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는 ‘제3회 2018 태백 성시화 여름축제’에서

  • 입력 2018.07.02 09:06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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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오대석 목사)와 태백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장기영 목사)가 주최하고 태백성시화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제3회 2018 태백 성시화 여름축제’가 7월30~8월1일 개최된다. ‘태백쿨앤홀리페스티벌’이 ‘태백 성시화 여름축제’로 명칭을 변경한 것.

이에 앞서 7월26일 저녁 8시에는 태백시 고원1구장(야외 공설운동장)에서 7월16일 개봉하는 <신은 죽지 않았다3>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행사 일정을 위해 태백시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오대석 목사, 사무총장 최상규 목사, 태백시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장기영 목사, 직전 회장 김준철 목사는 6월25일 태백시청을 방문해 담당자를 만나 협의를 마쳤다.

이번 제3회 태백 성시화 여름축제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4.27남북정상회담과 6.12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진 한반도의 평화의 흐름에 맞춰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요17:11)를 주제를 정했다. 또한 성시화운동의 모토인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핵심 구호로 정했다.

축제 첫째 날인 30일 저녁에는 태백순복음교회당에서 저녁집회를 갖는다. 청와대 안보실, 정책실 비서관을 역임하고 통일코리아 대표로 있는 배기찬 대표가 ‘복음평화통일을 위한 한국 교회의 역할’에 대한 특강을 한다.

축제 둘째날인 31일 오전에는 예수원의 주관으로 태백시 화전동 삼수점에서 안용운 목사(온천교회 원로)를 강사로 평화통일기도회가 진행된다. 삼수점은 서쪽으로 흐르는 한강, 남쪽으로 흐르는 낙동강, 동쪽으로 향하는 오십천(五十川)이 만나는 지점이다. 오후에는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으로 이동하여 침묵기도회를 갖는다.

저녁에는 태백순복음교회에서 저녁집회가 마련됐다. 예수원 설립자 대천덕 신부와 현재인 사모의 아들인 벤 토레이 신부가 메시지를 전한다.

셋째날인 8월1일 오전에는 ‘명사 초청 특강’이 황지교회당에서 진행된다. 강사 주대준 장로(전 청와대 경호차장, CTS 인터네셔널 회장)는 ‘새로운 한반도 통일’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저녁집회는 당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인 이수훈 목사(당진동일교회)가 말씀을 전하고, 메시지 후에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가 ‘성시화운동의 비전’을 선포한다.

넷째날인 8월2일에는 태백시 시티투어가 진행된다. 태백석탄박물관, 태양의 후예 촬영지,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 바람의 언덕, 예수원, 황연동굴 등을 탐방한다.

본부장 오대석 목사는 “태백 성시화 여름축제에 전국에서 가족단위, 교회 단위로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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