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 국장 위원장 선임…‘화평 섬김 은혜’의 67차 회기 출발

  • 입력 2018.06.27 10:10
  • 기자명 임경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00.jpg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총회장 김서호 목사)가 6월26일 제67차 제1회 정기실행위를 열고 각 국장 및 위원장을 선임하면서 ‘화평 섬김 은혜’를 주제로 한 회기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총회장 김서호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제67차 총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화평 섬김 은혜’의 정통교단으로서의 시대적인 역할을 분별하고 감당할 수 있도록 실행위원들의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기하성은 안건 결의사항을 통해 제67차 각 국장 및 위원장을 선임했다.

△교육국 이세웅 목사 △전도국 안호성 목사 △출판국 김영철 목사 △선교국 이수희 목사 △교회성장국 김철수 목사 △사회국 장기준 목사 △복지국 홍베드로 목사 △농어촌국 서성효 목사 △청소년국 남경술 목사 △평신도국 박태하 목사 △신학발전국 한별 목사 △체육국 김광종 목사 △부흥국 이기봉 목사 등이다. 각 위원은 수정, 보완하여 다음 실행위에 보고하기로 했다.

이어 정기총회시 발언권 제한에 관한 안에 대한 논의 끝에 정기총회시 일부 총대원들의 일방적인 발언으로 총대원들의 발언권 제한의사가 많았기에 발언권을 의제 안건당 2회로 제한하는 안을 다음 정기총회 시부터 적용키로 결의했다.

0.jpg
 

기타 공지사항을 통해 지난 임시총회와 정기총회를 통해 부분 개정 및 수정된 헌법책에 대해 출판, 판매를 지방회별로 진행하는 건과 총회 상회비 및 업무 통장에 대해 재무 이기봉 목사 명의의 통장으로 변경, 사용하는 건이 결의됐다.

또한 재단법인 및 선교법인 등에 대해 법적 대응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는 위원 구성의 건은 임원회에 일임했다.

회의에 앞서 열린 예배는 제2부총회장 강희욱 목사의 사회로 제1부총회장 유영희 목사의 대표기도, 재무 이기봉 목사의 여호수아 1장7~9절 성경봉독 후 총회장 김서호 목사가 ‘다시 출발하자’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 총회장은 “복된 장마비가 내리는 날 장마비처럼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가 총회와 총대원들에게 넘쳐나기를 기도드린다”면서 “멋진 총회 행복한 총회를 위해 정통교단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강하고 담대하게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 교단을 반드시 사용하실 것이다. 이를 위해 함께 나아가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예배 후 정책위원장 정원희 목사는 총회원들을 대표해 김서호 총회장에게 제67차 총회장 취임 축하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