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만나 593

  • 입력 2018.07.24 09:24
  • 기자명 컵뉴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영길 목사.jpg
박영길 목사 (명문교회)

[프로필]
▣ 명문교회 담임목사 
▣ 총회신학원 및 대학원졸업(M.Div) 
▣ 연세대학교신학대학원 상담학
▣ 미 이벤젤 신학대학 
 

월 : 초대교회가 힘을 다해 한 일 (사도행전 2:37-47)

 

오순절 성령 강림 후에 초대교회는 지상 교회 최대의 사명인 전도에 온 힘을 다했습니다(행2:38-40). 그리고, 힘을 다해 기도했습니다(행2:42). 교회는 무릎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것입니다. 또한 모이기에 힘썼습니다(행2:46). 성전을 사모하여 모이기에 힘쓰는 교회는 살아 역사하는 교회입니다(46절). 모이기를 폐하는 습관에서 벗어나 초대교회처럼 모여서 기도하고 흩어지면 전도에 전력을 다하는 신실한 성도들이 됩시다.

 

화 : 축복이 귀한 줄 알아야 한다 (창세기 27:1-4)

 

야곱은 축복을 사모하며 그 복을 누렸습니다. 주의 축복을 받으려면 축복이 귀한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건강, 물질 등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시127편). 또한 축복을 거저 받으려 하지 말고 순종하는 삶이 있어야 하며(잠8:17-21), 받은 복을 빼앗기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도 야곱의 후손들은 세계의 경제권을 장악할 만큼 복을 받았습니다. 축복을 사모합시다. 하나님은 반드시 복을 더하여 주실 것입니다.

 

 

수 : 풍랑 중에는 주님께 닻을 내리자 (사도행전27:9-44)

 

인생의 항해 중에 갖가지 풍랑을 만날 수 있는데, 어떤 풍랑이든 주님께 닻을 내리면 곧 잔잔해지는 역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는 믿음의 닻을 내려야 합니다(22-25절). 광풍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이 이뤄질 것을 굳게 믿어야 합니다. 또한 기도의 닻을 내려야 합니다(23절). 두려움 가운데서도 기도하면 승리합니다. 사명의 닻을 내려야 합니다(24절). 바울처럼 투철한 사명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풍랑을 이길 수 있는 닻을 점검해 봅시다.

 

 

목 : 교회가 중요합니다 (에베소서1:22-23)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교회를 세우시고 우리를 그 지체로 삼아주셨습니다. 따라서 성도에게는 무엇보다 교회생활이 중요하며, 교회생활이 잘 될 때 모든 생활을 아름답게 할 수 있습니다. 교회생활이 중요한 이유는 구원의 축복을 받은 자들이 모여 주님의 증인으로서의 삶인 전도와 선교의 축복을 누리는 곳이기 때문이며(엡2:1-10), 세상을 살리고 사단의 권세를 꺾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매우 중요합니다. 바른 교회 생활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금 : 인생의 시련을 극복하려면 (시편 140:1-13)

 

루터는 “고통 당하기 전까지는 이해할 수 없었던 시편이 많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성도는 시련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게 되는데, 시련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첫째, 주님께 기도로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1-4절). 기도는 성도에게 주신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둘째,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 되심을 확신해야 합니다(6-7절). 셋째, 아무리 어려워도 소망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12절). 전능하신 하나님께 맡기는 삶을 삽시다.

 

 

토 : 짐 진 자들아 내게로 오라 (마태복음11:24∼30)

 

현대인은 피곤에 지쳐 있습니다. 본문은 이런 사람을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수고’는 인간이 걸머지고 있는 고통·괴로움·절망·실패이며, ‘무거운 짐’은 죄를 의미합니다. 주님은 이런 자들을 향해 “다 내게로 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초청에 응하는 사람들에게 주님은 주님의 멍에를 메고 배울 것과 쉼을 얻을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