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경기총, 구제와 선교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입력 2018.07.18 13:22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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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과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장향희 목사)와 선교사역에 관한 교류∙협력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13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기아대책 사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장향희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산하 교회들은 기아대책의 해외아동개발사업 및 선교 현장을 돌아보고 기아대책의 구제와 선교사역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은 “한국 교회와 함께 영적 육체적 굶주림 종식을 위해 달려온 기아대책의 발걸음에 힘을 보태 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내 주신 지지와 관심에 부응하도록 한국 교회의 진정한 선교 파트너로서 사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향희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은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는 기아대책과 함께 구제와 선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교회가 하나되고, 땅끝까지 떡과 복음이 전해지게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대책은 1989년 기독교 정신을 바탕을 설립된 국내 최초로 해외를 돕는 국제구호단체다.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인증 받아, 국내와 북한을 비롯한 전 세계 60여 개 국에 기대봉사단을 파견하고, 국제개발협력 사업 및 긴급구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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