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소망의바다 미니스트리, 10년만에 정규앨범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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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바다 미니스트리, 10년만에 정규앨범 선보여

“교회 담장 넘어 하나님 나라 세워가는 이야기 담아내”
기사입력 2018.09.0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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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전달자’라는 CCM으로 널리 알려진 소망의바다 미니스트리 WAIT(대표간사 이경현)이 1집 ‘The Story’ 이후 10년 만에 2집 정규앨범 ‘하나님 나라’를 발매했다.

 

설립 당시에는 전영훈 목사와 민호기 목사의 주도로 공동체가 구성됐지만, 현재는 2013년에 임명된 대표간사 이경현 전도사의 인도 하에 20여명의 단원들이 자비량으로 섬기고 있다.

 

결코 짧지 않은 10년의 세월 동안 신보가 발매되지 않았을 뿐 이들의 사역 지평은 넓고도 깊어졌다. 사람과 교회를 세우는 사역, 순회사역, 디아스포라 등의 세 가지 분야로 나누어 다양한 사역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8월30일 신촌 아름다운교회(이규 목사)에서 간담회를 개최한 소망의바다 미니스트리는 신보 가운데 ‘승리의 노래’와 ‘주 앞에’ 등을 선보이고, 그간의 사역보고와 활동계획 등을 전했다.

 

이경현 대표간사는 “‘하나님 나라’는 십자가의 전달자로 살며 하나님의 집을 세워가는 저희 공동체의 소망과 흔적을 담은 이야기”라며 “기초적으로는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찬양이며, 그것이 확장되어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우리를 이야기하기 위해 앨범을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10여 년 동안 진행한 사역에 대해 이 간사는 “그동안 교회와 수련회, 캠프, 채플 등 그리스도인들과의 예배사역 뿐만 아니라 ‘WAIT’이라는 이름으로 길거리 버스킹을 진행하거나, 코엑스에서 공연하는 등 교회라는 건물의 울타리를 넘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그동안 교회와 울타리를 넘었던 이야기를 2집에 담아내려 노력했다. 앨범을 통해 결국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열매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기 원하고, 우리 삶의 안과 밖, 그 경계를 넘어 잇대어 있는 예수의 사랑을 나누기를 소망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20여명의 단원 중에는 사역자도 있지만 직장인도 있고, 학생들도 여럿 있다. 소망의바다 미니스트리는 무엇보다 사람과 교회를 세우고 디아스포라 선교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기초적인 제자양육에 심혈을 기울였다.

 

양육을 맡은 도용정 간사는 “음악을 전공한 단원이라면 실력 면에 치중하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전공자이기 이전에 사역자이기 때문에 음악 안에 진리를 진솔하게 마음 담아 전할 수 있을지가 더 중요하다”며 “복음 안에서 단원들이 하나될 수 있는 신앙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특히 신입 단원이 들어오면 4주간의 교육을 함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한국교회와 예배팀들을 위한 섬김의 일환으로 아카데미와 컨퍼런스도 종종 개최하고 있다. 찬양사역자를 꿈꾸는 지체들을 위한 아카데미 교육과 예배를 세우기 위한 지역교회 공동체를 위한 교육은 원하는 교회의 요청이 있을 시에 맞춤형으로 준비해 직접 찾아간다고.

 

도 간사는 “이론, 실기, 찬양사역, 예배인도 등 실제적인 부분들을 전수하고 있다. 주로 청소년 공동체와 선교지 등 함께 사역자를 세워가는 교육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소망의바다 미니스트리는 낙성대 부근의 연습실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연습과 예배모임으로 모이고 있으며, 매월 첫째 주 화요일마다 공식예배를 드리고 있다. 특히 설립 초기 때부터 진행했던 뮤지컬 사역은 여전히 진행 중으로, 순회 사역을 다닐 때마다 콘서트와 드라마를 접목한 일명 ‘보는 복음’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내년 초에는 단원이 아닌 성도들도 참석할 수 있도록 오픈 집회를 시작할 계획도 갖고 있다. 내년 1월 중에는 태국에서 콘서트도 개최한다.

 

다수의 멤버들이 8~10여년 공동체에 몸 담고 있는 소망의바다 미니스트리. 이경현 간사는 “근래 들어 ‘자비량을 하지 않으면 찬양사역을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더욱 선명해진다. 예전처럼 교회들이 찬양사역자들을 초대해주시지 않는다. 저 같은 40대 찬양사역자들 다수가 생계유지를 고민하곤 한다”며 “물론 뚜렷한 답은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게 사역하기 위해서는 자비량 사역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 간사가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속내는 그 뿐만 아니라 모든 단원들의 공통된 고민이었을 터. 소망의바다 미니스트리는 모든 단원들이 삶과 사역의 동역자로서 함께 살며 사랑하며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향해 오늘도 울타리를 넘어 십자가의 전달자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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