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차 세계산업인대회 성황리 마쳐

  • 입력 2018.04.23 21:35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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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산업선교회(회장 소가나오유키 장로)가 주최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총회가 후원한 제21차 세계산업인대회가 지난 16~18일 덕평RUTC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를 주제로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산업인들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미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 해외 16개국 1700여명이 참석해 산업 현장에서의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이사장 류광수 목사는 “하나님은 복음가진 산업인을 축복하시고 사용하셨다. 노아, 아브라함, 오바댜 같은 중직자들을 사용하셨고, 뵈뵈, 브리스가, 가이오 같은 인물을 사용하셨다”며 “본인도 모르게 각인된 것 알고, 새로운 각인을 시작하면 구원의 능력이 나타난다. 본인도 모르는 시간에 내린 뿌리를 알고, 새로 시작하면 산업에 1000년 응답을 누리게 된다. 본인도 모르는 체질을 알고 말씀, 기도, 전도에 관하여 생각하면 영원한 응답이 임하게 된다. 모든 산업인에게 이 응답이 있게 될 것”이라고 축복했다.

인사말을 전한 세계산업선교회 회장 소가나오유키 장로는 “이번 대회에서 산업인 한 사람 한 사람이 무한한 하나님의 성령의 힘을 받아서, 하나님이 개개인에게 원하시는 것을 언약으로 붙잡고, 현장에서 사명을 다 하고,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누리는 시간표가 되기를 기도한다”며 “1천만 제자가 일어나고 237 나라 사람들이 치유받으며 훈련할 수 있는 성전건축운동이 일어나고, 그것이 세계복음화로 이어지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첫날 열린 개회식은 이승열 집사(세계산업선교회 영산업인회 총무)의 사회로, 소가나오유키 회장이 대회개최를 선포하고, 조경삼 목사(예장개혁 총회장)와 정은주 목사(세계복음화전도협회장)가 각각 축사와 격려사로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은혜와 충만이 넘치는 찬양콘서트로 열기를 더했고, 참석자들은 시대에 복음 가진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사명을 되새겼다.

이번 대회에서는 △1강 에덴동산의 미혹 사건 이긴 노아(창 6:1~12) △2강 사탄의 유혹인 네피림 사건 이긴 노아(창 6:14) △3강 혼란시대를 이기고 바벨탑 대비한 노아(창 6:8~12) 등 메시지가 선포됐고, 전문별 포럼을 비롯해 산업인 포럼, 3제자 포럼, 방별 포럼, 아침묵상 호흡건강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계산업선교회는 국내 25지회, 해외30지회를 둔 글로벌 선교조직으로, 산하에 영산업인회, 여성산업인회, 전문별산업인회(9개 그룹 48개 분야)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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