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광주 원로목회자 초청 위로회 열어

  • 입력 2018.06.05 08:06
  • 기자명 임경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0.jpg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장수돌침대(회장 최창환 장로)의 후원으로 5월31일 경기도 광주시 원로목사 위로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로회에는 지역사회 원로목회자 200여명이 초청돼 위로와 감사의 마음들을 나눴다.

이정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박영근 목사의 기도, 정연수 목사의 성경봉독, 이철호, 민형기 집사의 독주에 이어 엄기호 대표회장이 ‘주님의 손길’ 제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엄 대표회장은 설교를 통해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아가는 주의 종들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언제나 삶속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심는 원로목회자들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합심기도 시간에는 김정환 목사(합동 총회장)와 황길선 목사, 김용실 목사(합동 증경총회장), 엄시동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광주시 각 기관을 위해 △지방선거를 위해 △장수돌침대 회사 흥왕을 위해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이와 함께 임종성 국회의원과 이동현 목사(평화교회)의 축사, 유재목 목사의 위로의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후원한 최창환 장로는 “평생을 목회에 전념하시다 은퇴한 목사님들이 있었기에 한국교회가 부흥성장 할 수 있었다”면서 “언제나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원로목사회 회장 정인기 목사는 “초청해준 한기총과 장수돌침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목회에서 은퇴를 했지만 죽으면 죽으리라는 심정으로 말없이 사역을 하고 있는 원로목사님들이 많이 있다”고 관심을 촉구했다.

이어 “원로목회자들을 위해 교회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면서 “군교회를 비롯한 특수한 사역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기총은 원로목회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제2의 사역을 전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