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교회 이스라엘서 예수님의 발자취 좇아

  • 입력 2018.10.01 15:01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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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교회(한홍 목사)는 9월20~28일 8박9일 일정으로 한홍 목사와 76명의 성도들이 함께한 이스라엘과 요르단 성지순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성지순례에서 참가자들은 2000년 전 예수님이 걸으셨던 땅을 직접 밟으며 예수님의 숨결을 느꼈고, 사복음서에 대한 성경적, 지리적 배경을 한 층 더 깊이 보고 들으며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예수님께서 주로 사역하셨던 부르심과 회복의 장소인 갈릴리, 나사렛 그리고 가버나움 등의 지역에서는 그 땅에서 말씀하시고 또한 기적을 베푸신 예수님을 삶 속에서 다시 경험하기를 간절히 원하는 마음으로 묵상과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갈릴리 선상에서 드린 주일예배에서 한홍 목사가 설교할 때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듯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말씀하시는 듯한 영적 감동이 있었다고 감격을 전했다.

또한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셨던 요단강에서는 김경춘 이영귀 성도 부부가 세례를 받으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것을 다짐하고 축복하는 귀한 시간도 진행됐다.

이들은 요르단으로 건너가 모세가 최후를 맞이했던 느보산에 올라 약속의 땅을 바라보며 기도했고, 이후 남쪽으로 이동해 구약시대 에돔 족속이 살았던 페트라도 방문했다.

특별히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걸으신 ‘비아 돌로로사’를 순례한 성도들은 예수님께서 많은 군중에 휩싸여 외로이 십자가를 지시며 넘어지고 또 넘어지시면서도 우리를 위해 그 길을 걸어가신 주님의 은혜를 묵상했다.

한홍 목사는 “8박9일 동안의 성지순례에 참여한 성도들은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각자의 삶 속에서 자기를 부인하고 제자의 길을 갈 것을 결단하는 시간이었다”면서 “짧은 여정의 순간 뿐 아니라 이후의 모든 삶 가운데 매 순간 하나님의 숨결인 말씀을 가까이하며 영적인 순례를 계속해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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