 정부의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요청했다. 교육계, 의료계, 시민단체, 대학원생 등 각계각층의 109명 여성들이 뜻을 함께한 ‘여성과 태아 모두를 위한 여성생명연대’는 낙태죄 전면 폐지를 주장하는 여성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며 낙태죄 폐지 국가를 거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연대는 “우리나라 낙태의 98%는 사회경제적 사유의 낙태이고, 대부분 12주 미만에서 낙태가 이루어지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임신 14주와 사회경제적 사유의 낙태 허용은 사실상 낙태 합법화”라는 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연대는 태아가 생명임을 알지만 고통스러운 현실 때문에 차라리 낙태죄를 완전 폐지해달라고 외치는 현 세태에 대해 안타까워하면서도 낙태죄 전면 폐지만이 여성의 고통 해결이나 문제 해결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여성들이 준비되지 않은 임신, 원치 않은 임신으로 고통 받으며 도움이 필요할 때, 낙태만 법적으로 허용한다면 여성의 몸과 마음에 상처를 남기는 낙태를 합법적으로 강요당하는, 오히려 더 큰 영성 차별과 폭력이 될 것”이라며 결국 낙태의 무거운 짐을 여성 혼자 짊어지게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 순간도 낙태를 고민할 수밖에 없는 여성들에게 그들이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국가는 그것을 제공하기 위한 입법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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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7
  • 한국YWCA, 온라인 정기총회 열고 원영희 연합회장 추대
    한국YWCA연합회(회장 한영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7월30일 오후 2시에 온라인 화상회의 줌으로 2020년 2차 정기총회를 열고 사무안건을 처리하고 한국YWCA연합회 임원을 전자투표로 선출했다. 정오부터 온라인 총회 접속을 안내하고 일주일 전부터 2차례 모의 전자투표를 실시하는 등 온라인 정기총회의 안정상을 테스트한 (사)한국YWCA연합회는 전국의 YWCA 대표 180여 명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zoom에 접속한 가운데 오후 2시에 개회선언을 하고,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ZOOM 온라인 정기총회에 참석한 전국 53개 지역 회원YWCA 임원들과 연합회 실행위원 등을 포함 180여 명의 대표들은 화상으로 인사를 나눈 뒤 한영수 회장의 개회사를 통해 3월 1차 서면총회로 처리한 안건을 보고 받고 오늘 2차 온라인총회에서 사무안건1과 인선과 관련한 사무안건2를 의결했다. 사무회의 안건1인 공천위원, 실행위원 인준의 건과 명예연합위원 추대와 군산YWCA준비회 준회원 가입의 건은 모두 가결되었으며, 2시 35분부터는 한국YWCA연합회 임원을 선출하였다. 연합회는 통상 회장, 부회장 후보를 따로 세우지 않고 교황식 선출방식으로 진행하여 왔으나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 상황 속 전자투표를 원활히 하기 위해 후보 등록을 받아 임원 선거를 진행했다. 한국YWCA연합회 신임회장으로는 단독 후보로 원영희 제1부회장(현 CR번역연구소장/ 전 한동대학교 교수)이 신임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되었으며, 1부회장에는 조은영 실행위원(조우코크리에이션 대표), 제2부회장에는 이은영 실행위원(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이 선출되었다. 부회장 2명의 선출은 전자투표시스템을 이용하여 대표자 전원의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두 번의 전자투표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번 회기의 임원단은 코로나로 6개월의 임기가 단축되긴 하였지만 2022년 한국YWCA100주년을 눈앞에 두고 2020년 8월부터 2022년 2월까지의 임기로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대내외적으로 과업이 많은 핵심 기간으로 YWCA 정의, 평화, 생명의 기치 아래 한국YWCA 창립 100주년 후 지속가능한 기독여성시민운동인 YWCA운동의 토대를 마련하는 책임있는 결정과 실행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영희 신임회장은 이어진 취임식에서 “한국YWCA에 허락하시는 새로운 백 년을 향해 담대히, 그러나 겸손히 나아갑시다” 라며 “우리YWCA의 존재 목적인 정의, 평화, 생명운동은 어떤 상황에서도 지속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한국에 53개, 그리고 성부·성자·성령의 이름으로 세계에 100개가 넘는 YWCA를 세우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더욱 지혜를 구하는 가운데 담대함을 갖고 평화통일운동, 청(소)년운동, 탈핵생명운동, 그리고 남녀동일임금 실천과 여성에게 가해지는 온갖 종류의 폭력 반대를 주도하는 성평등운동 활동 속에 그리스도 정신이 ‘온전히’ 스며들어 그 빛을 제대로 발할 수 있도록 하자” 며 전국의 회원들과 시민들을 향해 취임사를 밝혔다.