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교회 입당 감사예배 드려

  • 입력 2018.05.08 21:16
  • 기자명 김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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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새 희망이 시작되는 교회
 
“다윗보다 서울중앙교회 최원석 목사님과 성도들은 더 행복한 분들이다. 왜냐하면 다윗은 그토록 하나님께 성전건축을 간구했지만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서울중앙교회는 좋은 곳에 교회를 건축했으니 큰 복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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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으로 증경총회장 엄신형목사, 최원남 목사
 
엄신형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증경 대표회장)는 입당을 축하하며 담임 최 목사가 지성, 덕성, 영성을 갖춘 보기 드문 인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울중앙교회(담임 최원석 목사)는 3번째 교회이전과 함께 리모델링을 마쳤다. 방배중앙교회에서 강남중앙교회 그리고 현재 서울중앙교회로 교회명을 바꾼 배경을 동북노회장 복만규 목사가 ‘살맛 나는 교회’란 설교에서 행정구역을 확대하듯 동네에서 지역구로 이제는 서울특별시의 중앙을 의미하는 어원을 내포하는 전략적 마인드라는 풀이는 객석의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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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으로 최원석 목사, 복만규 목사
 
서울중앙교회는 누구에게나 느껴지는 것이 있다. 바로 따스함이다. 교회는 담임목사를 닮아간다는 말처럼 최 목사의 품성은 타고난 온유함이다. 오랜 시간 함께 교회를 섬겼던 사람들의 말을 빌면, 한 번도 언성을 높이거나 얼굴을 찌푸린 모습을 본 적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
언제나 긍정적이고 소망을 주는 말로 정평이 나있는 최 목사는 서울중앙교회를 찾는 이들이 생명수 샘을 마시고, 상처를 치유받기를 원하는 목자의 가슴을 갖고 있다. 선한 목자는 자기의 양을 알아보듯 진솔하고 담백한 심성의 목자를 만나는 성도들은 삶의 전환점을 이루거나 신앙의 성숙함을 체험할 수 있다.
예수를 전인적으로 만나며 복음의 디딤돌 역할을 자처하는 서울중앙교회는 편안하고 아름다운 신앙공동체의 모형을 이룸으로 주님의 예비제자로 이끈다.
하나님 중심(오직 예수, 오직 말씀)으로 인간존중(영혼사랑, 가족구원)을 기초로 지역봉사와 세계선교에 앞장서는 교회로써 비전 3.3.3은 3교회, 300 사역자, 3,000 성도를 의미한다.
 
하나님의 별이 되어 어둠 밝혀
 
한 사람의 영향력은 선하든 악하든 환경과 상황에 스며들기 마련이다.
서울중앙교회는 성도의 심령이 별빛처럼 아롱지고 초롱한 빛으로 세상에서 주도적이며 구동력 있는 존재가 되도록 말씀과 기도훈련으로 양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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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이미지에서 돌출된 5개 꼭지점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체로 말씀(예배, 성경), 기도(성전, 골방), 선교(나눔, 전도), 섬김(육신, 영적), 교제(성도, 이웃)이라는 도형적 의미를 포함한다. 즉, 나를 향한 하나님의 멋진 계획을 발견하고 그 꿈을 성취하기 위해 서로 칭찬하고 축복하고 격려하는 일명 ‘행복부흥운동’에 영적 호흡을 맞추는 것이다.
예배를 통한 말씀과 성전에서 드리는 기도와 골방기도 그리고 복음을 들고 직접 전하는 전도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는 지체들의 교제 등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바라보는 서울중앙교회의 별빛은 북극성처럼 사계절 흔들림도 변함도 찾아보기 어렵다.
믿음으로 반석에 뿌리를 내리는 그루터기가 되기 위해선 모진 외풍과 고통을 승화하는 신앙의 정체성을 찾을 때 가능하다.
빛의 조화는 하모니를 이루는 화음과 같이 옆도 뒤도 돌아보지 않는 주님이 가신 십자가의 길을 향해 나아갈 때 가장 찬란한 움직임으로 강렬하고 시선을 장악하는 이미지를 창조해낸다.
서울중앙교회의 별 하나 둘이...자기 위치와 역할을 감당할 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것이며 꺼지지 않는 생명의 역사가 정금처럼 나타나리라 기대한다.
 
