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대한성서공회 라오스에 성경 5000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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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서공회 라오스에 성경 5000부 기증

“성경 보급률 30% 미만, 하나님 말씀 절실히 필요해”
기사입력 2018.10.1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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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서공회가 지난 4일 경기도 용인 반포센터에서 라오스에 라오어 성경 5000부를 보내는 성경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증된 5000부의 라오어 성경은 세신교회(김종구 목사)의 후원으로 전달됐다.

 

라오어는 현재 라오스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언어다. 따라서 라오어 개정판 성경은 2013년 대한성서공회와 세계성서공회연합회의 도움으로 출판된, 원문에 충실하면서 라오스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번역되어 라오스 복음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성서공회는 라오스의 기독교 인구는 약 20만 명 정도이며 이 중 성경을 갖고 있는 사람은 30%가 채 되지 않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절실히 필요한 형편이라면서 이에 라오스성서공회는 현지 라오스복음주의교단과 협력하여 성경을 구하기 힘든 기독교인들을 위하여 성경 무료 기증사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산간지방이나 시외에 거주하는, 글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하여 성경 문자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기증되는 성경이 경제적인 어려움과 종교적 핍박에도 불구하고 성장하고 있는 라오스 기독교인들에게 전달되어 말씀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민의 60%가 불교인 라오스는 1990년대 공식적으로 기독교를 인정하였으나 외국 선교사들의 선교활동은 공식적으로 금지되어, 오직 현지인 목사와 전도사들에 의한 전도활동만 허용되고 있다.

 

한편 이날 기증식에서 시편 119105~112절을 본문으로 말씀대로 살아나게 하소서제하의 말씀을 전한 김종구 목사는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자 약속이다. 성경을 전해주는 것은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라며 라오스에 전해지는 이 성경이 말씀으로 인해 생명이 살아나는 귀한 통로로 쓰임받는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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