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정통총회 일제히 정기노회 개최, 임원 및 노회장 유임

  • 입력 2018.04.24 10:21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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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정통총회는 서울노회(노회장 양정섭 목사)를 비롯한 8개 노회가 16~17일까지 일제히 정기노회를 갖고 임원을 유임시켰다.

중부노회장 임정태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는 경기노회장 박평원 목사가 기도하고, 임정태 목사가 고린도전서 4장1~2절을 봉독한 후, 양정섭 목사가 ‘청지기의 사명과 축복’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양 목사는 “청지기는 매사에 지혜롭게 행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일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이 되어야 하며, 이 세상에서 덕이 되고, 빛을 발하는 하나님의 종들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양 목사는 “청지기는 그 주인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오직 충성해야 한다. 각자 맡은 달란트대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여 우리 맡은 본분은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요,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충성된 청지기가 받는 상급은 칭찬과 축복이 있다. 이 혼탁한 시대에 각자의 사역의 현장에서 순교신앙으로 주신 사명 잘 감당하는 주의 종들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월례회장 한세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뒤 김성철 김용주 고루디아 강도사의 목사 안수식이 거행됐다.

이번 회기 노회장은 서울노회 양정섭 목사, 중앙노회 이영춘 목사, 중부노회 임정태 목사, 서부노회 이순례 목사, 경기노회 박평원 목사, 인천노회 한성옥 목사, 미국 워싱턴노회 김경희 목사, LA노회 신현주 목사, 하와이노회 이영희 목사 등의 노회장이 각각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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