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개혁 총회장 서금석 목사

  • 입력 2014.09.23 19:20
  • 기자명 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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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개혁총회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총회’란 주제로 렘넌트공동체훈련원에서 9월22~25알까지 열려 신임 총회장에 서금석 목사(당곡교회)가 박수로 추대되고 3파전인 부총회장 선거는 2차 투표 끝에 다득점자 김운복 목사(서해제일교회)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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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선거에 앞서 규칙개정안을 두고 논박이 오갔으나 결국 기각됐고 전권위 폐지, 장로 임원중 회계 및 부회계 발전기금 폐지 건 기각, 개신대 조재천 교수 신학성 검토건은 신학위원회로 이관시켰다.
 
 
선거등록부터 뜨거웠던 부총회장 선거는 선관위원장 정학채 목사가 진행했다. 순번으로 김운복 목사, 김기곤 목사, 이화웅 목사가 주요 공략들을 주장하며 정견 발표했다. 1차 투표 끝에 232표를 얻는 김운복 목사가 과반수를 넘지 못하자 2차 투표에 들어갔고 결국 다득표를 얻은 김운복 목사가 부총회장으로 최종 선출됐다.
 
취임사에서 신임총회장 서금석 목사는 법과 질서를 지키는 총회, 총회장이 의사봉을 잘 사용 하도록 기도해 달라며 짧은 인사로 대신했다.
 
한편, 한기총 직전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개혁총회는 항상 내 집에 온 것 같이 편안하다. 나는 개혁출신으로 조경대 목사님과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며 ”9월29일 750개 교회가 모여 교단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개혁교단과 통합할 수 있는 길 만들어 보자"란 말에 총대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번총회 규칙 3장 18조 9항에 신설된 ‘목회자윤리위원회’에 대한 총대들의 반항은 뜨거웠다. 즉 목사의 윤리를 바로 세우고 관리하기 위한 윤리강령을 제정하고 위원은 목회경력 15년 이상으로 조경삼 목사를 위원장으로 부위원장 김병호 목사, 서기 김효현 목사, 총무 김운복 목사, 그 외 최정웅 목사, 정인금 목사, 정학채 목사, 강태흥 목사가 위원으로 선정됐다.
 
목회본질에 대한 인식에서부터 목회자의 성윤리, 경제윤리, 교회재정윤리, 폭력, 사회참여 등 목회자가 준수해야 할 윤리 스펙트럼에 대한 총회원들은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해 통과에 다소 어려움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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