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합동 총회장 이승희 목사 “반드시 총회는 변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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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총회장 이승희 목사 “반드시 총회는 변화해야”

총신사태 조사처리 특별위원 15인 선정 결의
기사입력 2018.09.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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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교단인 예장합동 제103회 총회가 변화하라-교회의 희망으로 민족의 희망으로를 주제로 지난 10~14일 대구 반야월교회(이승희 목사)에서 개최됐다.

 

전체 1592명의 총대 가운데 1447명 출석으로 개회된 총회에서는 이승희 목사가 총회장에 당선됐으며, 목사부총회장에는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 장로부총회장에는 강의창 장로가 당선됐다.

 

총회장 이승희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12000 교회와 300만 성도들이 총회를 새롭게 하라고 우리를 지금 이 자리에 보낸 것 아니겠는가라며 시행착오도 있고, 조직적인 저항도 있을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총회는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안인 총신 문제에 대해서는 총장과 이사들의 반 총회적인 행동은 도저히 용납될 수 없고, 어떤 변명도 있을 수 없다지금이라도 선한 결단을 한다면 저는 더 이상 이 문제를 지속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은급재단 문제에 대해서도 더 이상 현란한 주장들이나, 현실성 없는 계산들은 멈추고, 미래적 결단을 내리자고 말했다.

 

이번 장로교 총회는 1938910일 평양 서문밖교회에서 열린 조선예수교장로회 제27회 총회가 신사참배를 결의한 것으로부터 정확히 80년을 맞는다. 이에 합동총회는 80년 전 선배들의 실수를 회개하고, 앞으로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를 다짐하며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단의 오랜 난제인 납골당 문제와 관련해 총회는 현 은급재단 전체 이사들로부터 사임서를 받고, 선별하여 이사회를 재구성키로 결의했다.

 

총회는 은급재단(납골당)조사처리위원회(위원장 장재덕 목사) 보고를 받고, 위원회의 청원대로 현 은급재단 전체 이사들로부터 사임서를 받기로 결의했다. 또 현재 소송 중인 최춘경 씨와의 소유권이전등기 1심 결과에 따라 이사회에서는 관련 대책을 수립하여 진행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총회 규칙 가운데는 목사의 이중직 겸직을 금지하는 조항이 강화됐다.

 

총회규칙 제9장 제30조는 목사의 이중직 금하며, 지교회의 담임목사직과 겸하여 다른 직업(공무원, 사업체 대표, 전임교원, 정규직 직원 등)을 가질 수 없다고 명시했다. 개정된 총회규칙에 따르면, 1주일에 9시간 이상 강의하는 전임교수는 이중직에 해당된다.

 

규칙부는 예외적인 상황으로 생계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이중직을 갖는 것은 예외로 해야 한다는 정신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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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사태로 피해를 받은 총신대 신대원생들을 구제하기 위한 결의도 나왔다. 고시부는 총회 결의를 통해 총신신대원 20172학기 미이수자에 대한 강도사고시 합격을 결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총대들은 한목소리로 합격 결정에 동의했다.

 

해당 총신신대원생의 강도사 인허는 20182학기 이수를 확인 후, 각 노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총회에 상정된 총신사태 관련 헌의안은 총장과 재단이사 시벌, 용역 동원 진상 조사, 김영우 총장에 협조한 보직 교수 조사, 총신신대원 입시비리 처벌 등 다양했다.

 

총회는 총신대 총장과 재단이사 시벌을 비롯해 총신사태를 조사처리하고 총신 정관 정상화 방안을 마련할 특별위원 15인을 선정키로 결의했으며 임원회에 일임했다.


한편 합동은 김풍일(노아) 목사 사상에 대해서 분명하게 정통교회의 교리와는 다른 이단사상이 있어 보인다며 김풍일의 집회에 참석 및 교류를 금지키로 했다. 단 김 목사가 2019531일까지 이대위가 지적한 문제점들을 다 삭제하고, 또 김 목사 소속 교단 목회자들이 재교육을 23일 동안 받을 경우 재론키로 했다.

 

전태식 목사와 최바울 선교사(인터콥)의 재심 요청을 허락했으며, 강덕섭 목사의 이단성 조사는 감리교 이단대책위원회 조사결과를 보고키로 했다.

 

또한 복음학교(순회선교단) 김용의 선교사의 신학사상과 이단성 조사부터, 나실인성경원 이단성에 대한 교단의 신학적 입장, 유석근 목사(알이랑 코리아)의 이단성 조사, 대한연합교회 김형민 목사 이단성 조사, 새물결플러스 김요한 대표 저서 <지렁이의 기도>에 대한 이단성 조사, 전 몽골선교사 이용규 선교사에 대한 이단성 조사 등, 교단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목회자나 선교사, 정통교단 소속 선교사 관련 이단성 조사 헌의안이 속출했다.

 

이에 대해 총회는 위 헌의안 전체를 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위원회로 보내 처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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