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말이 가짜뉴스인가?

  • 입력 2018.10.12 09:48
  • 기자명 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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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하 대한민국은 지금 동성애와 난민문제가 초미(焦眉)의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른 느낌이다. 어쩌면 동성애 문제는 이제 상식의 선에서 설득하고 해결하기에는 많이 버거워 보이기도 한다. 난민 관련 문제 또한 그렇다. 지금의 난민법(難民法)으로는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법을 악용해 대한민국 국민이 누릴 수 있는 모든 권리를 땀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무상으로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약점이 있다고 판단된다. 이처럼 우리 국민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서, 그리고 사회의 안녕과 질서를 위해서 동성애 및 동성혼, 난민문제 등을 놓고 기도하는 건전한 선교단체를 일러 자기들의 잣대로 언필칭‘가짜뉴스 공장’이라는 말로 매도한 좌파 일간 신문이 있다 하니 참으로 유감이다. 동성애자가 일반인들 보다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감염률이 월등히 높은 것이나, 자칫 무분별하게 검증되지 않은 난민들을 받아들였을 때 야기될 수 있는 사회적 혼란을 예방하자는 홍보나 기도회 등이 왜 가짜뉴스인지 명확한 답변이 있어야 할 것이다.아무리 세상이 바뀌어도 옳지 않은 것은 여전히 옳지 않은 것이다. 옳지 않은 것을 옳지 않다고 말하고 알리는 것이 가짜뉴스라고 매도하는 것이야말로 가짜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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