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100년을 앞둔 한국YWCA의 내외부의 재구조화와 창립 100주년 미래 기획 등의 크나큰 과제 앞에 창조와 역사의 주인 하나님을 바라보고 따르는 겸손한 종의 모습으로 재임 기간을 지낼 것을 약속하며 힘든 이 길을 담대함과 겸손함으로 함께하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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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0
  • “온라인 부부소통 챌린지로 코로나블루 슬기롭게 이겨요”
    2020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 ‘슬기로운 부부생활 챌린지’ 포스트 코로나, 행복한 부부관계 핵심은 소통·존중·평등 서울YWCA와 유한킴벌리는 7월17일부터 9월5일까지 ‘2020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 온라인편을 개최한다. ‘슬기로운 부부생활 챌린지’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비대면 참여를 통해 행복한 부부관계의 핵심이 소통과 존중을 통한 평등에 있음을 강조하고자 기획됐다. 2009년에 시작한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이하 신혼부부학교)는 행복한 부부가 행복한 사회의 기초가 된다는 변함없는 가치를 기반으로, 신혼부부들이 전통적인 가족문화를 그대로 답습하기보다 건강한 가정을 스스로 만들어가도록 돕기 위해 12년째 진행되고 있다. 특히, 성평등운동에 주력하는 여성단체인 서울YWCA와 여성역량강화를 위한 사회책임활동을 지속하는 유한킴벌리가 협업하며 저출생 고령화 시대가 요구하는 중요 가치는 소통과 존중을 통한 평등임을 신혼부부학교를 통해 확산하고자 함에 의의가 있다. 슬기로운 부부생활 챌린지는 총 3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YWCA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혼부부학교에서 개발한 부부소통지수 테스트, 9월에 개최 예정인 신혼부부학교 이론편과 실천편의 예고편 영상을 보고 퀴즈 풀기, 부부 소통을 실천하는 인증샷 올리기 등이다. 참여자 중 300명에게는 유한킴벌리의 출산육아용품과 청소용품 등을 선물로 증정하고 전단계 참여자 중 5명에게는 온라인 교육 참여를 돕는 커브드PC모니터를 증정할 계획이다. 챌린지 참여자 모두는 9월에 열릴 신혼부부학교에 우선 선발될 수 있다. 특히, 첫 번째로 선보이는 부부소통지수는 다른 말로 레파(LEPA)지수라고도 하는데, 레파란 배움으로(Learn), 평등하게(Equal), 실천하며(Practice),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Accept) 건강한 부부상을 일컫는 말로써 2019년 신혼부부학교에서 제안한 신조어이다. 서울YWCA는 “레파지수 테스트를 통해 내가 어떤 유형의 배우자인지 파악할 수 있어 부부가 함께 참여하면 서로를 이해할 기회가 되므로 신혼부부와 예비부부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YWCA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이 늘면서 가족 구성원 관계에 긍정적 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이번 챌린지가 소통과 존중으로 평등한 가족의 의미를 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922년 창립해 올해로 98주년을 맞은 서울YWCA(회장 이유림)는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을 슬로건으로 성평등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서울YWCA는 지난 12년간 신혼부부학교를 통해 2,508명의 새내기 부부들을 만나 건강한 가족문화 만들기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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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0
  • YWCA-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여성운동 사료 위탁관리 협약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와 (사)한국YWCA연합회(회장 한영수, 이하 YWCA)는 14일 YWCA 남산회관에서 YWCA가 소장한 사료의 위·수탁 관리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한국YWCA는 YWCA가 보존하던 1980년도부터 2000년까지 20년간의 YWCA 여성운동 사료를 사업회로 이관하게 된다. YWCA 사료의 사업회 이관은 해당 사료의 철저한 관리 및 보존, 사료의 폭넓은 활용을 통해 YWCA의 활동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사업회와 YWCA의 협의에 따라 결정됐다. 