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농구단 총출동 굿피플 농구대회 열려

  • 입력 2018.04.20 17:27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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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이 5월1일부터 ‘2018 굿피플과 함께하는 KCBL 연예인 농구대회 Miracle Rebound’를 개최한다.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리는 농구대회에는 유명 배우와 가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가수 박진영이 활약하고 있는 ‘어벤져스’, 배우 이상윤이 소속된 ‘진혼’, 배우 심지호가 함께하는 ‘앤드원’, 가수 정진운과 나윤권 등이 포진된 ‘레인보우 스타즈’, 가수 최정원과 배우 김지훈, 윤시윤이 속해 있는 ‘신영이엔씨’, 남자 모델로 구성된 ‘코드원’, 배우 오만석과 유민상 등 개그맨들이 함께하는 ‘더쇼’ 등 7개 팀이 참가한다.

이를 위해 굿피플과 닥터K 스포츠는 2월13일 ‘2018 KCBL 연예인 농구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이로써 이번 대회를 포함하여 향후 진행되는 3, 4회 연예인 농구대회 수익금은 굿피플 국내 저소득 아동 의료비 지원과 해외 저개발국 식수 위생 지원 사업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 될 예정이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이번 농구대회를 통해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는 손길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이야기하며 “아름다운 행사에 함께해주신 대회 관계자 및 연예인농구단 한분 한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굿피플은 1999년 설립되어,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 협의 지위를 부여받은 국제구호개발 NGO로, 13개국 21개 사업장에서 해외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룹홈 79개 기관, 지역아동센터 20개 기관, 공부방 4개 기관과의 협력·직영을 통해 국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에는 국내 저소득 위기가정지원사업, 국내 저소득 의료지원사업, 아프리카 및 베트남 식수지원사업, 국내 및 아프리카 기초보건증진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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