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총회, 미래 비전 선포식 개최하고 주요 정책 공유

  • 입력 2018.07.04 09:02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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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을 이루시는 희망의 하나님, 총회와 지방회와 모든 지교회가 성령께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게 하시고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 한국교회의 일치와 화합에 앞장서게 하시어 분단의 아픔을 뛰어넘어 통일 한국의 주춧돌이 되어 세계 열방 가운데 중생, 성결, 신유, 재림 사중복음의 빛을 드높이게 하옵소서”

총회장 윤성원 목사가 시무하는 삼성제일교회에서 6월25일 ‘성결교회 희망찬 미래 비전선포식’이 열렸다.

이날 총회임원과 실행위원, 항존 및 의회부서, 기관 임원들은 ‘성결교회의 희망찬 미래 기도문’을 함께 낭독하며 교단의 새 부흥과 도약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총회장 윤성원 목사는 제112년차 교단표어인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성결교회’의 정책에 따라 △총회의 사역 역량 강화 △교단의 영향력 향상 △총회본부 섬김 기능 강화 △작은교회 부흥운동 △다음세대 부흥운동 △지도자의 역량 강화 등 6대 비전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윤 총회장은 “하나님께 교단 부흥과 발전을 놓고 기도하는 가운데 예레미야 29장 11절의 말씀을 받아 교단표어와 실행 계획들을 세우게 되었다”며 “항존·의회부서·기관들의 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교단 발전을 위한 정책이 연속성과 일관성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총회임원과 참석자들이 기립하여 ‘성결교회의 희망찬 미래 비전선언문’을 제창하고 모든 역량을 발휘해 교단의 새 미래를 힘차게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서울신대 교무처장 윤철원 박사는 노세영 총장을 대신해 ‘교단표어의 신학적 해설과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윤 박사는 구약과 신약, 조직신학, 역사신학, 실천신학, 기독교윤리학, 기독교교육학, 목회사회학을 망라한 교단표어의 신학적 해설을 설명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결한 사람들의 생동적인 움직임이 성결교단의 희망과 새로움의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교단총무 김진호 목사의 사회로 제112년차 총회 발전을 위한 질의·응답·제언의 시간을 갖고 교단표어에 따른 6대 비전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합심하여 기도했다.

이날 비전선포식은 부총회장 류정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부총회장 홍재오 장로가 환영사를 전하고, 지방회장단 대표 홍은해 목사가 기도했다. 또 남성트리오 ‘별셋’으로 친숙한 손정우 원로장로(삼성제일교회)가 찬송가를 색소폰으로 연주하며 은혜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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