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의 그 모든 소유를 받을 자와 벌을 받을 자(마 24:45~51)

  • 입력 2018.08.23 15:29
  • 기자명 컵뉴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정호 목사.jpg

함정호 목사 
[프로필]

◈ 영화교회 담임목사

 
 
 

본문은 주님이 심판주로 이 세상에 재림하실 때 복을 받을 자와 화를 받을 자의 생활은 어떤 것인가를 구분하여 가르쳐 주신 것이다.

 

“주인에게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으로 산 자”

“주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을 말하고 “종”은 이 주님의 예택과 창조와 구속의 재창조함을 입고 영광스런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난 성도들이다. “주인종”들에게 맡겨주신 식구는 오늘날 중생한 성도 자신과 중생한 성도들과 관련이 있는 이웃사람들, 우리가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을 말한다. 이같이 중생한 성도는 자기 안에 거듭난 새사람과, 자기와 관계한 사람 안에 있는 새사람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 이르도록 성장 양육할 책임이 있는 종들이다.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이란” 이 책임을 온전히 잘하기 위해서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받아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전심전력하는 사람이다.

 

“맡은 식구들에게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주는 자”

“양식” 은 성장번식의 요소, 힘이 생기게 하는 요소, 활동케 하는 요소, 온전 아름답게 하는 요소인데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주는 것은 이런 저런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다양한 현실을 이용하여 자타 안에 있는 중생한 새사람을 성장 번식시키고, 구원의 활동을 왕성히 하게하며 하나님과 같은 온전성을 입어가게 하는 것이다. 우리가 혼자 있던지 여럿이 있던지 어떤 사람을 접촉하든지 자기 자신을 바라보고 의지하고 천국의 영생구원을 소망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신실하게 행하며 주님의 것으로 주님을 위해서 살고 성령의 소욕대로 살아 자타구원을 이루어 가는 생활하는 것이 맡은 식구들에게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주는 것이다. 이 일을 위해서 마음씨 쓰는 것이나, 말하는 것이나, 행동하는 것을 삼가 조심하고 신덕있는 마음씨, 말, 행동하여 구원 이루게 하는 것이다.

 

“동무들을 때리고 술친구들로 더불어 먹고 마시는 자는벌을 받는다”

“술은” 세상주의의 사상과 교훈과 지식과 행동이요 육신주의의 사상과 지식과 행동이요, 유물주의 사상과 행동인데 이를 “음행으로 인한 진노의 포도주”라 했다(계14:8, 17:2) “술 취하는 것” 은 불신자들이 세상주의, 육신, 물질 위주로 살고 인생관이나 만물관을 가져도 세상, 육신, 물질 위주로 사는 것처럼 믿는 사람이 그렇게 사는 것을 말씀한 것인데 이런 신자는 다른 사람의 믿음과 구원에 손해만 주지 구원의 유익은 하나도 주지 못한다. 다시 말하면 자기가 접하여 상대하는 사람에게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고 따라가는 사람에게, 하늘의 소망에 회개하여 몸의 성화 몸의 성전 건축에 손해만 주는 것이 동무들을 때리며 술친구들과 더불어 먹고 마시는 것이다.

 

“각자 우리는 현재 어떤 자로 살고 있는지 심사해 보자”

성도가 세상 사회 생활하면서 다른 사람을 상대하거나다른 사람과 무슨 관계를 가지게 될 때에 “내가 지금 어떤 정신으로 되어 있나, 어떤 사상으로 되어 있나, 세상주의냐, 천국주의냐, 영적이냐, 물질적이냐, 내가 지금 저 사람의 믿음에 손해를 주고 있느냐 유익을 주고 있느냐 내가 지금 저 사람의 구원에 손해를 주고 있느냐 유익을 주고 있느냐 내가 지금 저 사람의 회개에 손해를 주고 있느냐 유익을 주고 있느냐”를 심사해 보고, 양식을 나눠 주는 자로만 살아야 한다. 우리가 위에 말한 대로 회개와 믿음과 구원에 대한 것을 생각하면서 다른 사람을 상대하고 관계를 가져도 잘못하면 그 사람의 회개와 믿음과 구원에 해를 끼치기 쉬운데 그런 생각도 없이 밤낮으로 세상 것만 생각하고 세상위주로 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다른 사람의 회개와 믿음과 구원에 해를 줄 것뿐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