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만나 596

  • 입력 2018.08.16 16:42
  • 기자명 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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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길 목사 (명문교회)

[프로필]
▣ 명문교회 담임목사 
▣ 총회신학원 및 대학원졸업(M.Div) 
▣ 연세대학교신학대학원 상담학
▣ 미 이벤젤 신학대학 
 

월 : 피로 세운 새 언약 (고린도전서11:23∼29)

이스라엘에는 중요한 언약을 맺을 때 피에 손을 담그고 맹세하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언약은 생명을 걸고 파기해서는 안 되는 것이기 때문이며, 언약을 지키지 않으면 죽어도 좋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구속의 피는 하나님이 새 언약을 세우신 기념이며 언약에 대한 확인입니다. 우리는 이 언약의 의미를 늘 기억하며 그리스도의 피가 헛되지 않도록 구속의 복음을 전하고 서로 사랑하며 겸손하고 용서해야 합니다.

 

화 : 일 하는 사람, 일 하는 교회 (요한복음9:1∼12)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과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남의 허물을 보고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나와 같지 않다고 틀린 것이 아님을 알고, 남의 허물을 덮어주고 기도해 줄 수 있는 사랑이 있을 때 더 큰 일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소경의 눈을 고쳐주신 것처럼 우리는 이 세상의 눈 뜬 소경, 하나님을 잃어버린 영적 소경들에게 빛 되신 예수님을 전해야 합니다. 이 복음전파가 우리 각자와 교회의 사명입니다.

 

수 : 예수님 재림에 대한 자세 (고린도전서15:50∼58)

성도는 항상 깨어 신앙을 재무장하므로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준비해야 합니다. 첫째, 견고하라고 하십니다. 마음을 굳게, 튼튼히 세워야 신앙의 집이 견고해 집니다. 둘째, 흔들리지 말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반드시 다시 오십니다. 의심하지 말고 말씀과 성령의 역사를 통해 확증된 재림을 믿고 사모합시다. 셋째,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라고 하십니다. 지금까지도 수고했으나 이전보다 더욱 주의 일에 힘쓰는 거룩한 성도들이 되기 바랍니다.

 

목 : 부활이 없다면 (고린도전서15:16∼22)

기독교의 부활 신앙은 계속 도전을 받아왔습니다. 만일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신앙은 허무한 것이 되고 그리스도인들은 가장 불쌍하며 어리석은 자들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성도의 부활이 없다면 예수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었을 것임을 말씀하며 그리스도께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음을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사단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말고 예수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시는 그 날, 우리도 부활할 것을 믿고 강하고 담대함으로 복음을 전합시다.

 

금 : 하나님의 응답을 바라자 (예레미야애가3:19~26)

성경은 십자가 죽음과 같은 절망 뒤에 부활의 아침과 같은 소망이 있음을 말씀합니다. 우리가 소망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시기 때문입니다. 죄인 된 우리를 자녀 삼으신 하나님 아버지는 그 앞에 나아갈 때 용서와 긍휼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 때문에 소망이 있다고 말합니다(22절). 약속의 근거는 기도입니다. 구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이 임할 것입니다(22~26절).

 

토 : 너를 복 주며 번성케 하리라 (히브리서6:13~20)

우리가 누리는 모든 복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런 약속된 축복을 받는 비결을 가르쳐 주십니다. 하나님의 복은 첫째, 믿음의 사람에게(13절), 둘째, 순종의 사람에게(15절), 셋째, 예배의 사람에게(17절), 넷째, 헌신의 사람에게(19~20절) 주어집니다. 본문의 아브라함의 삶을 교훈 삼아 하나님께서 자신의 자녀들이 믿음과 순종, 예배, 그리고 헌신을 드릴 때 복 주신다는 것을 마음 깊이 새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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