이번에 위탁 관리되는 사료는 파출부, 도배사, 상담원과 같은 여성 직업개발훈련의 역사와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부분의 여성운동 사료 이외에 혼인신고운동, 조혼 및 공창폐지운동, 가족법 개정운동, 여성차별철폐, 여차장 근로개선활동과 같은 여성 인권 향상 운동 부분의 여성운동 사료들로 모두 여성의 기본권리를 쟁취하기 위한 운동의 역사이다. 지선 사업회 이사장은 “한국YWCA연합회가 소장한 귀중한 사료를 사업회에 위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사업회는 위탁해 주신 사료들의 공공적 가치를 살리고 한국YWCA연합회와 잘 협력하여 시민들을 위한 사료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YWCA연합회 한영수 회장은 “이번에 위탁관리를 하게 된 사료는 한국 여성들의 민주화운동 사료다. 여성의 권리를 찾는 것은 ‘시민이 그 권력을 시민을 위해 사용한다’는 민주주의의 정의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사료를 정리하고 적극적인 시민서비스를 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을 기점으로 YWCA가 관리하고 있던 사료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로 이관되며, 사업회는 향후 정리 작업을 거쳐 올해 하반기에 오픈아카이브를 통해 YWCA의 사료를 한국여성운동의 한 부분으로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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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6
  • 소라넷-텔레그램-디스코드로 이어지는 성착취 카르텔
    여성을 인격체가 아닌 유희를 위한 도구로 여기는 디지털 성범죄가 계속해서 발생해 한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웹하드 카르텔, 정준영 단톡방 사건으로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그간 성착취물을 공유하던 남성들은 해외에 서버를 둔 ‘안전한’ 메신저 텔레그램으로 숨어들었다. 여성들을 유인해 신상정보를 받아낸 뒤 협박하며 스스로 성착취 사진과 동영상을 찍게 했고, 이를 텔레그램 채팅방에 유포하는 방식으로 범죄가 확산됐다. 피해 여성들은 가해자들에 의해 ‘노예’로 불렸고, 미성년자들도 다수 포함됐다. 성착취물이 공유되는 수 많은 방들이 만들어졌으며, 수사망을 피해 산발적으로 방을 만들고 없애기를 반복해 ‘n번방’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지난 19일 ‘n번방’ 운영자 중에서도 가장 악랄했던 ‘박사’(20대 조 모씨)가 구속됐고, 공범도 함께 검거됐다. 추적된 텔레그램 성착취 대화방의 참가자는 26만 명에 달했고, ‘박사’가 운영하는 대화방에는 최대 1만 명이 참여하는 등 수많은 동조자와 ‘관전자’들이 존재했음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이렇듯 ‘박사’의 악랄한 범죄를 존재하게 한 이면에는 수 많은 남성들이 존재했고, 이들을 등에 업은 ‘박사’는 끊임없이 활개를 치며 성착취를 서슴없이 자행했다. 한국YWCA연합회는 2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집단 성폭력 가해자인 ‘박사’와 공범자, 관전자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텔레그램 n번방’의 핵심인 성착취를 죄의식 없이 공유하고 놀이로 여기는 뿌리 깊은 ‘강간문화’를 종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YWCA는 그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소극적으로 대처해온 경찰과 가해자에게 감정이입하며 면죄부를 주는 검찰과 법원 역시 강간문화의 공범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적극적인 수사와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 양형 기준 강화가 있어야 함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텔레그램 n번방 수사가 진행되자 가해자들은 다른 메신저 ‘디스코드’로 장소를 바꿔 성착취물을 또다시 공유하기 시작했다”며 “디지털 성착취는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는 ‘살인 범죄’라는 것을 잊어선 안 된다. 디지털 성착취 범죄를 종식하고자 하는 수사당국의 강력한 의지, 국회의 조속한 법 제·개정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제2, 제3의 ‘텔레그램 n번방’은 끊임없이 등장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디지털 성착취 온상인 ‘텔레그램 n번방’을 비롯하여 여성을 대상으로 한 모든 성착취 근절과 ‘강간문화’ 종식을 위해 YWCA는 여섯 가지 사항을 요청하고 나섰다. △경찰·검찰·법원은 디지털 성착취 대화방을 운영하고 성착취물을 생산 및 배포한 가해자를 철저히 색출, 수사하고 신상 공개 △국회는 디지털 성범죄 관련 법을 제·개정으로 가해자 처벌과 양형기준 강화, 미성년자 의제강간 연령을 상향 △정부는 디지털 성범죄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국제 공조수사 체계를 마련 △정부는 디지털 성착취 사건 피해자 보호조치 및 지원제도를 강화 △교육부는 왜곡된 성문화 해결을 위해 형식적으로 진행되던 보건 위주의 성교육을 넘어 현실에 맞는 이슈와 관점이 담긴 ‘성평등 교육’을 의무화 △언론은 선정적 보도로 인한 2차 가해와 왜곡된 보도를 멈추고,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할 것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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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4
