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성공기원 한기총 전국목회자탁구대회 개최

  • 입력 2014.09.23 23:32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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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스포츠위원회(위원장 김진옥 목사) 주최로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성공기원 2014전국목회자탁구대회가 개최됐다.

지난 17일 KBS스포츠월드(구 88체육관)체육관에는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탁구대회가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정춘모 목사(한기총 총무협의회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한기총스포츠위원장 김진옥 목사의 개회사, 이화평 목사(한기총 총무협의회 부회계)의 학개서 2장19절 성경봉독, 한은수 감독(예감웨슬레총회)의 ‘그러나 오늘부터는’ 제하의 설교, 김원도 증경감독(예감웨슬레총회)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예배에 이어 시작된 개회식은 김홍성 목사(한기총 총무협의회 부회장)의 사회로 이영훈 목사의 대회사, 지덕 목사의 격려사, 송용필 목사(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 대표회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 탁구위원회 손은숙 선수가 경기 진행 설명을 했고, 김진옥 목사의 개회선언, 양영자 선교사의 시구로 본격적인 탁구대회가 시작됐다.

대회는 개인과 복식경기로 진행됐고, 할렐루야부와 임마누엘부, 닛시부로 나뉘어 시합을 치렀다.

대회 결과 개인 단식에서는 할렐루야부 류종석 씨, 임마누엘부에서는 류재영 씨, 닛시부에서는 김정인 씨가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복식경기에서는 할렐루야부 이종규 백경현 조가, 임마누엘부에서는 유순근 이현정 조가 우승했다.

한기총 스포츠위원장 김진옥 목사는 “교계 각 단체와 목양 일선에서 땀흘려 수고하시는 목회자들과 탁구계 유명 인사들, 탁구 애호가 및 각 교회 대표선수들과 성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주 안에서 친교하며 기쁨을 나누게 됨을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교회의 벽을 허물고 하나됨을 위해 서로 힘쓰고 애쓰는 축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탁구는 생활스포츠로써 세계인이 즐기고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는 화합의 스포츠이다. 이런 특성 때문에 선교와 연합의 도구로 인식하고 활성화됐던 것”이라며 “탁구를 비롯해 각종 스포츠를 통한 복음선교를 위한 인재 발굴 및 인재 양성과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등 세밀한 계획과 폭넓은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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