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신관입주 감사예배 드려

  • 입력 2018.05.17 15:10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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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서재주)가 지난 17일 신관입주 감사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사를 드렸다.

이날 입주한 신관은 제5대 이사장인 황다니엘 박사가 학교부지 172평을 기여하여 본관 1개층 증축 및 신축 3층 1개동으로 건축됐다.

박재봉 교목실장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장진욱 교수가 기도하고, 탁지선 교무과장이 디모데전서 3장15절 성경봉독 한 후 황원찬 명예총장이 ‘진리의 기둥과 터’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황 명예총장은 “신학교의 사명이 중요한 이때 하나님이 오늘날까지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시고, 새로운 총장님과 교수님들이 친목하게 하심에 감사하다”며 “하나님은 우리 학교를 든든히 서가게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역사”라고 영광을 돌린 황 명예총장은 “우리 학교를 통한 하나님의 계획이 크심을 알고 자부심과 꿈을 가지고, 성령충만 말씀충만 은혜충만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이후 김종구 학생과장의 건축경과 보고, 황다니엘 법인이사장의 인사말, 신은자 법인이사의 축사, 서재주 총장의 감사패 전달, 강민철 행정본부팀장의 광고, 서재주 총장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황다니엘 법인이사장은 “인간의 모든 계획을 허락하시고 이루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쓰임받는 것임을 고백한다. 많은 분들의 보이지 않는 눈물의 기도와 희생과 헌신이 있었음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오늘 우리 학교가 발전하고 물댄 동산의 축복이 있는 것은 우리의 경험과 능력때문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고 매달렸던 기도의 결과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학교를 향한 마음이 간구되길 원한다. 하나님의 온전한 뜻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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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대는 2014년 9월15일 건축위원회를 구성. 2015년 148평 공사계획을 확정하고, 7월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 도중 건축기금 마련이 불투명하여 건축이 중단되기도 했으나 여러 사람들의 헌신으로 건축이 완공됐고, 2018년 5월9일에 준공허가를 받았다. 신관에는 강의실과 카페 등 학업공간과 편의시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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