  • 배려와 양보로 코로나 위기 극복하는 ‘애프터유 캠페인’
    #당신을_먼저_ 생각합니다 #나부터_나누겠습니다 마스크 필요한 의료진과 이웃에 양보하고 배려 실천 한국YWCA연합회(회장 한영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3월 초부터는 감염자 급증 추세를 늦추기 위한 ‘잠시 멈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 전망에 따라 시민들도 코로나 전파 확산을 막기 위한 손 씻기와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을 일상화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한국YWCA는 7일부터 ‘마스크 가격 폭등과 구매 대란’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스크가 필요한 의료진들과 돌봄노동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등에게 마스크를 양보하고 이웃을 배려하자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YWCA_애프터유 캠페인을 시작했다. YWCA_애프터유 캠페인은 ‘#당신을 먼저 생각합니다 #나부터 나누겠습니다’란 다짐으로 한국YWCA회원들과 시민들이 마스크가 절실히 필요한 이웃에게 마스크를 먼저 양보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작은 실천을 행함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배려와 연대의 시민 공동체를 든든히 세워나가고자 한다. 이 캠페인은 한국YWCA 전국 53개 지역에서 동시에 벌여 ‘마스크 양보’라는 작은 실천이 코로나19란 위기를 극복하는 나비의 움직임이 되고자 한다. 3월 5일 ‘YWCA 검은 목요일’ 여성폭력 추방 온라인 캠페인과 동일한 방법으로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YWCA 애프터유’ 온라인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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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9
  • 세계여성의날 기념 ‘YWCA 검은 목요일 온라인 캠페인’ 펼쳐
    한국YWCA연합회는 5일 하루 동안 세계여성의날 기념 ‘YWCA 검은 목요일(Thursday in Black)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검은 목요일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블로그 등 SNS에서 ‘#미투운동은 끝나지 않았다, 페미사이드를 멈춰라!’를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YWCA연합회와 전국 36개 지역 회원YWCA(거제, 고양, 광주, 광명, 김해, 남양주, 남원, 대구, 대전, 마산, 목포, 부산, 부천, 서귀포, 서울, 성남, 세종, 안산, 안양, 양산, 여수, 울산, 의정부, 익산, 인천, 전주, 진주, 진해, 제주, 창원, 천안, 청주, 춘천, 충주, 통영, 파주)와 전국 51개 YWCA 부속시설에서 참여해 전국적으로 ‘여성폭력 추방’ 메시지를 전달해 확산시켰다. 참가자들은 검은 목요일을 상징하는 검정색을 활용한 이미지와 자유로운 한마디를 SNS에 공유하여, 여성폭력에 대한 문제를 다시금 공론화하고, 해결방안을 촉구했다. 또한 대중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자 자리나 사무실 등에서 여성에 대한 어떠한 폭력도 용납할 수 없음을 나타내는 ‘X’자 손 모양을 표현하여 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우리사회의 페미니즘 담론 공론화와 함께 2018년부터 시작된 #미투운동으로 권력형 성폭력을 비롯한 성범죄에 관한 문제 인식이 확산되며 미투 관련 법률들이 제정되는 등 사회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데이트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여성이기에 겪어야 하는 차별과 폭력, 여성혐오 범죄들이 만연해있다. 특히 텔레그램 ‘n번방’ 성착취 범죄는 온라인에서 여성을 향한 폭력의 양상이 더욱 교묘하고 강력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여성을 향한 폭력을 멈춰달라는 외침은 끊임없이 계속되어왔다. 그러나 “피해자를 보호하고, 가해자를 처벌하라”는 당연한 요구는 여전히 무시되고 있다. 