살롬을 누리는 멋진 청년회와 찬양단
 
주님의 가르침을 따라 제자의 삶을 지향하며 행복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다.
청년회는 하나님과의 회복된 관계를 통해 건강한 신앙인이자 피스 메이커로 활동하며 그 지체들은 아름다운 교회를 생동감 있게 하는 윤활유다.
청년들이 함께 하는 시간 속에는 각자 신앙을 비롯한 인생, 미래, 소망과 연관된 화두로 항상 끊이지 않는 대화로 이어진다.
활성화된 소그룹모임으로 복음을 자랑하고 예수를 전하는 전도자 훈련과 여름과 겨울 수련회를 통해 무게 있는 성경묵상과 성찰 있는 기도를 통해 제자의 길에서 만나게 된다.
또 ‘은혜의 본질을 찾는 교회’ 주제의 청소년부는 그리스도의 책임 있는 제자로 성장하기 위해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하도록 큐티 눈높이 소그룹 예배로 진행한다.
자전거 라이딩과 농구, 족구 등 스포츠 교제와 수련회를 통해 세계적 가치관과 자아발견 등 활동력 많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앙을 키우고 있다.
서울중앙교회 찬양단은 시간, 열정, 재능을 아낌없이 헌신하기에 수준 있는 합창으로 늘 예배의 감동을 더하고 주님의 손길과 임재를 느끼도록 인도해준다.
부서마다 섬기는 일에 서로 소매를 걷는 모습은 봉사의 자리마다 교역자들의 솔선수범하는 모습에서 어렵지 않게 성도들을 향한 사랑을 감지하게 된다.
 
입당감사예배 통해 주님께 영광
 
서울중앙교회는 예장 총회(개혁총연) 동북노회에 소속돼 있다.
입당을 축하하는 귀한 발걸음들은 넉넉히 준비한 애찬이 소진될 정도로 가득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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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당예배위원 단체사진
 
증경총회장 최원남 목사는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기에 오늘이 있다”며 야곱이 돌베개 베고 꿈속 환상을 통해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조상으로부터 이어진 ‘사닥다리 언약’의 계승자요, 축복의 전달자임을 깨달을 뿐 아니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는 축복이 임했듯이 서울중앙교회가 하나님을 만나는 벧엘로 성령 충만의 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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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증경총회장 엄바울목사, 총회장 이은재 목사
 
엄바울 목사(증경총회장)도 “격려는 위로와 권면이므로 그간의 성도들의 노고어린 기도는 하나님만이 아실 것”이며 내년 5월 6일에 헌당감사예배를 드리길 바란며 미리 예약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총회장 이은재 목사 역시 “찬양단의 찬송소리에 마치 하늘 문이 열리는 듯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여러분의 기도의 능력이 나타난 것으로 알고 축하한다며 앞으로 더욱 하나님의 영광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동북아대회 대회장 김정님 목사는 “이 자리의 영광은 하나님 앞에 있고 코람데오 즉 신전의식으로 오직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 하나님께서 너로 인해 기쁨을 이기지 못한다고 말씀 하신 것에 감사한다”며 썪지 않을 것을 심어 모두가 하나님의 부름의 상을 통해 영생의 복을 받길 격려했다.
동북노회 부노회장 이창길 목사의 인도로 지미숙 목사(부노회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서울중앙교회 연합찬양대의 특송은 환한 분위기를 업그레이드했다.
강계순 목사(부노회장)의 봉헌기도 다음에 서울중앙교회 최 목사의 입당선포가 있은 후 축하순서에서 최흥옥 찬양선교사의 섹소폰 연주가 펼쳐졌다.
이어 서울중앙교회 우종노 선임장로, 리모델링 건축설계 책임자와 2명의 지휘자에게 감사패를 드리는 등 함께 예배드린 모든 이들은 쉼 없이 서로 축하인사를 나누거나 손을 맞잡는 등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담임 최 목사는 △서울대 졸업 △한신대학원 졸업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졸업 △강남경찰서 경목 지도위원장 △강남총회 신대원장 △지하철선교회 운영위원 △크리스챤연합신문 부사장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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