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 경찰선교회와 복음화 사역 협력 다짐

  • 입력 2018.06.25 16:16
  • 기자명 임경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0.jpg
 

GOODTV 기독교복음방송(대표이사 김명전)은 6월15일 경찰선교회(대표회장 김병철 목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민족 복음화 사역에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경찰선교회는 전국 15만 경찰과 90만 공직자의 복음화 사역에 전력하는 선교단체다.

사단법인 경찰선교회는 2002년 4월 처음 설립돼 현재 이사진 20여 명, 후원회원만 4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성장했다. 전담사역자 10명이 서울 5개 권역 및 지방에 파송돼 경찰선교 회원들에 대한 예배와 소그룹을 통한 영적지도, 100여 명의 셀리더들에 대한 양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선교회 김병철 대표회장과 김명전 대표이사는 이날 협약서에 서명함에 따라 경찰선교회가 담당하는 선한 사역을 GOODTV를 통해 방송·보도하고, 경찰선교회 회원들은 여러 형태로 GOODTV에 후원하게 된다.

김병철 대표회장은 “경찰선교회의 현장 선교는 15만 경찰의 복음화, 남북 통일에 대비한 북한 복음화, 유라시아를 넘어 이스라엘까지 복음이 전파되는 교두보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통일을 논의하는 중대한 시기에 진행하게 된 GOODTV와의 협력은 민족복음화 사역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전 대표이사는 “GOODTV엔 전 세계 곳곳에서 선한 사역을 하는 미디어 선교사가 많이 활동하고 있다”며 “경찰선교회의 선한 섬김의 사역도 GOODTV를 통해 많이 알려지게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에 처한 이들이 찾는 곳이 바로 경찰서인데 이곳에서 동료경찰 뿐만 아니라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들까지 믿음으로 인도하는 것은 참으로 귀한 사역이라고 느껴 이번 경찰선교회와의 업무협약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경찰선교회 회원들이 사역하는 모든 내용을 열심히 방송·보도해 경찰들이 민생의 지팡이를 넘어 영혼의 지팡이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경찰선교회는 경찰선교의 전문화를 위해 비전센터를 건립하고, 전국 17개 지방경찰청 및 부속기관에 전담 사역자를 파송할 계획이다. 또 2022년까지 총 1000명의 제자를 양육해 남북이 통일될 때 북한 경찰의 복음화, 나아가 민족 복음화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