한국YWCA는 8일 명동 한국YWCA회관 앞에서 ‘3.8 여성의 날 기념 YWCA 행진’을 열어 각계각층 여성들의 용기 있는 성폭력 피해 고발에 대한 사법당국의 엄정수사와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한 경험이 있다. 또한 2014년부터 에큐메니컬 단체들과 함께 여성에 대한 어떠한 폭력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검은 목요일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전개한 ‘YWCA 검은 목요일 온라인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로 다양한 사회 의제들이 논의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총선을 앞두고 여성 이슈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효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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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9
  • YWCA 좋은 TV프로그램상 대상에 tvN ‘검블유’ 선정
    한국YWCA가 좋은 TV프로그램을 발굴해 시청자들에게 권장하고, 방송 제작진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의식을 심어주고자 제정한 ‘YWCA가 뽑은 좋은 TV프로그램상’이 올해로 23회를 맞았다. 올해 대상은 tvN의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가 선정됐다. ‘검블유’는 자신의 삶을 주체적이며 적극적으로 이끌어나가는 동시에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권력과 위계가 아닌 인간에 대한 배려와 존중으로 수평적 사회구조로 변혁해 나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연대’ ‘배려’ ‘존중’의 가치를 잘 드러낸 작품이다. 성평등부문상은 ‘미투’ 외침과 ‘상의 탈의’를 한 여성들의 절박한 목소리가 사회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분석한 KBS스페셜 <2018 여성, 거리에서 외치다>가, 생명 부문상은 청소년의 자해가 사회 문제가 되어가는 이 시대에 생명존중, 성평등, 평화, 이타심 등의 가치가 담긴 건강하고 선한 랩을 전파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깨우친 EBS의 <배워서 남줄랩>이, 정의평화 부문상은 부산MBC의 예산추적프로젝트 <빅벙커>가 선정됐다. <빅벙커>는 예산을 다룬 지역의 유일한 시사 프로그램으로 시민단체와 예산 전문가들이 모여 시민의 입장에서 지역 예산 집행과 관련한 의제를 설정하여 방송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한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특별상은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10부작 EBS 다큐프라임 ‘역사의 빛 청년’ 시리즈 중 ‘청년’을 주제로 100년 전 독립운동을 참신하게 재해석한 <제8부 ‘지금, 여기 유일한’ 편>이 선정됐다. 재미동포 김한일 대표를 통해 2017년 세계 대도시 최초로 샌프란시스코에 위안부 ‘기림비’가 건립된 이후 올해 남산에 서울 기림비가 세워지는 전 과정을 취재한 이 프로그램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 평화의 의지가 보이며, 여성인권 증진이 오늘날의 ‘유일한’ 인 김한일 대표를 통해 새로운 독립정신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잘 보여주었다. 제23회 YWCA가 뽑은 좋은 TV프로그램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은주)는 심사 결과를 공개하고 “2018년 미투 운동 이후 여성 이슈가 부각되고 여성서사가 각광 받는 등 여성 이슈와 함께 소수자, 약자들에 대한 관심과 이들에 대한 포용력이 넓어지고 있음을 미디어를 통해 읽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장르의 방송프로그램이 제작되어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역사의 의미를 새기고 독립정신을 계승하고자 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돋보였음”을 언급했다. 올해 추천 작품은 생명, 평화, 성평등 부문에 총 모두 65편으로 ‘미투운동’ 확산과 젠더 이슈, 사회적 관심사인 정의와 공평의 문제를 환기시키는 프로그램,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한 프로그램이 많았다. 제23회 YWCA가 뽑은 좋은 TV프로그램상 시상식은 11월28일 오후 2시 서울 명동에 위치한 한국YWCA회관 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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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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