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리 목사 초청 연합성회 뜨거운 관심 쏟아져

  • 입력 2018.08.22 15:10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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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영적 치유 사역자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메이저원 부시리 목사 초청 연합성회가 오는 30일과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집회가 예고된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집회에 참석하는 한국 목회자들의 명단이 확정됐다.

30일 성회 대회사는 나겸일 목사(주안장로교회 원로)가 맡고, 엄기호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와 이건호 목사(예장중앙 총회장)가 축사자로 나선다. 31일에는 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 원로)가 축사한다.

이번 연합성회를 주최하는 홉 월드미션 이사장 김원임 목사는 “나겸일·엄기호·피종진 목사님은 저희 홉 월드미션 고문으로서, 제 개인은 물론 저희 단체까지 지도·감독하시는 분들이고, 이건호 목사님은 제가 몸담은 교단 총회장”이라며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셔서 순서를 맡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정치·경제 등 총체적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에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낼 것”이라며 “전도의 문이 닫혀가는 한국교회 가운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현장에서 선포하고, 평양에서 일어난 회개와 부흥의 불길이 다시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한 “자원하여 헌신하는 스탭 400여명을 통해 매일 준비상황을 보고받다가 지금은 매 시간별 보고를 받으면서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집회에 참석하시는 목사님들과 성도님들, 특히 질병 치유를 위해 신청하신 분들이 조금이라도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9월1일 목회자 대상 성회는 이미 정원인 1200명이 넘게 등록했지만, 언론 보도 후 관심이 더욱 높아져 기도하고 있다”며 “경제인들 소수가 참석하는 9월2일 행사도 준비 중이고, 부시리 목사님은 다음날인 3일 남아공으로 돌아가신다”고 말했다.

이번 성회를 진행하는 홉 월드미션은 임마누엘교회 김원임 목사가 이사장을 맡고 있다.

김 목사의 Hope(holy power expantion) World Mission은 ‘땅끝까지 이르러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으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여, 국내외 현지 교회개척, 지도자 양성, 선교센터(복지, 교육, 의료) 설립 등 복음과 빵으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며 성령의 사람들을 양성하는 선교단체이다. 선교단체는 회원들의 자원에 의해 운영되며, 뜻을 같이하는 다른 단체와도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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