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온 내적치유세미나 7월30일부터 맑은샘기도원서

  • 입력 2018.07.10 08:11
  • 기자명 임경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복음맑은샘소리교회(김덕장(김학면) 목사)와 맑은샘기도원이 주최 주관하는 제17회 내적치유세미나가 7월30일부터 8월16일까지 3주간 열린다.

2015년 이후 무려 3년 만에 마련된 세미나에 많은 이들의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1주차 ‘쓴뿌리 치유세미나’에서는 상처 및 쓴뿌리의 정체를 발견하고 치유하는데 중점을 둔다.

“상처와 쓴뿌리는 주님의 죽음과 십자가의 은혜로 모든 것을 해결하셨으나 우리는 치유되지 않은 상처로 인해 아픔과 두려움으로 가득 찬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진단한 김덕장 목사는 “이는 상처를 받을 때 만들어진 쓴뿌리가 아직 다 치유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쓴뿌리는 주님이 가르쳐 주신 영적인 비밀로 치유할 수 있고 성령과 축복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2주차 ‘대물림의 내력 치유세미나’에서는 가정에서 끊이지 않고 계속되는 문제들을 회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김 목사는 “우리 삶 속에는 각종 질병과 정신질환을 비롯해 알콜중독, 도박, 이혼, 가난 등의 모습이 조부모, 부모, 친지들에게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주님이 가르쳐 주신 영적인 비밀을 몰라서 계속해서 고통을 당하는 것이다. 이 비밀을 풀면 가계 흐름의 문제가 치유되고 축복의 물줄기가 강물처럼 흘러간다”고 도전했다.

마지막 3주차는 ‘은사 열어주는 세미나’이다. 이 기간에는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에 집중한다.

김 목사는 “은혜의 시대인 지금은 성령님이 우리 마음에 오셨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관계가 단절된 채 제멋대로 살고 있다”고 안타까워하고, “오늘 우리도 사무엘, 다윗, 바울처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누리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제시했다.

김덕장 목사의 내적치유세미나는 2015년을 마지막으로 3년간의 공백기를 깨고 2018년 다시 시작된다.

그간 김 목사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 서울지역연합회장을 맡아 교단 일에 헌신했으며, 순복음부흥사회 회장으로 추대되어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발로 뛰었다. 교단과 한국교회를 위해 바쁘게 쓰임받은 후 김 목사는 기도 가운데 내적치유세미나를 다시 시작하라는 감동을 받았고, 이에 순종해 세미나를 다시 열게 됐다.

김 목사는 “평신도들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목회자와 사모들의 경우 문제가 있어도 속으로 끙끙 앓기만 할 뿐 어디 속 시원히 의논하거나 해결할 곳이 마땅치 않다. 또한 자신의 영성에 문제가 생겨 해결하고 싶지만 스스로 해결받지 못할 때 막막할 수밖에 없다”며 “내적치유세미나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받음으로 인해 다시금 축복의 물줄기가 흘러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세미나가 열리는 맑은샘기도원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위치해 있다. 세미나 기간 동안에는 3호선 원흥역에서 차량이 운행되며, 전화(031-967-1635)로 문의하면 등록과 일정 등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180710_081055.jpg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