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 이수형 목사 2군단 안보특별 종교교육 강사로 섬겨

  • 입력 2018.07.04 16:00
  • 기자명 임경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0.jpg
 

순복음춘천교회 이수형 목사(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강원지회 이사장)가 6월28일 2군단 포병여단 안보특별 종교교육 강사로 강원도 홍천과 횡성 2개 대대를 순회하며 ‘나는 누구인가?(병영생활 속의 자아정체성 형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안보특별 종교교육은 신앙을 통한 안보의식 고양 및 가치관과 국가관 정립에 기여하고자 건전한 국가관을 지닌 종교계 저명인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각 부대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순복음춘천교회 군선교회 임원들이 함께 참석해 지휘관들과 함께 국가안보와 신앙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고 함께 기도하고 선교비를 전달했다.

이수형 목사는 강연을 통해 자신이 군생활을 했던 특전사와 대통령 경호실 시절 일화를 나누며 장병들을 격려했고 강연 중 특공무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대통령의 사람에서 예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어 오직 기도와 말씀, 성령충만한 삶을 강조하고 실천하는 목회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 행복하다고 전했다.

강연에서 이 목사는 “군생활 21개월을 내가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중요하다. 보람되게 보내기 위해서는 폭넓은 독서와 많은 사람들과의 사귐이 있어야 한다”면서 “군생활을 하면서 나와 나 자신, 나와 이웃, 나와 환경, 나와 절대자 즉 하나님과의 관계를 돌아보며 내 인생의 가치를 찾아야 한다. 절대자인 하나님을 통해 무너진 관계가 회복될 때 나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강조했다.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위한 청년전도인 군선교를 열정적으로 실천하는 순복음춘천교회는 논산 육군훈련소 진중침례, 21사단·15사단 신병교육대 진중세례 및 21사단 사랑의 카페 기증, 부활절 계란 나누기, 사랑의 온차 보내기, 15사단 초급간부 행복플러스 행사, 기하성 군종목사 간담회, 2군단 연합 찬양제, 2군단, 7사단 군종병 신앙수련회, 육군본부·2군단 포병여단·15사단 MCF 조찬기도회, 2군단 공병여단, 포병여단 종교안보 특별교육, 해군 청해부대 사역 지원, 군장병 문화활동(영화관람 등), 문서보급, 장병위문활동, 군인교회 지원 등으로 헌신하고 있다.

한편 오는 21일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총회장 김서호 목사)와 순복음춘천교회가 후원하는 제529차 논산 육군훈련소 진중침례식이 연무관 및 야외침례탕에서 열려 약 4000여명이 침례를 받을 예정이다.

00.jpg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