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제97회 총회 임원 후보자 정견발표회

  • 입력 2018.05.02 10:31
  • 기자명 강원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크기변환_예성.jpg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제97회 총회 임원 후보자 1차 정견발표회가 4월24일 서울 행촌동 총회본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순서는 1부 예배, 2부 총회장과 부총회장 후보자 정견발표 및 질의, 3부는 서기부터 부회계 후보자까지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두성 목사)는 금번 정견발표도 예년처럼 실시간 중계를 했다. 녹화방송은 총회 홈페이지 영상자료실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총회장 후보에는 현 총회장 직무대행 윤기순 목사가 단독후보로 등록돼 있다. 윤 목사는 “부총회장으로 1년 동안 섬기면서 제가 평생 몸담고 사랑하며 목회를 한 예수교대한성결교회를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할 것인지 알게 됐다”며 공약사항을 밝혔다.

윤 목사는 △선교지 평생교육, 군목 군선교사 원목 교목 형목 경목 교육 등 효과적 선교 도모 △차세대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 개최 △교회에 적용 가능한 좋은 전도 프로그램 소개하는 전도컨퍼런스 실시 △‘오직복음’과 ‘예성의 비전과 미래’를 위해 인재를 총회 각 기관에 세울 것 △은퇴 교역자 복지 정책 쇄신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특히 윤 목사가 내세운 은퇴 교역자 복지 정책은 유지재단 수입의 30%를 단독 목회자들에게 1/N으로 기여금에 합산시키는 것, 은퇴기간을 70세에서 75세로 연장해 은급을 5년 늦추고 5년 더 납부하는 방안이다. 윤 목사는 “이런 은급 제도가 실행된다면 40세에 가입하여 75세에 은퇴하게 되고, 매월 약 100만원씩 은급을 받을 수 있다”며 “교역자 복지와 교회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해 달라”고 전했다.

이밖에 제97회기 총회 임원 후보자는 △총회장 후보: 윤기순 목사(단독) △부총회장 후보: 홍사진 목사(기호 1번), 문정민 목사(기호 2번), 김종상 장로(단독) △서기 후보: 신현파 목사(기호 1번), 이상문 목사(기호 2번) △부서기 후보: 김종현 목사(단독) △회의록 서기 후보: 목영두 목사(기호 1번), 신전호 목사(기호 2번) △회계 후보: 이광진 장로(단독) △부회계 후보: 김종현 장로(단독) 등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