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 하나님 만나는 감사성회

  • 입력 2018.07.18 08:37
  • 기자명 김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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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음질치는 경기에서 목표를 바라보며 끝까지 최선을 다할 때 기대치를 얻듯 임마누엘교회 창립 17주년, 기도원 18주년 창립기념일을 맞는 최옥순 목사와 성도들의 감회는 남달랐다.

최 목사의 건강악화로 엄두도 못 내던 집회를 성도들의 기도와 간청으로 인해 하늘문을 향한 하나님께 드린 온전한 감사예배는 은혜로 넘쳤다.

보이는 것에만 관심 두지 않고 올곧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주님의 역사만을 바라보며 달려갈 길을 마치는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최 목사는 한 걸음씩 영성과 건강의 조화를 위해 주님과 깊은 대화의 장을 펼치고 있다.

최 목사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임마누엘교회와 기도원이 세워진 것인데 주신 은혜와 축복을 생각하니 못 다한 감사밖에 없었어요”라고 전했다.

현실에 안주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시는 영혼의 풍성함을 회복하며 드려진 감사성회는 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 원로)를 통해 ‘너는 네게 부르짖으라’는 주제로 7월 15~17일까지 말씀축제로 이어졌다.

피 목사는 “하나님께 응답받는다는 의미는 허락을 받는 것이며 가장 먼저 허망한 말을 버릴 때 어두움이 낮과 같이 된다”고 강조하고 언제나 주의 종이든 중직자든 언어를 심히 조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남서울중앙교회 중직들을 추천할 때 꼭 챙기는 ‘신앙의 체크 리스트’는 평소 신앙 건강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저주의 말, 원망의 말, 부정된 말을 삼가라고 교육하며 힘이 되어주는 은혜 감사 칭찬 위로 등의 말을 하자고 설교했다.

한편 한국복음화운동본부 임원들이 함께 자리를 같이 하고 최 목사의 건강회복을 위해 총재 이종인 목사, 오영자 목사 등 격려의 말을 나누기도 했다.

최 목사는 “여기까지 인도하신 주님의 은혜를 가슴에 거듭 새기고 있어요. 어려움을 통해 더욱 주님 앞에 나아오게 하시고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게 하신 것은 연단을 통해 깊은 섭리가 있을 줄 믿습니다”라는 믿음의 고백을 쏟아냈다.

임마누엘교회, 기도원은 매년 7월 창립기념 축복성회를 피종진 목사를 모시고 해마다 열고 있다. 임마누엘 기도원은 매일 갈급한 영혼들을 위해 문을 열고 질병 환난 고통 등에 억눌린 심령들을 회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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