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부 Ⅱ(다시 파루시아의 나팔 소리)
제 9 장 1~21절. 사탄이 최후 발악하는 때
Ⅰ다섯째 천사가 나팔 불 때.
사탄의 최후의 발악. “아지트를 열어라” (1~12절)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본문에서식물이란 말보다 식물이 상징하는 사람들이란 말을 더많이 사용하고 있다. 4절/ 사람들만 해하라. 5절/ 전갈이 사람을 쏠 때. 6절/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고. 10절/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 그러므로 황충들이 식물을 괴롭게 했다는 말이 아니라 귀신들이 사람들을 괴롭혔다는 말씀이다. 다시 언급하지만 하나님이 천사에게 나팔을 불라고 명령하시고 나팔을 불 때마다 재앙을 내리신 것이 아니라 다섯째천사가 나팔 불 때와 같이 마귀가 첫째 나팔부터 계속하여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심을 훼방하고 자기의 졸개들을 풀어 성도와 교회를 초토화시키려 했다. 하나님이 재앙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하나님이 재난을 막고 보호하셨다.
이제 계속하여 통쾌하고 고소한 사건이 연출될 것이다. 마귀의 졸개의 상징인 황충들이 하나님의 인침을 받은 자들을 갉아 먹을 수 없으니 어떻게 하겠는가? 이제는 자기를 따르는 사람들,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않은 사람들만을 갉아먹고 뜯어먹고 전갈과 같은 침으로 쏘며 괴롭게 한다. 그 괴로움이 얼마나 심한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이” 괴로운 일인데 마귀들이 자기의 아군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을 괴롭게 한다는 것이다. 귀신은 귀신 들린 사람을 괴롭게 한다. 예수님이 세상에 계실 그 때 귀신에게 사로잡힌 아들의 고통을 호소하는 아버지가 자기 아들의 괴로움을 토로한다.
“귀신이 어디서든지 그를 잡으면 갑자기 부르짖게도 하고 경련을 일으키며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파리해지고 몹시 상하게 하고야 겨우 떠나 가나이다”(막9:18)
귀신에게 시달리는 아들을 본 아버지의 고백이다. 귀신에게 붙들리면 얼마나 괴로운지 죽기를 구하여도 죽지 못하고 죽고 싶도록 괴로운 것이다. 귀신들은 이런 고통으로 하나님의 인침 받지 않은 자들을 괴롭힌다. 우리가 주목하고 명심해야 할 것은 다섯째 천사가 나팔 불 때에 헤아릴 수도 없을 만큼의 마귀의 졸개들이 출몰할 것이라는 말씀이다. 주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셨다.
“많은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그 때에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을 미혹하리라.”(마24:5. 24)
지금 얼마나 많은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들이 나타나는가? 대한민국을 보라. 피가름 집단, 감람나무 신앙촌 집단, 귀신론 집단들, 십사만사천의 집단들, 아버지교회 집단들, 어머니하나님교회의 집단들, JMS집단들이 팽창하여 세계로 마수를 뻗치고 있다. 앞으로 무저갱에서 연기와 함께 계속하여 출몰할 것이다. 이것이 첫 번째 화, 사건이다. 이런 귀신 출몰 현상은 하나님의 재앙도 아니고, 하나님이 내리신 진노가 아니다. 하늘에서 쫓겨나 땅에 떨어진 사탄이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심을 훼방하는 짓이다. 하나님은 도리어 행패부리는 그것에게 “인침 받은 내 백성들은 해하지 말라”고 하신 명하시는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이시다.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와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불 때의 차이점은 하나님께서 다섯 번째 천사가 나팔을불 때는 우상숭배하고 귀신을 섬기는 자들을 죽이지는 않고 5개월 동안만 괴롭게만 하는 황충을 투입시키도록 허용하셨다는 것이고, 여섯 번째 천사가 나팔을 불때는 우상숭배하고 귀신을 섬기는 사람들을 죽이는 살인마들이 투입되는 것을 허용하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또다시 그 사악한 자들의 짓을 허용 하신이유가 무엇일까?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