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펠스타C, 본격 예선전 돌입

  • 입력 2014.09.24 13:56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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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스타C, 본격 예선전 돌입.jpg
 

가스펠스타C 만의 특별한 멘토링 캠프 입소 임박

지난 대회 수상자들, 왕성한 활동 보이고 있다

 

4번째 시즌을 맞은 가스펠스타C가 더욱 높아진 위상으로 출격 준비를 마쳤다. 온라인 심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예선전에 돌입한 것이다.

올해 가스펠스타C는 예년과 다르게 1차 예선을 온라인 예선 방식으로 변경,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도록 예선진출의 기회를 확대했다. 이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참여율을 보여 미주, 동남아시아, 유럽 등지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오디션의 문을 두드렸다.

2차 예선은 1차를 통과한 180팀이 20일 해오름교회(최낙중 목사), 26일 서문교회(한진환 목사)에서 치룰 예정이고, 이후 3차 예선에 진출하게 되는 70여팀은 멘토링 캠프에 들어가 다시 이들 중 최종 10팀이 본선 FINAL STAGE에 진출한다.

전국적인 오디션 열풍으로 기독교계 방송사들 또한 다양한 CCM 오디션 프로그램을 내 놓은 가운데 가스펠스타C는 시즌2부터 ‘멘토링 캠프’ 시스템을 도입해 호평을 얻고 있다.

가스펠스타C의 멘토링 캠프는 음악적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이외에도 ‘조별 미션’, ‘부흥회’, ‘새벽예배’ 등 신앙과 하나 됨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풍성하게 치러진다.

이번 시즌의 멘토링 캠프는 10월9~11일까지 2박3일간 치악산 명성수양관에서 펼쳐지며 5인의 멘토와 함께 생활하며 참가자들의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찬양에 임하는 생각과 태도, 조별 활동을 통한 섬김의 자세 등을 평가 받는다.

지난 시즌3 TOP10에 올랐던 정연준(온누리교회)씨는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던 자작곡에 대해 민호기 멘토가 변화를 주문하셔서 조언대로 박자와 리듬을 바꿨더니 전혀 다른 느낌의 곡으로 바뀌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시즌3 대상 수상자인 박선미(인천공항교회)씨는 “하나님을 찬양하고자 훈련받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잔잔한 감동이었다”고 회자하며 “경연의 승패를 떠나 내 옆 자리의 참가자가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동역자임을 강하게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즌4에서는 민호기(찬미워십), 동방현주, 임선호(마커스), 이삼열(이삼열 밴드), 김효식(헤리티지) 5인이 멘토로 나서며 멘토들이 각각 2팀씩 선정한다.

FINAL STAGE는 11월28일 명성교회 월드글로리아센터에서 열리며 본선 진출자들은 멘토링 캠프 이후 50여 일간 멘토들의 코칭을 통해 갈고 닦은 신곡을 선보인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되며, TOP10 진출자들에게도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이 ‘지난 대회 수상자 근황’일 것이다. 시즌1 대상 수상자인 원씽밴드의 김지선(수정교회)씨는 ‘김꽃’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본인의 정규 앨범 쇼케이스를 홍대 콘서트홀에서 열고 활동 중에 있으며, 시즌2 대상 수상자인 강세원(비엔나한인교회)씨 역시 민호기 멘토의 프로듀싱으로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시즌3 대상 수상자 박선미 씨도 현재 디지털 싱글 녹음을 마치고, 발표를 앞두고 있다.

가스펠스타C 시즌4는 10월31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8시30분 C채널 방송과 홈페이지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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