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BMC, 제45차 한국대회 통해 차세대 사역 본격화

  • 입력 2018.07.31 12:01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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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실업인회(이하 한국CBMC, 중앙회장 이승율)는 8월15~1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기독실업인 3000여 명이 참석하는 ‘제45차 CBMC 한국대회’를 개최한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 6:33)’라는 주제로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한다’는 CBMC 비전을 재정립하고, 기독실업인으로서 가정과 일터, 사회에서의 역할과 사명을 찾기 위한 예배와 워크숍,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최근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 및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와 ‘일자리창출 및 창업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CBMC는, 이번 한국대회에 청년 1000여 명을 초청한 ‘청년초청집회’를 별도로 마련, 차세대를 향한 회원 및 교계의 관심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이승율 회장은 “이번 한국대회가 다음세대를 향한 새로운 가치혁신의 장이 되길 소망한다”며 “한국CBMC는 이 땅의 다음세대가 희망을 품고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돕고, 쇠퇴하는 한국교회를 부흥시키는 초석의 역할을 다할 것” 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한국대회에는, 토론토 큰빛교회 임현수 목사와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이 주 강사로 나선다. 그 밖에도 광주은광교회 전원호 목사, 미 항공우주국(NASA) 신재원 부국장, ㈜화한 장대성 회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상직 이사장, 명지대 방선오 사무지원처장, 충남대 이계호 교수, 한국코칭진흥원 서우경 원장, ㈜르호봇 박광회 대표가 강의를 맡았다.

그밖에도 가수 윤형주의 사회와 소프라노 임청하, 이용례의 뮤지컬 ‘베드로’로 꾸며지는 페스티벌 공연, 참석한 회원 자녀를 위한 캠프, 일제시대 복음을 위해 생명을 바친 선교사들의 묘지 ‘양림동산’ 투어, 광주지역 미자립교회 방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국대회 준비위원장을 맡은 한국CBMC 광주·전남연합회 서홍빈 회장은 “한국 기독교의 성지이자 아름다운 예향도시 광주에서 최초로 열리는 한국대회라 더욱 뜻 깊다”며 “이번 한국대회가 광주지역 교계와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43차부터 지금까지 한국대회 기획을 맡은 세라박 부회장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크리스천 실업인과 전문인들이 한국대회를 통해 성경적 경영관과 리더십을 적립하고 영육간의 재충전을 경험하게 될 것을 기대하며 모든 순서를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45차 CBMC 한국대회’는 8월 10일까지 한국CBMC 공식 홈페이지(www.cbmc.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한국CBMC는 군제대 장병과 직업군인들을 위한 창업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청년 취창업에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할 전망이다.

한국CBMC 국내 270여 개 지회, 해외 140여 개 지회가 1지회 1병영 자매결연이나, 1기업이 1청년 자매결연으로 상담과 멘토링 시스템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는 계획도 갖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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