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 하만택, 굿피플 아너스클럽 가입

  • 입력 2018.07.06 15:09
  • 기자명 임경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0.jpg
 

성악가 하만택씨가 지난 1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의 고액기부 후원자 모임인 ‘굿피플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가입했다.

하만택 나눔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굿피플 본부에 방문하여 아너스클럽 가입서에 서명했다.

그는 “굿피플 나눔대사로 활동하며 직접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봉사활동에 참여했을 때, ‘나눔은 행복’이라는 것을 몸소 경험하여 아너스클럽에 가입하게 됐다”고 가입 배경을 밝히며 “이를 통하여 이 땅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한 손길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성악가로서 특별한 재능과 명예를 이웃과 나누며 사는 하만택 나눔대사의 모습은 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하만택 나눔대사는 경희대 음대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이태리 푸치니 국립음악원 수석 졸업, 독일 쾰른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과 쾰른 극장에서 오페라 스튜디오 과정을 마치고 전 세계 각종 콩쿠르 대회를 석권한 실력파 성악가다. 현재 서울종합예술학교 성악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유럽과 아시아 전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굿피플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위로 공연을 실시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워 힘들게 공부를 이어가고 있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아너스클럽은 굿피플이 진행하고 있는 대표 모금사업으로,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고액후원자 모임으로서 후원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모임이다. 1천만원 이상 후원한 개인이나 5천만원 이상 후원한 기업에 한해 가입자격이 주어진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