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총회 ‘이슬람 대책 아카데미’ 7월5일 충현교회서 개최

  • 입력 2018.06.25 08:50
  • 기자명 임경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슬람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슬람 대책 아카데미’가 예장합동총회(총회장 전계헌 목사) 주최로 7월5~6일 충현교회(한규삼 목사)에서 개최된다.

제2회 이슬람대책아카데미는 ‘이슬람과 기독교 무엇이 다른가’라는 주제로 기독교와 이슬람의 차이점과 더불어 무슬림 전도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슬람 시아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이란인 아즈베리(Azberry) 목사가 강사로 초청되어 강단에 선다.

아즈베리 목사는 이란인 이슬람 시아파 무슬림이었으나 영국에 와서 기독교로 개종하고 현재 웨일즈의 노르 교회(Noor Christian Fellowship)를 개척하여 약200명의 이슬람 개종자들을 상대로 사역을 하고 있다.

영국스완지 대학교(Universty of Swansea)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였고 스완지 바이블 칼리지(Swansea Bible College)에서 공부하였으며 스완지 바이블 칼리지와 런던 켄징턴 신학교(Kensington Temple's Bible Institute of London)에서 강의하고 있다.

이틀간 이어지는 강의는 유해석 선교사(FIM국제선교회 대표)의 ‘기독교인은 이슬람을 왜 알아야 하는가’, 이집트에서 오랫동안 사역하고 있는 김신숙 선교사의 ‘이슬람의 현실과 선교적 대안’, 그리고 아즈베리 목사의 ‘이슬람의 여성관’, ‘알라와 하나님’, ‘이슬람과 기독교 무엇이 다른가’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남경우 선교사가 ‘이슬람선교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이혜훈 국회의원이 ‘한국이슬람의 현실과 대안’을 강의할 예정이다.

이슬람아카데미는 기독교인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비용은 숙식을 하지 않는 일반 참가자는 2만원이며 자료집과 식사가 제공된다. 숙박 이용자들은 일인당 5만원으로서 자료집과 2인1실 숙박(조식포함)이 제공되며 식사가 제공된다.

0.jpg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