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서울모테트합창단 창단 30주년 기념 마스터피스 시리즈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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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테트합창단 창단 30주년 기념 마스터피스 시리즈 I

“맑고 깨끗한 울림, 정제된 화음, 깊이 있는 음악 선사”
기사입력 2018.10.0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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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민간프로페셔널 합창단으로 올곧게 순수 합창음악의 외길을 걸어온 서울모테트합창단이 창단 30주년 기념 마스터피스 시리즈 첫 번째 작품으로 오는 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Felix Mendelssohn의 오라토리오 엘리야(Op. 70 Elias)를 연주한다.

 

멘델스존의 ‘엘리야’는 헨델의 ‘메시야’, 하이든의 ‘천지창조’와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불리며 그의 나의 38세에 완성된 작품이다. 1부 20곡, 2부 22곡으로 총 42곡이 2부에 걸쳐 구성되어 있으며, 구약성경의 열왕기상 17~19장, 열왕기하 1~2장에 등장하는 선지자 엘리야를 통해 이스라엘의 하나님과 유대의 바알신의 대립, 엘리야가 승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학자 율리우스 쉬브링이 구약성경을 토대로 만든 독일 가사를 윌리엄 바르톨로뮤가 영어 가사로 번역한 멘델스존의 엘리야는 1846년 영국 버밍엄 음악축제에서 초연됐다. 이후 수정판이 1847년 4월 15일 런던의 엑시터 홀에서 초연되었으며 멘델스존이 세상을 떠나고 3개월 후인 1848년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에서 독일어 버전이 연주되기도 했다.

 

“나의 섬기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 년 동안 우로(雨露)가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열왕기상 17장 1절)

 

1부는 여호와가 아닌 바알 신을 믿는 이스라엘 왕 아합에게 비가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엘리야의 예언으로 시작되며, 이후 바알 제사장들의 소란스러운 제사에 선지자 엘리야가 나타나 엄숙한 기도로 비가 내려 극적인 승리를 거둔다.

 

2부는 ‘엘리야의 예언 때문에 모두가 가뭄과 기근으로 고생한 것’이라는 이세벨 왕비의 말에 선동된 백성들이 엘리야를 수세로 몰아가면서 시작된다. 황량한 광야에서 절망과 두려움에 지친 엘리야가 천사들의 목소리를 듣고 호렙산으로 가게 되었고, 여호와께서 주신 음성과 새로운 힘을 얻어 예언자의 사명을 다한 후 하늘에서 내려온 수레를 타고 승천한다.

 

선지자 엘리야의 일대기를 그린 멘델스존의 오라토리오 엘리야는 고전 음악의 엄격함 위에 가미된 낭만적인 선율, 웅장한 분위기, 드라마틱한 전개가 곡의 특징인데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는 하모니로 서울모테트합창단이 연주할 예정이다.

 

지휘 박치용(서울모테트합창단 상임지휘자), 소프라노 한경성, 알토 류현수, 테너 최상호, 베이스 정록기가 협연한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지난 30년간의 다양한 연주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와 음악문화 전반에 좋은 영향을 끼쳐 왔고 그 공로가 인정되어 2005년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음악부문 대통령상), 2011년 ′대원음악상′(대원문화재단), 2014년 ‘공연예술상’(공연예술경영인협회), 2016년 제17회 메세나대상 ‘Arts&Business상’, 2017년 제3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지난 2014년 그간의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재)서울모테트음악재단을 설립해 연주단체로뿐만 아니라 음악재단으로서 지경을 넓혀가고 있다.

 

티켓은 R석 10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C석 1만원.(02-579-7295 / www.seoulmot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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