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세계를 울린 조선 선교사의 삶,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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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울린 조선 선교사의 삶,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ICVM 크라운어워즈 은상 수상 쾌거
기사입력 2018.07.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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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NTV가 제작한 다큐 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이하 ‘서서평’)>가 지난 14일(미국 현지시간) 열린 ‘ICVM 크라운어워즈’에서 해외영화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크라운어워즈는 ICVM(International Christian Visual Media Association)에서 매년 주최하는 기독콘텐츠 시상식으로, 해외영화와 다큐멘터리, 드라마 등 모두 18개 부문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서서평>은 이 중 해외영화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영화 <서서평>은 해외영화부문 중 한국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결선 다섯 편에 진출해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다큐멘터리 <블랙마운틴>에 이어 2년 연속 입상하면서 국제적인 콘텐츠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금상은 네덜란드의 <Storm & Luther’s Forbidden Letter>가 수상했다.

 

<서서평>은 지난해 4월 국내에서 개봉해 누적 관객수 12만 명을 훌쩍 뛰어넘으며 역대 한국 기독교 다큐영화 흥행 2위에 올랐다. 국내뿐 아니라 미주 등 세계 곳곳에서 개봉되어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서서평은 조선에 의료선교사로 파송돼 평생 소박한 삶을 살며 조선과 조선인을 전심으로 섬겼고, 이일학교(현 한일장신대학교), 조선간호부회(현 대한간호협회), 여전도연합회 등을 창설한 바 있다. 고아와 과부, 한센병 환자 등 약자를 향했던 그의 사랑은 영화 <서서평>을 통해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다.

 

한편 CGNTV는 지속적으로 잊혀져가는 신앙의 유산을 발굴해 한국교회와 나눠왔다. 한국선교에 헌신했던 은퇴선교사들의 삶을 다룬 <블랙마운틴-잊혀진 시간을 찾아서>(2015), 이름도 빛도 없이 가장 낮은 자들을 섬겼던 서서평 선교사의 삶을 다룬 다큐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2017) 제작에 이어 올해 6월부터는 믿음의 처음 사람들을 찾아나서는 <한국순례기>(2018, 12부작, 매주 화 오전11시 30분)를 방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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