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기성, 치열한 선거전 끝에 윤성원 총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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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치열한 선거전 끝에 윤성원 총회장 당선

“교단 성장과 화합 위해 분골쇄신할 것” 다짐
기사입력 2018.06.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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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2년차 총회가 5월29~31일까지 경기 부천 서울신학대학교에서 거행돼 산적한 안건들을 논의하고 신임원을 선출하는 등 원활히 진행됐다.


총회 둘째 날 진행된 임원선거에서는 총 13명의 후보가 출마해 치열한 선거전이 벌어졌다. 특히 교단 역사상 두 번째로 치러진 총회장 선거에 모두의 시선이 모인 가운데 윤성원 목사(삼성제일교회)가 2차 투표에서 712표 중 493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밖에도 서기·회계를 제외한 나머지 임원선거에서 경선이 치러졌지만 이의제기나 잡음 없이 승부에 승복하고 당선자는 상대 후보를 격려하는 모습도 보였다.


윤성원 목사는 “지난 회기 부총회장으로 막중한 사명을 감당하면서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며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하는 길인지 훈련받았다. 앞으로 교단 성장과 화합을 위해 분골쇄신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윤 목사는 이번 회기 교단 표어를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성결교회’로 내걸고 6대 비전 성취에 임할 것을 전했다. 그가 내세운 6대 비전은 △총회 사역 역량 강화 △교단의 사회적 영향력 향상 △총회본부 섬김 기능 강화 △작은 교회의 실질적 부흥 △다음세대의 실제적 부흥 △교단 지도자 역량 강화 등이다.


윤성원 목사와 함께 기성 112년차 총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은 부총회장 류정호 목사(대전 백운교회), 부총회장 홍재오 장로(서울대신교회), 서기 조영래 목사(보령 한내교회), 부서기 이봉조 목사(김포교회), 회계 유승국 장로(청주 미평교회), 부회계 임호창 장로 (인천 간석제일교회) 등이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총회 정회원 연령이 세례교인 19세로 하향 조정되는 등 다양한 이슈가 다뤄졌다. 법제부는 ‘세례교인 연령 19세 개정안’과 ‘은퇴장로·은퇴목사 신설안’ 등을 통과시켰다. 제40조 권사 취임에서 ‘안수’를 삽입하는 개정안과, 제46조 사무총회 중 ‘회의록 10년 이상 보존’을 ‘영구보존’으로 개정하는 안은 부결됐다.


서울중앙지방회와 부천지방회 분할의 건은 법원에서 무효로 판결됐지만 총회에 앞서 대타협으로 타결돼 원만히 해결을 봤다. 서울제일지방회와 부흥지방회 분할의 문제 역시 재결의를 통해 법원 판결 문제로 은혜롭게 처리됐다.


이밖에도 관심을 모았던 서울신학대학교 내 대학교회 폐쇄 건, 총회비 경상비 기준으로 책정 건, 주기도문 통일선에 관한 건의의 건, 총회 항존부서 공천방법 변경 청원(항존위원교체시 매년 1/3씩 교체)의 건, 전남중앙지방 양장교회 교단 법 준수의 건, 연금지급 감액 요청의 건 등은 부결됐다.


인터콥선교회 연구보고서는 예의주시키로 결의됐으며, 서울신대 법정 부담금 지급을 위한 총회 경상비 0.3% 3년간 지원 안은 허락됐다. 이로써 서울신대의 법정부담금은 총회가 껴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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