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교회 제2회 아시아 선교 컨퍼런스 개최

  • 입력 2018.08.21 11:34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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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선교사를 파송해 세계복음화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할렐루야교회(김승욱 목사)가 9월10~14일 태국 방콕에서 ‘제2회 아시아 선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중동, 미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를 5개의 지역으로 나누어 선교사 파송과 지원을 감당하고 있는 할렐루야교회는 이번 컨퍼런스를 태국에서 개최함으로 지역 선교사들을 격려하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건강한 영성, 건강한 선교’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할렐루야교회가 파송한 선교사들과 해외선교팀, 후원성도들이 함께 참석하며, 할렐루야교회가 하나 되어 지역 선교사들을 위로하고 함께 건강한 선교를 만들어간다는 취지다. 현지에서는 선교사 부부와 아이들 40여명이 참석한다.

4박5일간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3일간 김승욱 목사의 영성집회와 더불어 태국 현지에서 30년 이상 사역해온 강대흥, 황정신 선교사 부부가 특강을 진행한다. 강대흥 선교사는 GMS 소속으로 오랫동안 현지 선교를 담당해 왔고, 황정신 선교사는 최근 방콕에 ‘오아시스’라는 선교사 상담케어센터를 열어 선교사 상담과 치유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마지막 일정은 태국 파타야로 이동하여 현지 선교사들과 함께 태국 문화체험을 함께함으로 교제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할렐루야교회는 2014년 처음으로 케냐에서 제1회 아시아 선교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중동과 아프리카에 파송한 선교사들을 초청해 섬긴 바 있으며, 이번 2회 컨퍼런스는 아시아권인 태국에서 개최된다.

컨퍼런스를 담당해 준비하고 있는 송욱종 목사(할렐루야교회 부목사)는 “앞으로 미주, 유럽, 몽골, 중국 등 세 차례의 컨퍼런스가 계획되어 있고, 마지막엔 할렐루야교회가 파송한 모든 선교사들을 초청한 대규모 컨퍼런스도 마련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선교사들이 건강한 영성을 유지하면서 건강한 선교를 지속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응원하고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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