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세계렘넌트대회 73개국 2만여명 참석

  • 입력 2018.08.10 15:32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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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차 2018 세계렘넌트대회(대회장 강태흥 목사)가 ‘미래 치유와 서밋’을 주제로 7월31~8월3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73개국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대 참가 인원을 기록했으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엄기호 대표회장과 각 신학대 총장을 비롯해 바누아투 대통령 내외가 참석하는 등 높은 열기 속에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를 살릴 나의 미래’를 찾아낼 수 있도록 돕는 인턴십의 장인 ‘제8회 2018 GATE EXPO’가 ‘안녕! 나의 미래-세계를 살리는 청소년의 미래’를 주제로 열려 큰 관심을 모았다.

‘GATE EXPO’에서는 내가 살려야 할 세계에 대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사실들을 알아보고, 세계를 살리는 미션을 찾아보는 기획전시 ‘MY 237’과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스스로 나를 점검해 보는 창의 활동 프로그램인 ‘GATE Healing School’이 마련됐다.

또한 법조, 군, 국제정치외교, 공무원, 문예출판, 사진, 디자인, 통번역, 패션, 미술작가, 공연예술, 뷰티, IT, 금융, 항공우주, 의료의과학, 과학기술, 약사, 초중등교사, 엔터테인먼트, 방송 등 30여개 분야의 전문인 멘토들과 함께 세상을 살리는 멋진 미래를 꿈꾸고, 그 꿈을 향한 여정을 준비하는 ‘GATE Future School’도 높은 인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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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3~25세를 대상으로 열린 ‘핀 포럼’은 성경 속 렘넌트들의 길을 따라온 인생 선배들의 솔직 담백 토크 콘서트로 열렸다. 영어와 러시아, 일본어, 중국어 등 각국 언어로 동시통역되어 △우리 솔직해져요 △아싸에서 인싸로 △인생노답 △20살만 돼봐라 △문제가 쌓여 작품으로 △선교사의 삶 △멘붕 탈출기 △수고하고 무거운 아기 업은 자들아 △결혼…꼭 해야 돼요 △대박! 겁나 크다 △갓띵작 △울어바웃 찬양 △보물찾기 △교사의 품격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밖에도 제1전시장 2홀에서는 샤인 어린이 합창단 ‘친구 되는 멋진 방법, 함께 라서 행복해, 여행을 떠나요’, 분당한빛교회 중창단의 ‘never fails, The river is here’, 메이크업 강의, 호남 렘넌트 챔버 오케스트라 ‘까베자, Memory’,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필라테스 강연 등 ‘렘넌트의 색을 담다, 팔레트’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대회장 강태흥 목사는 “지난 20년의 시간동안 세계렘넌트대회를 이끌어오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제21차 2018년 세계렘넌트대회는 70여개국 2만여명의 증인들이 모이게 됐다. 복음을 가진 한사람, 한사람이 모여 이 시대를 향한 중요한 기도를 시작하고, 이곳에서의 응답이 곧 237개 나라, 세계복음화를 이루는 중요한 렘넌트 운동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세계렘넌트대회에서의 하나님을 향한 집중과 체험이 개인의 영적 시스템을 바꾸고, 이 시대에 필요한 영적 서밋의 응답을 누리게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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