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본업인 두 가지 일(딤후 3:14~17)

  • 입력 2018.05.24 14:18
  • 기자명 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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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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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교회 담임목사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라” 말씀하셨는데 이는 하나님의 목적과 하나님께서 본업으로 하시는 일이 두 가지이며 또한 이 일은 우리 성도들이 세상 한 생애 중에 필연코 본업으로 해야 할 일임을 계시하신 말씀이다.

“두 가지 일은 어떠어떠한 일인가?”

“성도가 그 인격과 행위를 하나님 같이 거룩, 깨끗하게 변화시켜서 온전케 하는 결과를 맺는 일과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되는 결과를 맺는 일이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그 인격과 행위를 온전케 하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온전한 실력을 구비하는 것이요(고전10:31)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되는 것은 구비한 실력을 자타구원(온전케 하는 두 일)에 온전히 쓰는 자 되게 하는 것이다.(마5:13~14) 이는 신구약 말씀을 자기 주체적 지식으로 삼고 이 말씀대로만 생활하면 이 두 가지로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수나 흠이 없이 바르게 해서 두 가지 일을

성취해가며 살아간다.

“두 가지 일은 하나님의 본업이다”

하나님은 이 두 가지 목적과 이 두 가지 일을 성취하시기 위해 창세전에 우리를 선택하셨고, 모든 것을 예정하셨고, 천지만물을 창조하셨고, 우리를 허용 창조하여 세상에 보내셨고, 도성인신 십자가 사활 승천하셨고, 신구약 성경을 주셨고, 보혜사 성령을 보내셨고, 교회를 세우셨고, 부부제도를 세우셨고, 우리를 부르시어 구속의피 공로를 입혀 진리와 성령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낳아주셨고, 창조하신 모든 만물을 온 전주권 통치하시어 동원하시고 합치, 대립, 마찰 충돌하는 현실을 만드시고 중생한 우리를 그 현실을 통과케 하시어 이 두가지 사람이 되도록 역사하신다. 성도가 이 두 가지 일에 주력하지 않았고 다른 일에 주력하면 진노하신다.(요15:1~8)하나님은 이 일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 투자하셨다.

“이 두 가지 일은 우리가 해야 할 본업이다”

“내가 참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요15:1~8)말씀같이 성삼위일체 하나님과 우리는 한 몸이니 그 목적과 그 할 일과 하는 일이 같다. 세상에 보냄 받은 우리 개개인에게 주신 가지각색의 달란트, 모든 소유는 이 두 가지 일하는 재료로 주신 것이요 이런저런 사업직장에 근무케 하고, 농업, 상업, 공업, 광업, 어업 등을 하게 하신 것이나 이런저런 사회활동, 정치, 경제, 문화, 체육 예술 활동하게 하시는 것은 돈벌이나, 월급, 승진, 세상적부요, 윤택, 안락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요 두 가지 일을 잘하는 활동무대, 보조수단으로 주신 것이다. 고로 성도는 희노애락, 존비귀천, 성공실패, 흥망성쇠의 어떤 현실에서도 필연코 이 두 가지 일을 성취해야 한다.

“이 두 가지 일 잘할 때 복을 주신다”

하나님은 이 두 가지 일을 잘할 때 이 두 가지 일이 성취된 터 위에 복을 주신다. 고로 성도가 가진 소유, 성도가하는 일, 성도가 만난 어떤 현실에서도 이 두 가지 일에 주력하고, 성취하면 전화위복이 되게 하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다.(롬8:28~30) 이 일에 주력하고 잘 할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후원하시고, 천하가 하나로 합하여 협조하고 응원케 한다. 그리해서 실패를 성공으로 어려움을 형통으로, 괴로움을 평안으로, 수치를 영광으로 변화시켜 주시고 모든 사람이 우러러 볼 수 있는 높은 곳에 우뚝 세워 주신다(창12:1~3, 신28:1~14, 시127:1~2) 시냇가로 옮겨 심어 주시고(시1:1~6) 모든 것을 가꾸어 주시고 무엇을 구하던지 다 주시고(요15:2,15)어디든지 쓸모 있게, 취함 받게, 자꾸 높여 주신다.(마5:13)그러나 두 일 안하면 이와 반대가 되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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