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카이캄 계속교육프로그램 2학기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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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캄 계속교육프로그램 2학기 개강

기사입력 2018.09.0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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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고, 선포하며, 치유하셨던 예수님의 본을 따라 지역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의 목회를 돕는 전국 횃불회 2018년 2학기 강의가 3일 일제히 개강했다. (재)기독교선교횃불재단(이사장 이형자)의 주최 하에 진행되는 횃불회 강의는 (사)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송용필 목사, 이하 카이캄)과 연계되어 카이캄 회원 목회자 계속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카이캄 본부 측은 지난 1학기 강좌에 참여한 회원들의 높은 참여율과 호평에 힘입어 2학기에도 무료로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일 횃불선교센터 화평홀에서는 서울사모횃불회(회장 김금숙 사모)가 개강했다. 서울사모횃불회 2학기는 생터성경사역원의 ‘어! 성경이 읽어지네?’ 강의로 시작됐다.

 

지난 1학기 구약 초급 단계를 마친 이들은 2학기에는 신약 초급 단계를 마스터하는 과정으로 꾸려질 전망이다.

 

강사로 나선 김강현 목사(생터성경사역원 총괄본부장)는 첫날 첫 시간에 먼저 창세기에서 시작해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등 구약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며 강의를 시작했다.

 

김 목사는 “구약을 정리해 신구약 중간시대를 연결하고, 신약 목록을 정리한 뒤 신약을 이야기로 꿰뚫는 과정”이라며 “구약이 끝나는 말라기와 신약 사이에는 400년이라는 긴 시간이 있다. 그래서 400년 중간시대를 공부할 필요가 있다. 그에 앞서 신구약을 어떤 관점으로 이해해야 하는가가 먼저 정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목사는 “성경의 주된 무대가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이 위치한 메소포타미아 문명이다. 세계 4대 문명 발상지 중에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가장 오래됐다고 하는데 성경의 역사도 여기서 시작된다”며 “창세기 1~11장은 인류의 공통 역사이고, 아브라함부터는 이스라엘 국사가 시작된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에덴동산조차 가공한 이야기가 아니라 팩트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이스라엘의 역사를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 모세, 여호수아 등 순서대로 훑으며 성경이 기록된 이유와 환경을 설명하고, 성경의 각 권이 가진 의미를 소개했다.

 

강의를 듣는 사모들은 매 순간 웃음이 터지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 쉬운 이야기로 성경을 배워나갔다.

 

김 목사는 “이번 학기까지 마치게 되면 구약과 신약 초급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기왕 시작한 것 강사 훈련까지 받아서 적극적으로 사역 현장에 나서시길 바란다”며 “교회 안에서 사모의 존재는 애매하다. 하지만 사모가 훈련받아 성경을 강의하는 순간 성도들이 놀라고 목사님이 가장 놀란다. 교회 안에서 건강한 관계가 정립된다”고 강권했다.

 

두 차례의 강의 이후 서울사모횃불회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횃불선교재단의 사역을 위해 △2018학년도 2학기 강사님들을 위해 △30대 임역원과 각 조장들을 위해 △횃불회원 교회들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기도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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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경기북부횃불회(회장 정성진 목사)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거룩한빛광성교회(정성진 목사) 전도센터에서 개강예배를 드렸다. 이날 개강예배는 목회자로 구성된 엘샤다이 찬양단이 섬겼다.

 

첫 강의 강사로 나선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대표)는 ‘세계적인 영적전쟁, 거룩한 방파제 대한민국’을 주제로 동성애·차별금지법 강의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에 대응하는 세계의 흐름을 설명하면서 아직 차별금지법이 시행되지 않은 대한민국과 한국교회가 어떻게 대처해나가야 할지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사실 동성애 퀴어축제는 2000년부터 있었지만 한국교회의 본격적인 공동대응은 2015년부터였다. 그동안은 눈에 띄지 않게 진행됐는데, 한국의 심장부인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주일 오후 대낮에 열리기 시작한 까닭”이라며 “그래서 급하게 맞은편인 대한문 덕수궁 광장에서 동성애와 반대되는 개념인 생명·가정·효 축제를 국민대회 형식으로 개최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먼저 에이즈의 주된 발병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남성 동성애자의 급격한 확산 추세에 대해 경계했다. 지난 10년 새 신규 성인 에이즈 발병자는 4배에 달하고, 청소년 발병자는 14년간 18배나 증가 추세를 보였다. 전 세계적으로 에이즈가 종식돼가는 가운데 우리나라만 급증 추세를 보이는 것.

 

이에 대해 그는 “우리나라 남성들이 결혼해서도 포르노를 보고, 그러다 수간 동영상을 접하고, 동성애 포르노에 중독되고 있다. 그러나 호기심으로 동성간 성행위를 접하게 되면 아내와의 관계까지도 깨지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고 말했다.

 

이러한 현상이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까지도 퍼져 최근 청소년 남성 동성애자의 에이즈 발병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결과를 낳은 것이라고 이 교수는 분석했다.

 

이 교수는 동성애 합법화와 함께 동성결혼을 법적으로 허용했을 때 일어날 사회적 파장에 대해서도 경계했다. 그는 “2015년 6월 미 연방대법원은 동성결혼을 합법으로 인정한 바 있다. 이후 미 공립고등학교에서 동정녀 마리아는 레즈비언, 노아는 방주에서 수간, 동방방사는 에이즈 환자로 묘사된 연극이 공연되고, 성경이 완전히 왜곡되는 등 엄청난 불상사가 초래된 사례가 있다”며 동성애 합법화가 결국 기독교에 대한 도전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지적했다.

 

영국 교회가 교육전도사를 채용할 때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채용을 거부하자 고소를 당해 보상금을 지불한 일, 동성결혼을 반대한 대학원생이 퇴학당한 사례, 동성결혼 주례를 거절하자 고소를 당해 벌금을 물게 된 일 등 실제적인 문제에 직면하여 어려움을 당한 사례들도 소개됐다.

 

이용희 교수는 “동성결혼 합법화와 차별금지법을 통과시킨 뒤 재차 뒤집은 나라는 아직 없다. 한국교회가 지금까지 동성애의 물결을 잘 막아왔는데, 끝까지 막아야 한다. 무심하게 넘어가선 안 된다. 우리가 한 손에는 성경, 한 손에는 신문을 들고 지혜롭게 대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 교수는 “동성애는 동성애로 끝나지 않는다. 근친상간, 소아성애, 수간 등으로 이어진다. 윤리적인 방파제가 무너지면 갈 데 까지 가는 것”이라며 △성과학연구소 설립 △국민교육 계몽 홍보 △동성애 합법화 관련 법적 소송에 대응하는 법률단 조직 △언론 미디어 눈 다음세대 교육 △동성애 성중독 치유 프로그램 개발 △동성애 합법화 반대 국제적 연대 조직 마련 등의 건강한 성윤리 확립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경기북부횃불회는 11월26일까지 매주 월요일 11주간 강의를 이어가며, 강의와 식사 이후 소그룹 모임도 진행된다. 강문호 목사(갈보리교회),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 권오현 목사(서울시민교회), 강철호 목사(새터교회), 이동훈 목사(아름다운우리교회), 김상현 교수(부평부광교회), 전영순 사모(한동대 인성교육), 정성진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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