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PM-OGKM, 10월중 북한 나무심기 사업 실시키로

  • 입력 2018.06.25 16:08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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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녹색평화운동협의회(대표회장 전용재, 이하 KGPM)가 미국 북한나무심기 단체인 조국을푸르게(대표 김호진, OGKM)와 함께 북한 나무심기 사역을 공동으로 전개할 전망이다.

KGPM 상임이사 장헌일 목사(생명나무숲교회)는 6월18일 미국 뉴욕 뉴저지 이스트캐슬에서 열린 OGKM 이사회에 참석해 이와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결과에 따라 제2차 북한나무심기 방문단 구성 및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고, 그동안 중단됐던 남북간 민간교류협력의 마중물로써 산림복구 사업을 10월 중에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김호진 대표는 “남북 및 해외동포가 연합체를 구성해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고, 장헌일 상임이사는 “북한나무심기를 위한 교단과 교회별 참여를 위해 전국 시도 기독교연합회와 함께 평화통일연합기도운동을 통한 북한나무심기 범국민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미국OGKM 김호진 대표, 이승호 이사, 원신희 이사, 이춘호 사무총장이 참석했고, 한국에서 장헌일 상임이사와 북한 K-뷰티 아카데미 설립을 준비 중인 국제뷰티구호개발NGO (사)월드뷰티핸즈(WBH) 최에스더 회장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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