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기철 박사 ‘하나님나라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는 자’ 발간

  • 입력 2018.07.18 13:34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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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이며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입술로 고백되고 있는 말이지만, 실상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하늘의 뜻은 이루어지고 있을까.

‘킹덤 패스타인더(Kingdom Pathfinder)’로서 하나님 나라 백성들을 세워가는 사역에 앞장서고 있는 손기철 박사(헤븐리터치미니스트리 대표)가 저서 <하나님나라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는 자>(규장)를 통해 킹덤 빌더의 하나님나라 복음과 삶에 대해 소개한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힘이나 권세 있는 사람의 이름을 사용해서 엄청난 영향을 끼치곤 한다. 그러나 정작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신 이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세상은커녕 자기 자신 스스로도 변화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손 박사는 늘 안타까운 마음이다.

열심히 노력하지만 말씀과 삶이 일치되지 않고, 주의 뜻대로 살지 못하는 자신을 바라보며 자괴감마저 느끼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새롭게 깨닫고 누리게 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

책은 빌립이 사마리아에서 전도한 핵심인 ‘하나님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복음’을 다시 한 번 깨닫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하나님나라와 예수 그리스도 이름의 관계성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열매와 변화가 없는 그리스도인의 삶 △수많은 교회와 말씀이 있음에도 세상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성도들 △주의 뜻은 이루는 삶을 살 수 있는 비결 등의 질문에 구체적인 답을 제시하고 있다.

손기철 박사는 “독자들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고 하나님나라의 복음과 진정한 구원의 의미를 이해하고,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구인지 깨닫고, 더 이상 자녀가 되려고 애쓰지 않고 자녀답게 사는 것을 배우기 원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나님나라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보고 말하는 것을 훈련하며, 속사람이 겉사람을 뚫고 나타나는 새로운 탄생을 매일 경험하고,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고, 주의 말씀을 믿는 것이 아니라 주의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진 것을 고백하고, 날마다 기적과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삶을 살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권면했다.

손 박사의 이번 책은 그가 2008년 발간해 적지 않은 반향을 일으킨 <왕의 기도>(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하는 기도)와 짝을 이루는 실천적 이론서이기도 하다. 선포하는 기도에서 더 나아가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과 삶 그리고 하나님나라의 사고방식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있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각 장 말미에는 질문과 토론 주제를 두어 교회 내 모임에서 교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손기철 박사는 1999년 강권적인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치유 사역의 길로 들어섰으며, 온누리교회 내 내적치유사역과 월요치유집회를 거쳐 2008년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KAICAM) 소속으로 헤븐리터치미니스트리(HTM)를 설립했다.

현재 손 박사는 아내 윤현숙 목사(HTM 전임)와 함께 70여 명의 사역자들과 함께 신대방동 소재 HTM센터에서 매주 화요일 말씀치유집회를 비롯한 각종 세미나와 기도 사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집회 및 문서사역에 힘을 쏟고 있다.

건국대 생명과하 부총장을 역임하고, 현재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 장로로 시무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고맙습니다 성령님> <킹덤 빌더> <하나님 앞에 머물러라> <기도하기 전에>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나님의 하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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