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교회 2018 SP ‘뜻을 정한 삶’ 주제로 열린다

  • 입력 2018.07.11 14:30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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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교회 청소년들을 위한 할렐루야교회(김승욱 목사)의 꾸준한 섬김이 올해도 이어진다.
할렐루야교회는 오는 26~28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할렐루야교회에서 전국청소년연합수련회 ‘2018 SPIRIT POWER(대회장 김승욱 목사, 이하 SP)’를 개최한다. 2005년 처음 시작된 SP는 해가 거듭될수록 청소년 연합수련회로써의 발전된 면모를 보이며 명실공이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수련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SP는 ‘뜻을 정한 삶’(단 1:8)을 주제로 진행되며, 총 55개 교회와 학교, 단체에서 1400여명의 학생과 인솔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 중 대다수 교회가 농어촌교회, 미자립교회, 탈북교회, 중국교포교회 청소년으로, 할렐루야교회에서 성도들의 자발적인 헌금으로 회비 및 교통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이번 SP를 총괄 진행하는 실행위원장 김용진 목사는 “하나님 앞에 거룩을 지키기 위해 음식을 절제했던 다니엘, 하루 세 번 기도를 쉬지 않고 사자굴에 들어가는 상황에서도 믿음을 지켰던 다니엘, 그의 그런 행동은 하나님 앞에서 뜻을 정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을 향한 뜻을 정할 수 있기를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강사로는 유스코스타 강사로도 알려져 있는 이재욱 목사(대방중앙교회)와 김현철 목사(행복나눔교회), 이성호 목사(크로스핏 뉴젠), 미국 육군 군목으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태일 목사(YWAM)가 나서며, 나도움 목사(‘난 너의 도움이야’ 저자)의 신앙간증, 김윤진 간사와 한성워십의 워십콘서트, 뮤지컬 ‘The Great Love’, 한동대 워십동아리 MIC의 공연, 할렐루야 워십의 경배와 찬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뮤지컬 ‘The Great Love’는 영화 ‘위대한 쇼맨’의 OST곡에 러닝타임 13~15분 가량의 노래에 맞춰 뮤지컬 배우들이 직접 노래하고 댄서들과 함께 만드는 퍼포먼스가 준비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받아 왔던 사랑, 누군가에게 주었던 사라에 대해 이야기하는 뮤지컬을 통해 따스한 사랑의 온도를 그려낼 예정이다.
SP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SP STAR’도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SP STAR는 참가 학생들이 미리 준비하여 선보이는 장기자랑으로, 그동안 숨겨두었던 끼와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고 뽐낼 수 있는 시간이다. 이밖에도 매일 아침 묵상과 저녁집회를 통해 성령의 뜨거운 은혜와 말씀의 도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대회장 김승욱 목사는 “우리는 이 땅에 그냥 ‘던져진 존재’가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는 ‘보내진 존재’라고 말씀하신다”며 “아무런 목적 없이 우연히 생겨난 것이 아니라 창조주의 분명한 뜻 안에서 사명과 소명을 가지고 만들어진 것”이라고 축복했다.
김 목사는 이어 “사자 굴에 던져진 다니엘에게도 하나님이 두신 뜻이 있었다. 세상 사람의 눈에는 ‘던져진 것’이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보내진 것’이었다. 그래서 다니엘은 하나님의 뜻에 초점을 맞추어 ‘뜻을 정한 삶’을 살았던 것이었다”고 SP 주제에 대한 뜻을 전했다.
김승욱 목사는 이번 SP를 통해 만나게 될 참가자들을 향해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뜻에 따라 모두가 ‘뜻을 정한 삶’으로 거듭나 ‘던져진 존재’로의 삶이 아닌 ‘보내진 존재’로 살아가며, 여러분을 창조하시며 여러분을 향해 품으신 하나님의 꿈을 품고 이루어가기를 전심으로 축복한다”고 전했다.(031-780-9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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