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으로 연합하는 연합성총회

  • 입력 2014.09.24 20:40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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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연합성총회가 제2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성령으로 연합하는 거룩한 총회’ 주제로 모였다.

1부 개회예배는 전인경 목사(서기)의 사회로 김소자 목사(부총회장)가 대표 기도했고, 정금랑 목사(회의록서기)의 고전 10:1~10 성경봉독에 이어 임성숙 목사(총회장)가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임성숙 목사는 “목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는 것을 알고 경계할 준비를 해야한다”고 강조하며 “말세지말을 만난 우리는 더욱 거룩하고, 깨끗하며, 영적으로 건강한 교회로 성장해나가고 바로서야 한다”고 강력한 각성을 촉구했다.

축사를 전한 박신영 목사(직전총회장)는 “임 목사님의 설교를 아멘으로 받고 우리 연합성총회부터 깨어서 하나님 앞에 바로서자”고 말했다.

이어진 2부 성찬예식은 임성숙 목사의 사회로 진행돼 박순호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마쳤고, 이후 회무처리에서는 서기보고, 회의록서기 보고, 총회신학원·연구원 보고가 이어졌다.

헌법 및 정관 통과 심의 과정에서는 △총무 임기를 1년에서 2년으로 △담임목사로 재직하다가 사임한 무임목사는 총회 임원과 전권위원이 될 수 없음 △형제, 자매가 총회와 노회에 의무를 다 했을 때 경조비를 각각 지불 △본 교단에서 부교역자로 2년 이상 사역하였을 시 담임목사에게 목회확인서를 받고 그 사실이 인정되면 창립과 안수를 동시에 받을 수 있음 △총회장, 부총회장, 노회장, 총동문회장 선출 나이를 만 70세로 함. 등의 안건을 총회 정관으로 정했다.

29회기 총회 임원은 전원 유임되어 △총회장 임성숙 목사 △부총회장 김소자 배기옥 목사 △총무 주강순 목사 △서기 전인경 김교중 목사 △회계 신동옥 전금남 목사 △회록서기 정금랑 김숙희 목사 △고문 박순호 박신영 목사 △특별위원회 이숙자 이주심 목사 △감사 이최순 황의영 구윤회 김숙자 목사 △연합성총신학장 김성민 목사 △전주분교장 안선자 목사 △총동문회장 우용녀 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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